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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절벽과 마치 한몸인듯 우뚝 서 있는 수도원이 불가사의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저렇게 아슬아슬한 절벽에 어떻게 수도원을 지을수 있었는지

과연 사람의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요?

 

 

 

고대하고 고대하던 수도원에 왔으니 인증은 당연하지요.

수도원에서 바라본 주변 풍광은 말로 형언하기 어렵습니다.

바로 눈앞에 거대한 바위군들이 숨막히게 합니다.

 

 

 

수도원에 오르는 도로가 구불구불하네요.

관광버스도 줄지어 오르고 ~~~

 

 

 

수도원에서 바라본 풍경들입니다.

평화로운 마을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이니

누군가 수도원으로 공격하러 온다해도 바로 알수 있었을것입니다.

 

 

 

 설산도 손에 잡힐듯한 거리에 있고 ~~

 

 

 

 

 

 

수도원을 보기 위해 굽이굽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렇게 아슬아슬한 절벽에 난 길이 사진으로 보니 무서운데

그곳에선 이런 실감이 나지 않았고 주변 풍광을 보느라 무서운지도 몰랐습니다.

 

 

 

 

 

 

꽃피는 봄이라서 야생화들이 만발했습니다.

무슨꽃인지 모르지만 특히 보라색꽃이 아름답습니다.

 

 

 

 

 수도원에 오기위해 저 다리를 건너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런 아스라한 절벽바위에 연결된 다리라니~~~

 

 

 

 수도원에서 내려오면서 보니 오를때 보지못했던 모습을 보게 되네요.

 

 

 

 수도원오르는 계단의 구불거림이 바위와 한몸인듯하네요.

 

 

 

 

 

 

 

 

 

 

 

 

내려와서 올려다본 벨렘수도원입니다.

예전엔 저 줄도르레도 생필품을 운반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아 훨씬 높은곳에 건물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수도원의 모습들입니다.

 

 

 

 

 

 

 

 

 

 

 

 

 

 

 

수도원에서 마을로 내려오는 버스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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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라는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지방의 서단에 있는 수직 바위군들과 그 위에 세운 몇개의 수도원을 총칭합니다.

명칭은 공중의란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1세기 초 최초의 스키티가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수도원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두개의 수도원을 교대로 입장시키는데

오늘은 두번째 수도원인 발람수도원이 입장가능해서 이제 그곳으로 갑니다.

바로 이 사진이 발람수도원입니다.

 

 

 

 

 

 

 

 

 

 

 

 

첫번째 수도원인데 아쉽게도 오늘은 입장이 안되어 사진만 찍고 

버스로 발람수도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수도원이 설산과 묘한 조화를 이루네요.

여기가 발람수도원보다 더 커 보이는데 입장불가능하니 어쩔수 없습니다.

 

 

 

 

 

 

 

 

 

 

 

 

발람 수도원입구에서 올려다본 첫번째 수도원인데 이름을 잊었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발람수도원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수도원 입구입니다.

 

 

 

오늘 우리가 입장할 발람 수도원인데

올라가는 계단이 구불구불 하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입장하기전 여자들은 치마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그곳에서 치마를 제공하니 바지입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치마입고 갔는데도 거기서 주는 치마입었습니다.

보자기처럼 생긴건데 휙 두르면 끝입니다.

올라가는데 바람도 불고 치마 날릴까봐 덧 입었지요.

 

 

 

예전엔 저 건물에 설치된 도드레로 사용할 물건을 올렸다고 합니다.

까마득한 절벽위 건물에 느러진 줄이 보이네요.

 

 

 

 

 

 

 

 

 

 

 

 

 

 

 

수도원에 올라서 본 주변 풍광입니다.

 

 

 

 

 

 

발람수도원입니다.

 

 

 

 

 

 

 

 

 

 

 

 

발람수도원에서 본 반대편 수도원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 수도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수도원은 아래서 봤던것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많이 넓었습니다.

다양한 시설들이있어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해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수도원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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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테오라로 가는데 메스컴으로만 보던 공중수도원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티비프로그램 하늘에서 본 세계에서 절벽위에 세워진 수도원을 보며 과연 갈수 있을지 꿈꾸던 바로 그곳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수도원으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풍경 아직은 높은산은 눈이 덮여 있습니다.

푸른 들판과 하얀고산 그리고 들판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들

정말 뭐라 형언할수 없을만큼 아름답습니다.

 

 

 

 

 

 

메테오라가는길은 설산이 우뚝 솟아 있어 장엄함이 느껴집니다.

 

 

 

아~~드디어 절벽위에 점만큼 작은 집들이 보입니다.

저런 절벽위에 어떻게 올라서 집을 짓고 수도생활을 했는지 상상하기 힘드네요.

 

 

 

차창밖으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군이 병풍처럼 둘러쳐있습니다.

어떻게 저 높은 절벽위에 수도원을 지을 생각을 했는지 사람의 능력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이 사진들은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을 담은것입니다.

 

 

 

 

 

 

 

 

 

 

 

 

카메라를 줌으로 당기니 아스라히 절벽위에 수도원이 보입니다.

저 거대한 절벽 사진보다 훨씬 높습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산위로 오릅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에 넋을 잃고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구불거리는 길때문에 자꾸만 흔들리지만 개의치 않고 열심히 눌렀습니다.

정말 상상할수 없을만큼 신비합니다.

 

 

 

 

 

 

 

 

 

 

 

 

 

 

 

 

 

 

구불구불 산길을 오르며 눈앞에 펼쳐지는 수도원모습이 다들 할말을 잃게 합니다.

그져 탄압을 피해 기도하겠다는 일념으로

이런 절벽꼭대기에 수도원을 지을 생각을 했다는 사실만이 놀라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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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해변이 있어 여름엔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는데

아직은 이른 봄이어서 관광객이 없어 한가합니다.

라리사에 있는 숙소에 도착해 처음으로 저녁산책을 나갔습니다.

숙소가 한적한 해변마을이어서 편안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동행인 친구와 일행인 언니와 함께 마을 산책중 다른호텔식당에서 일하시는

친절한 어르신덕분에 안에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한잔을 대접받았습니다.

여행을 할때 이런 시간들을 갖게되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행복한 추억 하나 더 쌓았습니다.

우리를 식당으로 불러 맛있는거 챙겨주시려던 분인데 배불러서 음식은 사양하고

음료만 한잔 마시고 잠시 여유를 즐기고 나왔습니다.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고우신분입니다.

 

 

 

 

 

 

라리사의 아침풍경입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인데 글쎄 호텔이라기엔 작고 아담하지만 시설과 전망은 정말 좋았습니다.

 

 

 

 

 

 

 해변을 산책하며 주변을 돌아보는데 일출이 시작됩니다.

 

 

 

 

 

 

 

 

 

 

 

 

 멀리 설산이 아침햇살을 받아 붉게 물들며 깨어납니다.

 

 

 

  

 

  

호텔에서 화분에 키우는 올리브나무에도 열매가 열렸습니다.

 

 

 

 

 

 

이제 고대하던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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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리스 데살로니카로 갑니다.

이동중 잠시 비가 내리더니 차창밖으로 아름다운 오색 무지개가 반짝입니다.

카메라 꺼내서 작동시키느라 전체적으로는 못찍고 사알짝 일부만 찍혔습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순간 순간 달라서 잠시도 눈길을 뗄수가 없습니다.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해외여행중 차량이동을 장시간 하는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졸거나 바깥풍경엔 별 관심없이

앉아서 가는경우가 많은데 저는 호기심이 많아 이동내내 창밖을 봅니다.

그럴때 만나는 바깥풍광은 여느 유명명소와 비교할수 없을만큼 감동을 줄때가 많습니다.

이것도 여행의 일부라는 생각을 합니다.

 

 

 

휴게소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힘든 주변의 꽃들과 눈도 맞추고...

 

 

 

 

 

 

온갖 야생화들이 만발하여 장시간 버스를 타지만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오늘 점심은 스테이크인데 우리의 떡갈비와 같은 맛이네요.

빵은 언제나 미리 테이블에 준비되어있고 도착하면 야채 샐러드와 스프가 나오고

다음에 메인요리.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이나 케잌이 나오는데 다 맛있습니다.

특히 계속 찐감자가 나왔는데 오늘은 으깬감자라서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번 발칸여행은 현지에 한인들이 없어서인지 모든 식사를 현지식당에서 제공받고

한식이 없으니  현지식을 먹을수 있어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그들의 식문화를 경험할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화이트 타워입니다.

데살로니카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중 하나로 15세기에 베치아인이 세운 도성의 일부였으며

터키시대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는데 당시 이곳에서 대량학살이 벌어져 피로 물든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후 탑의 표면을 하얗게 칠하면서 화이트타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비잔틴시대의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월요일이 휴관이어서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시내를 돌아볼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드미트리우스가 순교한 장소에 세워진 디미트리우스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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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시내에 위치한 세르디카유적지입니다.

주변은 온통 현대식 건물들이 건설되어 답답한 느낌이 들정도로거대한 건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교회는 쉐라톤 호텔의 정원처럼 되었으며 사방이 막혀 있어 답답합니다.

그래도 한때는 나라의 대표적인 곳이었을텐데 보존이 잘 되지 않은듯 해 안타깝습니다.

다행스런것은 그래도 교회만은 온전하다는 것입니다.

아쉽게 시간이 늦어 교회안은 볼수 없었습니다.

(일행중 한 명이 화장실다녀온다더니 길을 잃는 바람에 인솔자와 가이드가 찾아나서느라..)

 

 

 

 

 

 

교회건물은 온전하게 보존되어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서 내부를 볼수 없었습니다.

 

 

 

 

 

 

 

 

 

 

 

 

 

 

 

 

 

 

 대통령집무실인데 누구나 가까이 갈수 있는데  근위병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살짝 다가가 기념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도 있다는데 늦은 시간이어서...

대통령 집무실이 시내 한가운데 이런 빌딩에 있다는 사실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우리와는 정말 많이 다른 탓일것입니다.

 

 

 

 

 

 

 

 

 

 

 

 

어디에서 이런 소원을 비는 의식은 세계인의 공통관심사인듯 합니다.

나무에 주렁주렁 소원을 비는 부적들이 메달려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종이 나무에 걸려있습니다.

 

 

 

성 소피아성당.

오늘 소피아 일정은 시간이 늦은관계로 성당이나 교회내부는 볼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여행할때 함께 하는 일행이 중요하다는걸 알았지만

오늘처럼 절실히 느낀적은 없었던듯합니다.

단 한사람의 실수로 모든 일행의 여행일정을 망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인솔자 말 잘들어서 길 잃지 않았더라면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을텐데

모든 내부관광을 할수 없으니 많이 속상했습니다.

다시 올수 있을것 같지않아서요.

 

 

 

전몰 무명용사를 위한 불꽃이 타오르는 성당외부입니다.

 

 

 

불가리아 독립전쟁에서 전사한 러시아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네오 비잔틴 양식의 러시아 정교회 알렉산드로 네프스키성당입니다.

거대하고 웅장한 외부모습만 봐도 내부가 어떨지 정말 궁금한데~~~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아주 보기에도 좋았고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셋팅된 음식이 정말 입맛을 돋구어주었습니다.

보기좋은 만큼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이 샐러드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지금 블로깅하다보니 또 먹고 싶습니다.

입에 침이 고이네요.

 

 

 

메인요리 송어구이와 밥이 나왔습니다.

아주 담백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이번 여행은 이렇듯 현지인처럼 먹을수 있다는것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소피아에서 하루밤 묵은 호텔입니다.

높은층에서 묵으니 시내야경도 보고 전망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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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로 향합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도 바깥풍경이 넘 아름다워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봄이라서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어디를 가든 눈이 즐겁습니다.

 

 

 

 소피아가는길에 휴게소에 들렀는데

반대편언덕에 특이하게 생긴 십자가가 보이는데

햇살을 받아 성스럽게 보이네요.

어떤 의미의 조형물인지 모르지만 언덕에 덩그마니 세워져 있는데

마침 구름이 스치는데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여행중에는 조금만 달리면 어디에나 눈을 인 산들이 눈길을 끕니다.

이렇게 높은 산이 많지않은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서 더 신비롭습니다.

산 아래 풍경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어서 자꾸만 셔터를 누릅니다.

 하늘의 구름과 눈덮인 산 그리고 하얗게 핀 꽃이 조화를 이루어 더 아름답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조차도 신비롭습니다.

 

 

 

 드디어 소피아 시내에 입성했습니다.

도시의 건물들이 우리나라처럼 천편일률적인 시멘트가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특색있는 모습이어서 이채롭습니다.

 

 

 

차에서 내려 공원으로 들어가니 시내 한 복판에서 온천수가 나옵니다.

이곳 시민들은 식수로 받아가는데 나는 그냥 한 모금 맛만 보았습니다.

손을 씻으니 씻을수록 미끈거리는것이 물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물은오스만 투르크 지배시절에 세워진 반야바시 모스크였습니다.

둥그런 돔과 탑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모스크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중의 하나라는데

대부분의 이슬람모스크가 그렇듯이 들어갈수는 없습니다.

겉모습만으로도 그 웅장함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이란 여행에서 보았던 이슬람사원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시내 모습입니다.

 

 

 

 

 

 

 

 

 

불가리아 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14세기 건물 세인트 페트라 지하교회입니다.

터키지배하에 있을당시 그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세운 교회라고 하네요.

 

 

 

 

 

 

 

 

 

시내 한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조형물인데 레닌동상을 치우고 대신 소피아 여신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한손엔 부엉이.다른손엔 월계관을 들고 있습니다.

하늘에 드리운 먹구름이 이 조각상을 더 신비롭게 합니다.

자유시간이 주어져 시내를 둘러보았습니다.

 

 

 

레닌광장.

과거에는 그렇게 불렀지만 지금은 네델리아광장으로 부릅니다.

공산화에서 벗아난 불가리아인들이 그 때를 상기하고 싶지 않아서인듯합니다.

멀리 구 공산당 본부가 보이는데 지금은 의원회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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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승천교회와 성터를 둘러보고 이제 다시 내려오는 길입니다.

도중에 종탑이 있는데 다른지역의 종탑과는 현저하게 다른 아주 특이한 종탑입니다.

 

 

 

성모승천교회는 아래에서 볼때보다 훨씬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이 좋고 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후미로 오면서 천천히 여러컷의 기념사진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하니 이런 좋은면이 덤으로 주어졌습니다.

 

 

 

 

 

 

 언덕을 오르느라 오르면서 놓쳤던 도시풍광을 내려오면서는

한눈에 다 볼수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은 오를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다시 돌아보니 교회와 흘러가는 구름이 어쩜 저리 조화로운지요.

아마 저 구름이 없었다면 이보다 훨씬 덜 아름다웠을거 같습니다.

 

 

 

 

 

 

 

 

 

 

 

 

들어갈땐 사람이 너무 많아 지나쳤던 성문도 한 장 담아봅니다.

 

 

 

 

 

 

  

 

언덕을 올라 흔적만 남은 성터와 교회를 돌아보고 잠시 눈을 아래로 내리면

그림처럼 피어난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수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 강렬한 태양빛을 받고 피어난 꽃들은 아름답기가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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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민속마을을 떠나 벨리코투르노보성과 성모승천교회로 갑니다.

시가지로 접어드는데 거대한 절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상은 마치 고원처럼 평평한데 깎아지른듯한 절벽이 길게 이어집니다.

 

 

 

 

 

 

성모승천교회로 가지위해 성문을 들어서 거닐다 보면

아래로 다뉴브강의 지류인 얀트라강을 따라 형성된 마을의 모습이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를 생각나게 합니다.

아름다운 집들이 강변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이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마을 크기나 전경은 전혀 다르지만 느낌이 ~~~

 

 

 

언덕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멀리 마을이 그림같습니다.

다시보면 알함브라궁전에서 바라보던 집시마을같기도 하고

아뭏든 자꾸만 다른곳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정감있는 도시입니다.

투명하게 맑은 파아란 하늘과 그 위를 흐르는 구름은 눈을 시리게 하네요.

 

 

 

 

 

 

 성모승천교회로 을라가는 성벽길입니다.

 

 

 

언덕위에 성모승천교회가 우뚝 서 있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모자가 날아갈까봐 스카프로 단단히 몪고 열심히 오릅니다.

  

 

 

교회오르면서 뒤돌아보니 마을이 멀리 한눈에 보입니다.

 

 

 

 

 

 

일요일이라 예배중이어서 교회내부는 살짝 보기만 하고 사진은 담지못해 좀 아쉽습니다.

교회가 아래에서 볼때와는 전혀 다르게 굉장히 거대하고 큽니다.

 

 

 

 

 

  

 

 

 

벨리코투르노보성은 성터흔적만 남아있네요.

 

 

 

반대편 산등성이에 점심을 먹었던 마을이 아스라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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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  불가리아

일시  :  2013년 4월 14일

 

이날은 조금 일찍 서둘러 7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했습니다.

200년동안 불가리아의 수도였으며 불가리아의 아테네로 불리는 벨리코투르노보로 갑니다.

부카레스트에서 4시간이 걸린다는데 국경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습니다.

벨리코투르노보는 200년동안 수도였으나 오스만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였으며

 이후에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번창하였다고 합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입니다.

다른 유럽지역은 국경이 국경같지 않아서 그냥 자동차로 바로 통과할수 있는데

여기는 아직 이렇게 국경이 존재하네요.

여기서 30여분을 기다려 출입국심사를 마치고 불가리아로 갑니다.

성수기에 온다면 국경을 통과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우리뿐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아뭏든 별문제없이 불가리아로 들어갔습니다.

 

  

 

루마니아를 출발하면서부터 차창밖풍경은 형언할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부터 예년보다 추운날씨에 봄이 더디게 오고 있었는데

여기는 어느새 온갖 야생화와 봄꽃들이 피어나서 눈길가는곳마다 사로잡고

새순이 돋아나는 나무의 색깔은 찬란하게 빛나는 초록빛으로 반짝였습니다.

강렬한 태양빛을 받아 더 아름다웠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와있어 보이는 풍경마다 황홀했습니다.

 

 

 

 

 

벨리코투르노보에 도착해 먼저 불가리아인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전통가옥 마을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식사한 식당입니다.

음식도 황홀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정갈하고 깔금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닭고기로 만든 요리였는데 정말 맛 있었습니다. 

 

 

 

후식도....

 

 

 

식사후 자유시간에 오래된 마을을 한바퀴도는것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고풍스런 마을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어린시절로 돌아간듯했습니다.

 

 

 

 

 식당주변은 어제와는 전혀다른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훨씬 따뜻한 날씨에 눈길 닿는곳마다 꽃이 피어있으며

푸르러지는 나무들로 다들 환호합니다.

풀밭에 앉아 꽃들의 노래소리를 듣고 이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다들 이 아름다운 풍광 한컷이라도 더 많이 담아가기 위해 열심입니다.

 

 

 

 

 

 

 

 

 

담벼락이 가게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을 이렇게 길가에 늘어놓고 판매를 합니다.

 

 

 

 

 

 

마을은 돌담길이 정갈하고 정말 깨끗해서 걷는것이 죄송스럽게 느껴집니다.

 

 

 

 

 

 

무언가 열심히 만드시는 할아버지 모습이 눈길을 끄네요.

집 마당 화단은 예쁜꽃들이 방실거리고...

그림보다 더 그림같은 살아있는 풍경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마을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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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아의 펠레슈성 관광을 마치고 다시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로 돌아왔습니다.

시내에 있는 혁명광장. 구 공산당 본부. 루마니아 정교회크레출레스쿠.

그리고 세계에서 단일건물로는 두번째로 큰 차우체스쿠 궁전관광을 하고 호텔에 가서 저녁을 먹은후 오늘 하루를 마쳤습니다.

하루동안 많이 움직였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아름다워서 전혀 지루한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4월중순이 되어가는데도 서울을 떠나올때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는데

여기는 서울보다 훨씬 따뜻해서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나라  :   루마니아

일시  :  2013년 4월 13일

 

루마니아 정교회 크레출레스쿠입니다.

 

 

 

 

 

 

 

 

 

 

 

 

 

 

 

단일건물로는 미국의 펜타곤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차우체스쿠 궁전입니다.

정작 차우체스쿠 본인은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아직도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부카레스트 시내모습입니다.

 

 

 

 

 

 

 

 

 

 

 

 

호텔 베란다에서 맞이한 루마니아에서의 일몰입니다.

황홀하게 아름다웠습니다.

바로 앞의 워터파크때문에 조금 어수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래 기억될만한 일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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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  루마니아

일시  :  2013년 4월 13일

 

카르파티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휴양도시 시나이아서 단연 최고로 꼽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카를 1세의 명으로 1783년에 짓기 시작하여 1883년 완성되었다.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처음에는 독일 건축가 빌헬름 도데러(Wilhelm Doderer), 
나중에는 그의 제자 요하네스 슐츠(Johannes Schultz)가 공사를 감독하여 완성시켰다.
이후 왕가의 여름 휴양지로 활용되었으며, 1914년 카를 1세가 죽자 이곳에 묘를 만들었다.

정교한 장식을 새긴 나무로 만든 건물 외관은 물론 건물 내부와 정원,
 주변경관까지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화려하다.
카르파티아 산맥의 우뚝 솟은 봉우리와 숲으로 둘러싸인 모습도 장관을 이루며 
건물은 정면에 조각정원이 딸린 커다란 공원 안에 세워져 있다.
성을 지을 때 경비실, 사냥용 별장, 마구간, 발전소 등 부속건물들까지 같이 건설되었으며,
자체 발전소를 갖추고 있어 유럽에서 전력을 사용해 불을 밝힌 최초의 성이기도 하다.

성 안에는 170개의 방이 있는데 모두 사치스러울 만큼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도자기, 금은으로 만든 접시, 크리스털 샹들리에 멋진 조각들, 그림, 테인드글라스 창문, 가구들까지
어느 것 하나 호화롭지 않은 것이 없다.
1903년부터 1906년까지 조성된 무기의 방에는 4,000점에 달하는 유럽과 동양의 무기류가 전시되어 있다.
16~17세기 독일 무기만 따로 모아놓은 방도 있는데,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유리창이 인상적이다.
 성에는 또한 유럽 미술가들의 회화 작품 2,000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성에서 언덕을 따라 더 올라가면 규모가 훨씬 작은 펠레쇼르성이 나온다.
카를 1세가 자신의 조카이자 미래의 왕이 될 페리디난도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아르누보 양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림같은 성 뒤로 하얗게 눈을 인 카르파티아산맥의 봉우리가 보입니다.

 

펠레슈성은 성내부를 관람하기 위해서 그곳에 마련된 덧신을 신어야 합니다.

내부 사진은 따로 촬영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성내부가 다 비슷한듯 해서 촬영은 접고

그냥 관람만 했습니다,

이 성은 아주 오래되었는데도 첨단시설을 갖춘 건축물입니다.

그 당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전기와 난방시설을 갖춘 건물이랍니다.

지금도 군데군데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것을 직접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내부관광을 마치고 다시 외부를 돌아봅니다.

 

 

 

 

 

 

 

 

 

 

 

 

 

 

 

 

 

 

 

 

 

 

 

 

건물앞 정원에는 여러가지 조각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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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성 관광을 마치고 브라쇼브로 갑니다.

브라쇼브까지는 40분이 걸렸습니다.

그곳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시내를 구경합니다.

자유시간을 많이 주어 여유롭게 도시를 한바퀴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나라  :   루마니아

일시  :  2013년 4월 13일

 

브라쇼브 가는길 차창밖풍경입니다.

 

 

 

날씨가 좋아 모든것이 만족스럽습니다.

창밖의 하늘은 뭉게구름과 붉은색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가장 예쁜모습으로 보입니다.

 

 

 

 

 

 

브라쇼브광장앞의 커다란 식당에서

돼지고기 바베큐로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을 즐겼습니다.

 

 

 

번화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도시가 부럽습니다.

오래된 도시들이 예전그대로 이렇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마냥 부럽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레스토랑입니다.

바로 앞이 광장이어서 놀라웠고 이런 번화가에서 패키지여행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해주는것이 흔치않은 일인데

음식도 맛있고 여러가지 다 만족스런 곳이었습니다.

 

 

 

 

 주변관광을 하면서 만나는 도시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을 즐기는지 거리마다 카페마다 넘쳐납니다,

 

 

 

 

 

 

 

 

 

모든 거리가 카페입니다.

다들 정답게 앉아 담소하여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늘 바쁘게 움직이는 우리와는 참 많이 다르네요.

유럽여행을 하면서 부러운것은 바로 이런 여유로움입니다.

 

 

 

 뒷골목으로 들어서니 한가하네요.

 

 

 

 

 

 

 

 

 

 

 

 

 

 

 

루마니아는 우리보다 훨씬 못사는 나라라고 생각해 별 기대도 하지않았는데

작은 도시도 이렇게  깔끔하고 예쁜곳일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볼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가롭게 거리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이들이 마냥 부럽습니다.

나도 동참하고 싶어 잠시 앉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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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 루마니아

일시 : 2013년 4월 13일

드디어 발칸여행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과의 시차는 7시간.

새벽 두시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4시가 되자 저절로 눈이 떠져서 잠못 이루는 밤이었습니다.

패키지여행의 일정은 늘 그렇듯이 오늘은 6.7.8입니다.

8시에 버스로 첫번째 관광지 브란성으로 향합니다.

브란성은 루마니아 수도인 부카레스트에서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가는길이 북쪽으로 가는지 유난히 추웠던 봄이라 갈수록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보이고

숲을 기대한 저에게는 실망스런 풍광이었습니다.

브라쇼브에 있는 이 성은 드라큘라의 가상모델인 블라드 3세가 잠시 머물렀던 곳으로

우리는 드라큘라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성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내부는 아기자기한것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안에서 바라보는 마을의 풍경이 매혹적이었습니다.

 

입장하기전 밖에서 본 브란성입니다.

 

 

 

이제 겨우 작은 잎새들이 돋아나고 있네요.

부카레스트는 푸르렀는데 ~~~

 

 

브란성으로 오르는 길에 루마니아 전통가옥이 이쁘게 꾸며져 있는 길옆으로 갑니다.

브란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편안한 오르막입니다.

주차장에서 잠시만 오르면 성입구가 나와요.

 

 

 

가까이 다가가니 밑에서 보던것과는 다르게 거대한 성벽위에 성이 있습니다.

 

 

 

오르막을 다 올라 밑에서 바라본 성인데 바위벽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성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단체견학을 왔나봅니다.

단체관광객은 우리뿐이라서 한적했었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몰려왔네요.

 

 

 

옛날에는 저 작은 창문에서 신분을 확인하고 다리를 내려 사람이 드나들도록 했다고 합니다.

 

 

 

파란 하늘과 성 지붕의 색이 조화를 이루어 더 아름답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황홀한 성에서 살았는지 부럽기만 합니다.

 

 

 

 

 

 

 

 

 

 둘러본 성내부의 모습입니다.

 

 

 

안에있는 집기들은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합니다.

 

 

 

 

 

 

창을 통해 본 마을모습입니다.

창살하나에도 멋과 기품이 있습니다.

이런 풍광을 볼수 있다면 하루종일 집안에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성안에서 보는 마을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성안 마당의 우물앞에 서면 또 다른 성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브란성 관광을 마치고 이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위해 주차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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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발칸 10국여행

여행기간 :   2013년4월 12~24일

 

작년에 남편 퇴직하고나니 아무래도 해외여행은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과 다름없이 생활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음가짐이 달라졌어요.

그러다 보니 지난 여행사진 들춰보며 그때의 추억을 되새김하게 됩니다.

장마비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갑자기 발칸여행때 생각이 나

지난달부터 열심히 하기 시작한  블로그에 그때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다행인지 모르지만 꽃할배하기전 봄에 한 여행이어서 발칸에 한국관광객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꽃할배 방송후 크로아티아는  한국인들이 많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13일동안 발칸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2년전부터 꿈꾸던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2시 미팅후 2시 55분 비행기로 암스텔담으로...

긴 일정인데 직항조차 없어 암스텔담공항에서 환승하여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까지 비행시간만 꼬박 15시간이 걸렸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두시.늦었지만 시차때문에 졸리지 않았지만 내일을 위하여 잠시 눈을 붙입니다.

시기를 잘 맞추어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맘껏 만끽할수 있어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암스텔담행 비행기가 우리의 탑승을 위해 부지런히  화물을 싣고 있습니다.

 

여행지 : 발칸~~루마니아,불가리아. 그리스.마케토니아.알바니아.몬테네그로.크로아티아.보스니아.슬로베니아

일시  :   2013년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암스텔담항공 기내식이네요.

치즈를 좋아하는 내게 딱 맞는 음식입니다.

 

 

 

두번의 기내식을 먹은후

 

 

 

암스텔담 스키폴공항에서 환승을 위하여 잠시 기다리는 동안 들러본 면세점풍경입니다.

역시 네덜란드답게 다양한 형태의 튤립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화도 정말 많네요.

 

 

 

 

 

 

 

 

 

 이 예쁜 화분하나 사올걸 그랬나봅니다.

참 앙증맞고 귀엽죠?

 

 

 

  

 

 

 루마니아 부카레스트행 비행기에서 주는 간식입니다.

 

 

 

새벽 두시가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시차때문에 졸리지도 않아 잠시 눈붙인후 새벽산책에 나섰는데

해가 떠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브란성 가는길 끝없는 푸른들판 지평선위에 빨강 기차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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