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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마케도니아를 제외하곤 대부분 호텔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최상이었습니다.

전망도 좋고 시설도 너무 좋아서 그냥 지나칠수 없어 친구랑 기념으로 한컷씩.....

 

 

 

호텔 베란다에서 본 저녁 야경인데 여전히 야경사진은 실패합니다.

두브로브니크구시가지에서 너무 늦게 출발해 호텔에 도착해 저녁식사까지 하고 나니 조금 늦었지만

 

늘 그러듯이 호텔에 가방을 가져다놓고

 친구랑 산책 나섰다가 일행을 두명만나 마을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늦어서 가게들도 문을 닫고

거리에 사람도 많지 않아 오래걷지는 못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새벽에 다시 마을을 산책하면서

떠 오르는 태앙을 맞는 이곳의 아침풍경을 맘껏 담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직은 어둠에 잠겨 있는 도시모습입니다.

 

 

 

드디어 날이 새기 시작하며 마을이 밝은 빛을 받아 환하게 다가옵니다.

 

 

 

 

 

 

 

 

 

 

 

 

 

 

 

 

 

 

이른 아침 크루즈가 정박하기 위해 항구로 아침햇살을 받으며 들어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왔을까?

 

 

 

 

 

 

 

 

 

 산책후 호텔로 돌아와 베란다에서 오랜시간 떠 오르는 태양을 맞으며 깨어나는 도시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아드리아해안을 따라 들어선 마을 모습은 카렌다에서 보던

아름다운 마을 그 사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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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투어를 마치고 구시가지에서 자유시간을 갖게 되었다.

골목 골목 다니다 보면 결국 플라챠거리에서 만나게 되는 작은 시가지이지만

볼것이 많아서 즐겁기만 하다.

 

 

 

 

 

 

 

 

 

 

 

 

 

 

 

 

 

 

 

 

 

 

 

 

 

 

 

 

 

 

 

 

 

 

 

 

어느덧 어둠이 내리고 뜻하지 않게 야경까지 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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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트를 타고 두브로브니크를 바다에서 봅니다.

늦게 도착한 관계로 어느새 해는 자꾸만 기울어가고

보트에서 일몰을 볼수 있다면 좋을텐데

서쪽 하늘에 구름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강렬한 태양빛에 모든건물과 집들이 반짝입니다.

날씨가 화창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번 여행내내  날씨가 좋아서 훨씬 즐거웠습니다.

 

 

 

 

 

 

 

 

 

 

 

 

 

 

 

보트에서 보니 저녁햇살에 반짝이는 성벽이 절벽과 묘하게 어울립니다.

 

 

 

 사이프러스 나무에 가려져 있는 집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저런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늘 황홀한 풍경을 접하니

삶이 얼마나 풍요로울지 부럽기만 합니다.

 

 

 

 

 

 

 

 

 

 

 

 

 

 

 

 저물어가는 날에 황혼이 깃드는 저녁하늘

구름이 많아 조금 아쉽습니다.

보트가 다시 돌아오면서 보는 서쪽 하늘의 모습이

신비롭습니다.

 

 

 

보트투어를 마치고 돌아올즈음 석양이 되었는데

몰려든 구름때문에 기대한 일몰은 보지 못했습니다.

왜 늘 이맘때가 되면 구름들이 몰려드는지 다른곳은 환하기만 한데....

 

 

  

 

 

 

 

 

 

 

 투어나갈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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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내리면 그림같은 풍광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는 절벽카페도 있는데

평소 마시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고 전망좋은곳을 찾아다니며 기념사진만 찍어 조금 아쉽습니다.

평소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 위가 좋지 않아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스르기산에서 본 도시가 마치 달력같습니다.

 

 

 

 

 

 

 

 

 

 

 

 

 

 

 

 

 

 

 구시가지를 둘러싼 성벽이 아주 높네요.

시간이 여유치 않아 저 성벽을 걷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야외카페에서 계단을 한참 내려가면 두브로브니크를 가장 잘 조망할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케이블카 기둥의 방해도 받지않고 온전히 시가지를 조망할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

  

 

 

 

 

 

 스르기산에서 다시 케이블카로 내려와 이제 저 다리를 건너 구시가지로 들어갑니다.

 

 

 

 다리를 지나 성문으로 들어섭니다.

 

 

 

케이블카로 다시 내려와서 이제 성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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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토르 관광을 마치고 이제 그 동안 매체를 통해 꿈만 꾸던 두브르브니크로 갑니다.

가는 내내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는데 어느순간 아드리아해가 눈에 들어오면서

바깥풍광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짙푸른 바다와 빨간지붕의 단아한 집들이 정말 조화롭고 아름답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두브르브니크는 1300년동안의 아품을 딛고 피어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이곳을 보지않고서 천국을 논하지 말라고

조지 버나드쇼가 말했다  합니다. 

눈부신 태양아래 반짝이는 붉은 지붕이 푸른 아드리아해와 만나 만들어내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지상의 낙원으로 불리는 이곳은 역사깊은 건물들이 운치를 더하며

필레문에서 루자 광장까지 뻗어있는 플라차 거리는 기념품과 카페등 상점이 모여있어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두브르브니크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다들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기다리고 기대하고 오랜시간 그리던 그곳에 드디어 왔다는 안도감 ~~~

모든 상념들이 순식간에 스치며 오롯이 맘속 깊이 담아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티비와 사진으로만 접하며 꿈꾸던 곳이 현실로 다가오니 두근거리는 가슴을 억제하기 힘들었습니다.

 

 

 

그저 눈 닿는곳마다 한곳이라도 더 가져가고파 셔터를 눌러봅니다.

아침에 1시간이나 까먹은 기사아저씨 보리스가 살짝 미워지려합니다.

시간이 그만큼 부족해졌으니......

  

 

 

 

 

 

 

 

 

주차장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기산으로 오릅니다.

산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어떤 모습일지 ...

오르는 내내 케이블카에서도 찰칵 찰칵 여기저기 셔터누르는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성벽 안과 밖이 비슷한듯 한데 자세히 보면 또 전혀 다릅니다.

 

 

 

 저 성벽위도 한바퀴 걸어보아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지나치니

그져 아쉬운 마음이 간절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시가지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런 여행을 할수 있게  해준 가족들이 더욱 더 생각나며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이제 전망이 좋은 곳을 찾아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한 바퀴돌면 전혀 다른 모습의 마을과 산들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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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코토르  시내에서 오징어먹물밥을 먹어야 하는데

그집이 수리중이라서 식당주인의 소개로 시내 들어가기전에 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정갈하면서도 감칠맛이 그만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거대한 성벽과 수로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몬테네그로는 발칸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유고슬라비아 연방국가였다가

1992년 유고 해체시 세르비아와 신 유고연방을 결성하였고

다시 2006년 신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한 나라입니다.

코토르는 중세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공국이 건설한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베네치안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여행객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코토르는 몬테네그로의 성곽도시로서 앞은 아드리아해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로첸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아름답습니다,

코토르만을 중심으로 중세시대 건물과 성벽이 있습니다.

저 높은 돌산중턱까지 계단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간관계상

정상까지 올라가보지 못하는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성으로 들어가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성문입니다.

문을 장식한 문양들이 예사롭지 않네요.

  

 

 

 

 

 

  

 

 

자유시간이 주어졌지만 저기가지 오르기엔 무리인듯 하고

 

 

 

 

거리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다녔습니다.

 

 

 

 

 

 

전 위가 좋지 않아서 커피를 전혀 마시지않습니다.

그래서 여행중 카페에 가지 않는데 이곳은 야외라서 누구나 잠시 앉아볼수 있어

허락받고 잠시 여유를 즐겼습니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가보고 싶은곳인데 패키지의 단점이지요.

 

 

  

 

 

 

 

 

  

 

 

 

 

 

 

성벽 오르는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나와서 보니 외국인들이 걷고 있네요.

팁을 좀 주었으면 아쉽습니다.

미리 알지 못한 내 불찰이지만..

 

 

 

 

 

 

 

 

 

 나와서 보니 새로워서 다시 한장 담아봅니다.

 

 

 

여유로운 사람들이 산위로 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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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토르와 두브로브니크를 관광하는 날입니다.

여유로운 관광을 위해서 50분 일찍 호텔에서 출발했는데

별로 크지도 복잡하지도 않은 티라나 시내를 통과해 가면서 기사가 길을 잘못들어

되돌아 오느라 거의 다 까 먹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풍경때문에 금방 다 잊고 즐기게 됩니다.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을만큼 황홀한 들녁의 색감입니다.

어느덧 봄의 한가운데로 접어들었습니다.

 

 

 

 

차창밖으로 스치는 풍경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벌써 며칠째 계속되는 모습인데도 질리지도 않고 탄성만 나옵니다.

 

 

 

 

 

  

 

 

 

 

 

  

 

 

  

저 빨래들은 순식간에 다 마를것같습니다.

옷에서 꽃향기가 날것같아요.

 

 

 

 

 

 

 

 

 

드디어 아드리아해의 푸른 바다를 접하고 사는 마을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마을이 작품입니다.

파아란 하늘과 바다와 그리고 강렬한 태양과.....

 

 

 

마을뒤로는 거대한 바위산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유명인사들이 많이 산다는 아드리아해의 작은섬같지 않은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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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로 가는 길은 계속 이어지는 설산과 호수 덕분에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산 아래 들녘은 온통 야생화들이 만발했고 눈덮인 설산을 멀리서 바라보면 그림처럼 펼쳐져있습니다.

여행내내 이동시간이 길지만 이런 풍광들때문에 정말 행복합니다.

시간이 가고 점점 봄이 깊어지니 온통 꽃천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 둥그런 무덤같은시설은  내전당시에 군인들이 숨어있었던 곳이랍니다.

이곳에도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어느나라나 전쟁의 상처가 없는곳이 없네요.

전쟁없는 세상은 언제나 올런지요.

 

 

 

 

 

 

시골 마을은 이렇게 평화롭기만 합니다.

 

 

 

 

 

 

티라나 시내에 들어왔습니다.

특별할것도 없는에 왜 왔을까 싶을만큼 실망스런 도시지만

그리스를 가니 경유해야만 하는곳입니다.

그래도  시내는 한바퀴돌아보는데

정말 가난한 나라인듯 하네요.

 

 

 

 

 

 

에뎀베이 모스크와 시계탑.

스켄데르베그광장에 있는데 이슬람 예술에서 보기 드문 나무. 폭포. 다리등의 

프레스코화가 잘 묘사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유시간에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특볋히 눈에 띄는것이 없었습니다.

한 나라의 수도라는데 우리네 어느 작은 도시같습니다.

 

 

 

호텔은 좀 시내주심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에 있었는데

이른아침 마을 산책을 나와보니 이곳이 과연 수도가 맞는지 싶을정도로 허름합니다.

기사님 어제밤 길을 잘못들어 한참을 헤메었는데 이유를 알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북악스카이웨이 같은곳이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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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식사는 현지식을 먹을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패키지여행의 단점중 하나가 현지한인식당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해외에서조차 한식을 먹어야 하는것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만족스런 음식입니다.

그리고 모든음식이 어찌 이리 다 맛있는지 ~~~

 

 

 

 

 

 

점심후 자유시간이 주어져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시가지와 전통시장도 두루두루 둘러보았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열에

대리석 보도블럭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 정말 덥습니다.

 

 

 

 

 

 

가게 윈도우가 어찌나 투명한지 마치 거울같아

친구와 둘이서 사진촬영놀이중입니다.

 

 

 

 

 

  

 

 

 

 

 

 

 

 

 

 

 

  

 

 

 

 

 

 

 

 

  

 

 

 

 비록 작은도시이지만 정갈하고 깨끗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 우리와는 참 많이 달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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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원 관람을 마치고 내려와

호수가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다만큼 커다란 호수에는 산책나온 사람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호수주변에서 만난 풍광들은 평화롭고 행복하기 그지없어 보였습니다.

 

 

 

  

 

 

 

 

 

 정말 귀여운 꼬마자매입니다.

어찌나 예쁜지 발길이 떨어지지않아 잠시 노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저렇듯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이나 할수 있을까요?

기억할수 있다면 나중에 힘들때 정말 많은 위로가 될텐데~~~

너무나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 늘 행복하기를 빌어봅니다.

 

 

 

  

 

 

 사랑스런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며 무슨얘기를 나누는 걸까요?

 

 

 

 산책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부러울만큼 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언제 함께 저런 시간을 가졌는지 기억도 나지 않으니~~~

 

 

 

 

 

 

 

 

 

 

 

 

 

 

  

 

 

 

 부러우면 진다는데   . . .

그걸 상쇄하고자 친구랑 둘이서 인증만 열심히 남겼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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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판텔레이몬 수도원.

오흐리드의 유적지이며 성지인 플라오슈니크 구역에 있는 수도원입니다.

오흐리드의 수호자로 알려진 성 클레멘트가 오흐리드에 도착하여

성 판텔레이몬과 수호 성인에게 지시하여 지은것이랍니다.

수도원 주변 발굴작업중에 지하통로와 지하묘지 그리고 베네치아 동전등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발굴작업과 복원이 지금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발굴현장입니다.

 

 

 

 

 

  

수도원을 방문한 많은 학생들이 우리를 보고 반가워 하며 함께 사진찍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강남스타일을 연호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싸이가 정말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생길수 있는지 그가 무슨일을 한 것일까요?

 

 

 

 

 

 

 

 

 

  

 

 

 

 

 

만나기만 하면 강남스타일 춤을 추며 환호합니다.

 

 

 

 

 

 

 

 수도원앞 호수가 한눈에 펼쳐져있습니다.

 

 

 

 

 

 

 문이 닫혀있어 수도원내부를 볼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이 우리가 떠남을 아쉬워하며 계속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마을로 돌아오면서 내려다 보니 마을 모습이 더 아름다워보이네요. 

 

 

 

 

 

 

 

 

 

 

 

 

 

 

 

정말 오래된 차인것 같은데 아직도 운행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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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버스를  매일 기본 몇시간씩 탑니다.

그래도 깊어가는 봄 때문에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흐리드 가는길도 어김없이 또 다른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좀 더 아래로 내려와서인지 봄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들녘마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하늘거립니다.

 

 

 

 

 

 

오흐리드에 도착했습니다.

이 마을도 참 아름답습니다.

유럽의 여느나라 못지않게 정갈하고 잘 정돈된 도시입니다.

특히 호수가에 위치해 있어 붉은 지붕과 파란 호수가 정말 조화롭습니다.

 

 

 

 

 

 

이제 성 소피아 사원과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으로 향합니다.

 

 

 

오흐리드호는 유럽 남동부 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국경선에 걸쳐 있는 호수로 발칸반도에서 가장 깊습니다.

남동쪽에 있는 프레스파 호와 지하물길을 통해 연결되어 있고

 아름다운 경관과 낚시로 유명하며 물가의 여러곳이 마치 해변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호수는 마치 바다처럼 끝이없습니다.

 

 

 

 

 

 

돌 터널도 지나고

 

 

 

잘 정돈된 마을 지나면

 

 

 

성 소피아 사원이 나오는데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지는 못하고 다시 구시가지 마을길을 오릅니다.

 

 

 

 

 

 

뒤에서 보고

 

 

 

골목에 올라서 보고

 

 

 

 

 

 

예쁜 돌담길과 잘 단장된 가게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쁜 마을길을 계단을 따라 계속 오릅니다.

 

 

 

계속 오르다

 

 

 

뒤돌아보면 그림같은 호수와 빨간 지붕의 집들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거기에 활짝 핀 꽃까지 더하여....

 

 

 

 

 

 

신시가지의 고층빌딩과 호수와 구시가지의 집들이 묘하게 어울리네요.

 

 

 

 

 

 

 

언덕을 따라 층층이 지어진 집들이 동유럽의 여느 도시를 연상케 합니다.

오르다 힘들면 저렇게 의자에 앉아 잠시 숨 돌리며 여유도 즐기면서 ~~

 

 

 

 

 

 

반듯하게 정리된 빨강지붕이 곱기도 합니다.

 

 

 

수도원 가는길에 만난 아이들이 우리를 보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흥겹게 춤을 춥니다.

세계가 하나라는 생각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놀라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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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예에 도착해서야 테레사수녀가 이곳에서 태어나셨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무지한지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생가터에 마련된 전시관에 들렀습니다.

 

 

 

 

 

 

 

 

 

 시내관광을 하는데 특별히 기념할만한 건축물같은것도 없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에 만들어진 다양한 조각상만 많습니다.

조금 황당하기는 했지만 오죽하면 그러겠나 싶으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서 건물에 조명도 설치하고

 

 

 

 

 

  

 

 

 

 근처에 있는 산 정상에 거대한 십자가가 설치되어 있는데

밤이라 얼마나 먼지 실감은 나지 않습니다.

 

 

 

발칸반도 최대의 터키탕인 다우트 파샤 목욕탕입니다.

 

 

 

목욕탕 내부모습입니다.

 

지금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만큼 완벽하네요.

 

 

 

 

 

 

 

 

 

 

 

 

 

 

 

 

 

 

 저녁식사인데 이 음식도 맛있습니다.

 

 

 

 

 

 

이른아침 친구랑 아침산책에 나섰는데 호텔정원에 자목련이 곱게 피었습니다.

그런데 꽃잎이 우리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특이하게 비비꼬여서 꽃이 피었습니다.

 

 

 

  

 

  

마케도니아 2층시내버스입니다.

이른아침이어서 출근하는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아주 이른시간이어서 거리가 정말 한적합니다.

도시같지않아서 더 정감이 가고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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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메테오라에서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프예로 가는 길은 멀기도 합니다.

공중수도원을 보기위해 그리스를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길은 멀어도 여행선택할때 메테오라 포함된 상품 고르느라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기를 정말 잘 했습니다.

국경에서 수속하는데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6시간 30분이 걸려서야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종일 버스만 탄 격이지요.

하지만 해가 길고 가는길도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어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눈덮인 설산, 그리고 차창을 스치는 들꽃들....

버스투어가 길어져도 두자리씩 차지하고 가는 여유있는 버스,

그 모든것들 때문에 힘들거나 짜증나지 않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이런 버스여행도 즐기는 타입이라서 ~~~

 

 

 

 아직 지대가 높은곳은 봄이 좀 더 있어야 오려나봅니다.

들판가득 푸르름과 노란 꽃들이 바람결에 춤을 춥니다.

 

 

 

 

 

 

 

 

 

 간간히 보이는 마을은 마치 자연속에 스며든것처럼 평화롭기만 합니다.

 

 

 

 

 

 

 

 

 

 

 

 

 저렇게 외딴집에서 홀로 살면 외로울듯한데

자연에 묻혀 사니 그것도 행복한 삶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창밖 풍경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루할 틈이 없이....

 

 

 

 

 

 

 

 

 

 

 

 

 

 

 

휴게소에서 잠시 꽃향기에 취해보기도 하고~~~

 

 

 

  

 

  

 

 

  

 그림같은 강물도 건너며

 

 

 

 그렇게 버스는 자꾸만 달려달려 마케도니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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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원에서 내려와 위에서 보던 마을로 들어왔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면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전경입니다.

 

 

 

  저런 절벽에서도 나무가 자라고 꽃도 피고~~

 

 

 

  

 

 

점심먹을 식당외관입니다.

식사도 맛있고 전망도 정말 좋아서 바위군이 한눈에 보입니다.

식당안에서 절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유럽에서는 항시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식사가 나오는데 샐러드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이 양배추속에 들어있는 밥 일품이었습니다.

돼지갈비 바베큐도 정말 맛있어서 저렇게 큰걸 다 먹었습니다.

 

 

 

 

 

 

 

 

 

 

 

 

창밖으로 바위절벽이 보여 기념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식당에서 나오면 이런 풍경들을 접할수 있습니다.

마을을 잠시 돌아보면 좋을텐데 식사를 마치니

이제 다시 다음장소로 이동해야해서 식당앞에서만 잠시 서성이며 둘러보았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니 어디서 나타났는지 구름들이 나타났습니다.

더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다시 다음장소로 떠나면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입니다.

메테오라여 안녕~~~~

언젠가 다시 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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