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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산행은 계속됩니다.

더위를 피하기엔 계곡만한곳이 없기에 이번주엔 인제아침가리게곡을 갑니다.

버스에서 내려 단체사진 찍고 방동약수쪽으로 갑니다.

 

 

장소 : 아침가리계곡

일시 : 2023년8월2일

코스 :  방동약수 . . . 방동고개 . . . 아침가리계곡 . . . 주차장

높이  :

시간 :  6시간(물놀이포함)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방동약수로 갑니다.

 

 

물이 흐르지만 비온지 꽤 되어서 그런지 물이 졸졸 흐르네요.

 

 

톡쏘는 약수물로 목을 축이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숲길로 들어가는것 같지만 다시 임도로 나와 방동고개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오르막 아스팔트길을 걷는데 덮습니다.

 

 

40여분만에 드디어 오르막구간이 끝났습니다.

이제부턴 내리막이고 나머진 계곡길을 걸으니 룰루랄라 ~~~

 

 

 

 

 

 

 

 

이제부터 계곡까지 쭈~~욱 내리막입니다.

 

 

함께 하던 산행친구들 오늘은 없으니 셀카도 찍어보고

혼자서도 즐겁게 산행을 할수 있습니다.

 

 

 

 

 

 

여기 계곡옆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계곡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더우면 시원한 물속을 걷고 숲길을 걸으면서 . . . 

 

 

 

 

 

 

 

 

 

 

이렇게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계곡물은 뜨거운 햇살에 데워진 물이어서 덜 시원했고 . . .

 

 

 

 

선두대장님 따라 내려왔더니 더무 일찍 산행이 끝나서

마지막 물이 있는곳에서 한~~참을 물에서 놀았습니다.

오늘 하산식 두부전골인데 맛도 그렇고 

식사후 주방에 들어가 개수대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개수대 가득 설거지한 물있는데 너무 더러워서 . . . ㅠㅠㅠ

어찌 되었든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

휴가시즌이어서 고속도로 많이 막혀 1시간쯤 늦어졌지만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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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1박2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단풍은 아직 이르지만 엄마모시고 바람쐬러~~~

속초로 가는길에 인제의 방태산휴양림에 잠시 들렀는데

이곳엔 그래도 예쁘게 단풍이 들어있어서 행복했다.

이른시간이라 사람도 많지않고 폭포주변에 몇몇 사진찍는분들만 있어서

산책로는 우리만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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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도로에서 조금 더 올라와줘서 여기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다 숲길로 접어드는데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코스라서 길도 희미하다.

후미기준으로 산행시간을 5시간 30분 주었는데 다들 시간안에 내려올지 모르겠다.

이 산악회에 두번째인데 하산 시간을 신경쓰지않는듯하다.

시간안에 내려와 기다리는 사람을 배려할줄 모르는 것이다.

과연 오늘은 어떨지~~~

 

 

장소 : 방태산 연가리골

일시 : 2020년7월21일

코스 : 갈전리  . . . 왕승골삼거리 . . . 1020봉 . . . 연가리샘터 . . . 연가리골 . . . 진동리

높이 : 1,020m

시간 : 5시간

 

임도에서 숲길로 들어서니 전날 내린비로 짙푸른 하늘과 초록의 숲이 정말 좋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으니 숲은 원시의 모습이다.

 

 

 

오르막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사진으로는 실감이 나지않는다.

급경사의 오르막은 지그재그로 끝없이 올라야 한다.

 

 

 

 

헉헉거리며 거의 1시간쯤 오르니 왕승골 삼거리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제부터는 더할수없이 편안하고 한적한 숲길이어서 혼자 맘껏 즐겨본다.

 

 

 

 

 

등로가 거의 보이지않을만큼 한적한 코스다.

 

 

 

 

오늘산행코스는 특별한 조망이나 볼거리가 없지만

그져 이렇게 울창한 숲속을 걷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숲향에 취해 혼자서 여유롭게 산행을 즐긴다.

 

 

 

 

 

 

1020봉이 어디쯤인지 표지석이 없어 알수 없었다.

어쩌다 나오는 이정표에도 표시가 없으니 궁금하지만 ~~~

 

 

 

 

 

 

 

 

 

이곳 삼거리에서 일행들과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뒷사람들을 기다려보지만 소식이 없어 먼저 연가리골로 향한다.

 

 

 

 

잠시 내려오자 물소리가 들리며 계곡의 시작을 알린다.

시원하고 맑은 물소리에 온몸의 세포가 깨어나는것 같다.

 

 

 

 

 

 

 

 

 

 

 

 

 

 

 

 

 

 

 

 

 

 

 

 

 

 

 

 

 

 

 

 

 

 

아침가리골같으리라 생각하고 왔는데 너무 작은 계곡에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대신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을 만나서 좋았다.

후미와 속도를 맞추려고 여유롭게 산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해 1시간 30분 기다렸다. ㅠㅠ

 

 

버스로 잠시 이동해 방동막국수집에 갔는데

보쌈과 반찬이 어찌나 맛있던지 지루한 기다림에 지쳤던 피곤이 한순간에 풀렸다.

이것도 먹다가 찍었는데 막국수는 정신없이 먹느라 깜빡 ~~~ㅎㅎ

특히 그집 마당에 피어있던 백일홍과 여러가지 꽃이 정말 아름다웠다.

기분좋은 산행에 맛있는 음식까지 오늘 하루도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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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방태산

코스  :  개인산장 주차장 . . . 개인약수 . . . 배달은석 . . . 원점회귀

높이  :  1,444m      

산행시간 :  7시간

 산행도 메르스의 영향을 받는지 2주연속 모객이 되지않아 산행이 취소되었습니다.

4년전 처음접한 방태산의 싱그러운 녹음과 야생화에 반했던 기억이 나

기대 잔뜩하고 기다렸는데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다행히 개인산행을 할수 있어 5명이서 승용차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는 달랐지만 더 오지에 한적한 숲길 그리고 약수까지~~~

 

서울은 백몇년만의 더위였다는데 숲속에있던 우리는 시원한 바람과

하늘거리는 야생화길을 한없이 행복에 겨워 보낸 하루였습니다.

개인산장아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10시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개인약수에 대한 재미있는 얘기가 써 있네요.

 

 

이 깊은 계곡도 가뭄은 피하지 못해 물이 이렇게 조금씩 흐릅니다.

그래도 그 시원함은 ~~~하산길에 발 씻었는데

시려워서 1분도 못담갔습니다.

 

 

 길은 돌이 많아 걷기 불편하지만

숲은 마치 원시림처럼 우거져있어 좋습니다.

 

 

계곡을 따라 1시간쯤 오르면 개인약수가 있는데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오색약수와 같은 물이 퐁퐁 솟아오릅니다.

톡 쏘는 맛이 마치 사이다를 마시는듯 합니다.

약수가 천연기념물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약수물 정말 시원해서 갈증을 완전히 해서해 줍니다.

 

 

약수터에서 30여분쯤 오르면 

정말 높은 산에서만 볼수 있는 야생화 꽃길이 나옵니다.

햇빛에 반사되는 잎사귀들이 어찌나 싱그러운지~~~

그 발아래 야생화숲길은 또 이렇게 아름답고~~!!!!!!!!

 

 

 전망이 트이는곳에선 주변산을 둘러봅니다.

 

 

야생라일락이 이제 피었는데 색감이 정말 아름답고

그 향기가 어찌나 향기로운지요.

 

 

방태산 주봉인 주억봉이 바로 코앞에 보이지만

오늘 우리는 반대로 갑니다.

 

 

멀리 설악산주능선이 보이네요.

대청,중청,끝청과 귀떼기청봉까지 ~~~

 

 

깃대봉가는 능선길입니다.

거기가지 가려고 했는데

다들 귀찮고 힘들다고 그만 갑니다.

 

 

아무도 없는 숲에서 이렇게 온 세상이 우리것인냥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그길로 하산합니다. 

차가 거기 있으니~~~

 

 

이름모를 야생화가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숲속으로 스며드는 일행의 모습이

반짝이는 초록잎사귀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하산후 개인산장에서 능이백숙을 먹으며 주인장과 긴 이야기도 나누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이집 천정이 이렇게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밤에 별을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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