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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왕지를 가기위해 왔는데 이곳이 파라다이스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백두산과는 전혀 다른 평원에 온듯하다.

온통 야생화천국인 곳에 데크로 길을 만들어 왕지까지 갈수 있도록했다.

백두산에 이런곳이 존재한다는것조차 모르고 다녀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멀리 백두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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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금강대협곡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점심을 비빔밥으로 맛있게 먹고 바로 금강대협곡으로 간다.

여기도 어김없이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있다.

그래도 천지보다는 휠씬 덜 복잡하다.

 

 

 

 

 

이미 한번 다녀간곳이라 설렁설렁 보게 된다.

 

 

 

 

 

 

 

 

 

 

 

 

사진도 안찍고 남자분들도 다들 서둘러 사라지고 없어

셀카로 인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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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서파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서파를 실컷보고 또  둘이서 일행보다 먼저 천천히 내려온다.

아래쪽은 여전히 구름에 덮여있다.

 

 

양옆으로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이 너무나 이쁘게 피어있다.

 

 

 

천지를 보기위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땀흘리며 오른다.

 

 

 

 

 

 

 

 

 

 

 

 

 

 

 

 

 

 

 

 

 

 

 

 

 

 

뒤돌아보니 그 많던 구름 다 어디로 갔는지 하늘이 더 맑아졌다.

더 머물다 내려왔어야 하나?

우리있을때도 이랬나?

 

 

 

 

 

 

정말 시시각각 날씨가 변한다. 다시 구름이 밀려내려온다.

 

 

 

 

 

셔틀버스로 내려오는길 아주 많은 버스들이 줄지어 오르내린다.

 

 

차창밖은 야생화들이 흐드러진다.

 

 

 

 

셔틀버스를 내려 점심식사로 먹은 비빔밥인데 아주 맛있었다.

뷔페와 비빔밥중 고른건데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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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서파

여행일 : 2019년7월 29일

새벽에 일어나 호텔주변을 돌아보려고 나왔는데

벌써 호텔옆 화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낮에 쉬려고 그러는걸까?

 

 

 

 

호텔바로옆에 이런곳이 있는데 어젯밤 늦게 도착해 그냥 자느라 몰랐다.

너무 늦어서 가게들도 문을 닫았겠지만 일찍 도착했더라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맛있는것도 사먹고 재미있었을텐데 아쉽다.

구름한점없이 맑은 하늘 오늘도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

 

 

 

 

중국인 가족관광객이 혼자다니던 나를 보더니 사진을 찍어준다. ㅎ

 

 

 

 

 

아침식사후 서파를 가기위해 버스로 호텔이라는곳으로 이동해서

거기서 백두산행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서파가는곳에 도착했다.

이곳의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렇다는것이다.

 

 

 

 

셔틀버스를 타고 서파입구 주차장으로 가는길은

정말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자작나무들과 푸른 초원에 피어있는 야생화들 늘 꿈에 그리는것들이다.

아침의 송강화와는 아르게 하늘에 구름이 너무 많이 흐른다.

제발 멀리 멀리 흘러가거라.

 

 

 

 

 

고도가 높아지자 자작나무숲도 사라지고 이제 초록능선에 야생화들만 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노르스름한것들이 모두 야생화다.

 

 

 

 

서파 주차장에 도착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서파로 올라야 한다.

서파에 오르기위해선 계단을 1442? 올라야하는데

평소에 걷기를 잘 하는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다.

옆지기는 일행들에게 뒤쳐질까봐 먼저 출발하자고 해서 먼저 오른다.

다행이 서파가 있는 위쪽은 파란하늘이 보인다.

 

 

잠시 뒤돌아보니 아래는 온통 구름에 덮여있다.

저구름이 올라오면 천지를 볼수 없을까봐 부지런히 더 열심히 오른다.

 

 

1000번째 계단 예전모습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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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여행일 : 2019년7월 28일

뷱파를  관광하고 다시 봉고차를 타고 셔틀버스 타는곳으로 내려온다.

구비구비 구부러진 도로를 내려올때는 스릴감마쳐 느껴진다.

거칠어보이는 땅위에 수없이 많은 키작은 야생화들이 피어있다.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장백폭포에 왔다.

웅장한 바위산절벽사이를 흐르는 장백폭포를 보기위해 이동한다.

 

 

 

 

 

 

폭포가는길가에 야생화가 만발했다.

자꾸만 눈길을 끌어서 발길이 더디어진다.

 

 

 

 

 

 

여기 노란색꽃들은 고산에서 자라는 곰취꽃이다.

우리나라 산에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데  여기는 온통 곰취밭이다.

 

 

 

 

 

 

 

 

 

 

 

 

 

 

 

온천수솟아나는게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다.

 

 

 

오랜시간 함께 산행하고 여행하며 우리는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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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북파

여행일 : 2019년7월 28일

B코스를 보고 A코스 오르기위해 기다리는동안 하늘이 파랗게 열렸다.

조금 서둘러 천문봉에 올랐더라면 파란하늘아래의 천지를 볼수 있었을텐데~~~

뛰어오르고 싶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줄서있어야 하니.

 

 

 

 

 

오르는길 오른쪽으로 거대한 협곡이 보이는데 장백폭포가는길인듯하다.

예전에는 오르는것에 집중하느라 이런모습을 봤는지 기억조차 없다.

초록빛의 협곡이 이렇게 장엄하고 경이로운데.

 

 

 

 

풀한포기 나무 한그루 없는곳에도 생명력있는 야생화들이 만발했다.

정말 앙증맞고 아름답다.

두메양귀비인것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다.

 

 

 

 

 

비록 구름에 덮여있지만 천지가 보인다. 야호 ~~

 

 

 

 

 

서둘러 오르느라 일행들과 떨어져 둘이사진을 못찍었는데

공안이 있어 부탁하니 기꺼이 그것도 아주 여러장을 담아주었다.

예전에 왔을때는 줄넘어 안에서 사진찍을수 있게 해 주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

 

 

 

 

 

 

 

 

 

 

 

 

 

일행들 오나 뒤돌아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 보이지않는다.

중국인들 이제 여행 정말 많이 다닌다.

 

 

 

 

 

 

 

 

만나는 시간에 늦을까봐 서두르는 옆지기덕에 시간맞춰 내려왔는데

가이드 왈 이제 올라간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그냥 멍하니 기다리느니

B코스를 한번 더 가보고 싶어 다시 왔다.

가는길에 내려오던 일행들 만나 다 함께.

다시오니 여긴 아무도 없어 제대로 된 인증을 남기게 되었다.

 

 

 

 

 

 

예정모임시간보다 20여분쯤 늦게 다같이 모여 남성분들은 정상주를 하고

그리고 이번 여행을 함께 하는 22명의 일행들과 단체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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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북파

여행일 : 2019년7월 28일

점심식사후 북파를 가기위해 다시 버스로 이동하는데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화창하고 뜨거운 날씨였는데

이렇게 먹구름이 끼면 천지를 볼수 없는데 다들 버스안에서 가슴졸인다.

그렇게 30여분을 더 달려 북파입구 산문에 도착하니 거짓말처람 하늘이 푸르다.

주차장에는 천지에서 내려오는 중국인들이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들고 있다.

방금전까지 비가 내렸다는걸 입증이라도 하듯이.

맑아진 하늘에 마음 가볍게 백두산에 오를수 있게되었다.

우리는 이곳 주차장에서 이동하d여 셔틀버스로  다시 봉고차로 갈아타고 천지로 간다.

백두산 북파 관광시스템이다.

 

 

여기선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던중 찰칵 셀카한장~~~

 

 

셔틀버스에서 내려 가이드가 티켓을 사오는동안

잠시 작은 볼일을 보고 풍경을 감상하며 기다린다.

 

 

 

기다리고 있는데 중국관광객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천지로 간다.

천지가는 차를 타러 이동하는 중국 관광객들 끝이없다.

오전에 오면 너무 많아서 줄서느라 시간보내고 관광하느라 그렇고.

 

 

 

 

 

봉고차를 타고 천지로 오르는길 숲속은 온통 초록의 풀과

야생화들이 만개해서 반기고 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지금보다 2주쯤 늦게 왔는데 이렇게 많은 꽃이 없었는데.

 

 

 

 

 

하늘과 구름이 정말 환상적인 빛깔이다.

 

 

봉고차에서 내려 위를 보니 능선에는 천지를 보려는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어 보인다.

지금은 북파오르는 코스가 AB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예전엔 지금의 A코스로 올라 그냥 내려오면서 B코스를 들러왔는데 달라졌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하는것같다.

 사람이 많다보니 가이드가 우리는 B코스를 먼저 다녀와서 A를 오르라고 한다.

 

 

A코스 하산로의 모습 정상보다 조금은 한가해보인다.

 

 

B코스는 A코스보다 사람이 많지않아 그나마 천지를 보기에 좋다.

비록 하늘에 구름은 많지만 천지를 볼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조금전 소나기 쏟아질때는 옆지기랑 휴가로 왔는데 못볼까봐 가슴졸였었다.

장군봉이 있는쪽은 여전히 구름에 덮여있다.

 

 

 

 

 

파란 하늘아래의 천지물빛은 오묘한 색깔을 띠고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차가운 바람에 한기가 느껴지고 바람때문에 모자도 날아가려하여

바람막이와 스카프로 중무장을 했다.

추운날씨는 아닌데도 고도가 높아서인지 반팔만 입었더니 약간 추웠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 간신히 천지정상석에서 인증을 남긴다.

 

 

그리고 뒤돌아 반대편을 보니 푸른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두둥실

어떻게 이런상황이 될수 있는지 저 푸른 하늘이 천지위라면

얼마나 멋지고 좋을까 잠시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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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북파

여행일 : 2019년7월 28일

5시모닝콜 6시식사 7시 출발인데 너무일찍 기상해서 호텔주변산책을 나섰다.

호텔은 굉장히 크고 깨끗하고 넓어서 좋았다.

통화 장백산 남록 상무호텔.

 

 

 

 

신도시지역인지 주변은 깔끔한 아파트로 보이는 건물들만 있다.

너무 정돈된곳이라 특별히 볼만한것이 없어보인다.

 

 

 

결혼식이 있는지 웨딩카도 주차되어있다.

 

 

호텔앞에서 신랑과 지인들이 촬영을 하고 있는데 카메라멘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신랑이 부케를 들고있는 모습이 낯설다.

 

 

 

출발시간보다 일찍 로비에 나와서 기다리는동안 친구랑 기념사진 한컷.

 

 

 

호텔은 크고 좋은데 식사는 현지식이 대부분이라 특별히 맛있는건 없었다.

차라리 서양식으로 나오는게 여행와서는 더 좋은데 ~~~

이제 백두산 북파로 가기위해서 출발했는데 바로 고속도로를 탈수 있었다.

그런 이점때문에 여기에서 묵은것이다.

 

 

휴게소에 들렀는데 헐 강원이란다.

 

 

 

 

차창너머로 끝없이 이어지는 옥수수밭과 이런 숲길

그 숲속에 피어있는 야생화들로 지루함없이 갈수 있다.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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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여행일 : 2019년7월 27일

식당에서 가까운곳에 있어서 2시에 졸본성 박물관에 도착했다.

졸본성 트레킹을 하기전 먼저 박물관을 둘러본다.

 

 

박물관은 사진을 찍지않아서 없고 관람을 마치고 나와 이제 졸본성으로 간다.

졸본성을 가려면 셔틀버스를 타야하는데 가는도중 고구려시조비가 보인다.

지금까지 이곳이 우리나라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많이 아쉽다.

 

 

 

셔틀버스로 10여분쯤 오른후  내려 본격적인 졸본성트레킹이 시작되는데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길이다.

 

 

 

 

졸본성은 여기서는 오녀산성이라 부르나보다.

다시 기나긴 오르막계단길.

 

 

 

 

 

 

 

 

보기에도 정말 아찔한 급경사의 마지막 구간.

이 계단만 오르면 졸본성정상이 나오는데 거기는 평평하다.

 

 

 

정상에 도착하자 무더위에 고생했다고 가이드가 아이스크림을 사줬는데

옛날에 먹던 시원한 하드맛이다.

 

 

 

잠시 쉬면서 후미를 기다렸다 본격적인 졸본성트레킹을 시작한다.

 

 

 

졸본성에도 천지가 있네.

 

 

 

 

 

 

 

인공호수라는데 정말 믿을수 없을만큼 크다.

 

 

 

 

 

 

 

 

 

 

 

 

 

그렇게 트레킹을 하고 이제 다시 하산한다.

더 오랜시간 트레킹 하고 싶은데 ~~~

 

 

 

 

하산하면서 본 정상으로 가는 또 다른 게단길.

 

 

 

 

 

3시간 예정이던 일정이 다들 산행을 잘하니 2시간반만에 끝났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 우리투어버스로 갈아타고 통화로 출발~~~

현지식으로 맛있게 저녁식사후 호텔로 이동하는데도 30분.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하고나니 새벽 3시반부터 시작한 하루여서

피로가 밀려와 오늘은 일찍 쉰다. (7시 30분 룸도착)

통화 장백산 남록상무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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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중국 백두산

여행일 : 2019년7월 27일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두번째 백두산을 다녀왔다.

산악회에서 주최해서인지 일정에 트레킹이 많고 예전에 가보지못한곳이 많이 있어서

옆지기랑 친구들 부부랑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떠났다.

아침 8시 항공이라 새 벽4시30분 공항버스를 탈때까지만 해도 설레임에 가슴두근거렸다.

전날까지 내리던 비도 아침에 일어나니 그쳐 이번여행이 운이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6시미팅시간보다 5분쯤 늦게 공항에 도착해 친구부부랑 일행을 만나

셀프체크인을 하는데 잘되지않았다.

다시 여행사 직원과 함께 해보지만 여전히 남편건 되는데 내 티켓은 진행이 안된다.

몇번의 시도끝에 대한항공직원에게 물으니 탑승수속창구로 가라고 해

몇달전 모닝캄 회원이 된게 기억나 얘기하니

B수속창구로 가라고해 갔지만 거기서도 역시 순조롭지 않았다.

메니저까지 나와서 해결해 보려 했지만 탑승권이 취소되었다는 얘기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여행사 직원과 함께 이곳저곳 뛰어다니다 결국은 7.30분 현장에서 보이드된 티켓을 구입했다.

직원이 실수로 예약한후에 바로 구입하지 않은 모양이다.

거의 1시간30분을 맨붕상태로 정신없이 뛰어다녔다.

고생한 덕분인지 항공사측에서 비지니스좌석을 배정해주었다.

면세구역도 빠른곳으로 안내해주어 늦지않게 일행들 만나여행을 하게 되었다.

 

내 평생 처음 타보는 비지니스 클라스.

앞으로도 이런일은 아마 없을듯 ~~~

기념이라며 친구가 찰칵.

 

 

탑승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옆지기와 일행은 옆으로 들어가고 나만 ~~~

 

 

 

비지니스 탑승기념 인증샷.

 

 

바다가 마치 하늘같다.

 

 

단거리라서 그런지 기내식은 이코노미나 같은듯하다.

 

 

심양이 가까워지자 마을도 보이고 잘 닦은 고속도로에 차량은 별로없다.

 

 

 

 

현지시간 9시 40분쯤 심양공항에 도착했다.

앞자리에 앉으니 일찍 나왔지만 단체비자라서 줄을 서서 입국수속을 해야한다.

 

 

가이드만나 10시쯤 졸본성으로 가는 도중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환인으로 간다.

어디쯤인지 문득 차창을 보는데 마치 디즈니성같은 건물이 보여 자세히 보니 놀이공원이었다.

놀이공원 크기가 중국답게 정말 어마어마해보인다.

 

 

고속도로 휴게소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않아서인지 소박하다.

 

 

 

다시 차가 달리니 차창밖으로 마을풍경이 스쳐지나가는데

붉은색 지붕때문인지 마치 유럽의 어느 마을을 지나는듯하다.

 

 

 

 

 

공항 출발후 3시간만에 식당에 도착하여

들어가자 야회에 간이 아궁이를  걸어놓고 음식을 하는모습이다.

 

 

음식 다 나오기전에 미리 찍어서 ㅠㅠ

맛있는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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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두산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금강대협곡으로 갑니다.

장백산 대협곡이라 쓰여진 입구로 들어갑니다.

 

 

 

금강 대협곡이라는 이름때문에 기대가 컷기 때문인지 조금 실망스런 풍경이지만

그 동안 좋은 걸 너무 많이 본 탓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협곡이라기엔 조금 부족하고 그냥 협곡이라고 한다면 볼만합니다.

단지 협곡의 기암괴석들이 검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그래도 검은 바윗돌이 대협곡을 가득 채우고 있어 볼만합니다.

 

 

 

 

 

 

토요일인데도 오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관광하기에 좋았습니다.

 

 

 

 소나무와 자작나무 연리지입니다.

love between pine and birch

 

 

 

백두산에는 자작나무가 정말 많습니다.

아래부분은 대부분 자작나무들이 있는데 이렇게 곧은것도 있지만

오래된 고목나무처럼 다양한 모양이 많습니다.,

 

 

 

 하~~얀 구름과 파아란 하늘의 정말 아름답습니다.

나 어렸을적 고향하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 하늘 다 어디로 가고 칙칙하고 뿌연 서울하늘만 보고 살아야 하니 ~~~

 

 

 

이것으로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장백산을 벗어나 점심식사후 심양으로 갔습니다.

식당에서 한국팀을 만났는데 우리보다 하루 일찍 북파에 다녀왔는데

비가와서 아무것도 보지못해서 오늘 다시 서파에 왔다는데

서파 날이 흐렸는데 오후에 가서 천지를 볼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심양가는길에 지평선으로 떨어지는 일몰입니다.

 

 

 

 

 

저녁식사 깔끔하게 차려진 밥상입니다.

백두산 여행에서 식사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만큼 모든 식사가 맛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마지막 아침식사.

지금 봐도 건강해지는 식사입니다.

블로깅하다보니 다시 또 여행길에 오르고 싶어집니다.

 

 

 

 

 

 

 

 

 

 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받는동안 중국 젊은 여성이 단체비자인 우리사이에 새치기하려다 못하자

부모를 불러와 공항직원들과 한바탕 치고받고 전쟁같은 싸움하는것을 구경하는걸로 이번 백두산 여행이 끝났습니다.

나중에 탑승직전에 들은 얘기는 아빠는 공안에게 체포되고 딸은 겨우 우리 항공기를 태워주었답니다.

다혈질인 딸덕에 부모는 체포되고 본인은 하마터면 비행기 못탈뻔 한 사건이었습니다.

 

 

 

 

 

 

 기내식 먹고싶어지는 오늘입니다.

휴가철이어서인지 자꾸만 어딘가로 떠나고싶고

이제는 자제해야 된다는 생각도 들고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제 마음을 통제하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조만간 한번은 타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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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 서둘러 서파를 갑니다.

4시반에 기상해서 5시 30분 식사시간되기를 기다리다가

마을을  한바퀴돌았는데 부지런한 상인들이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서파가는 도로 양옆은 자작나무숲입니다.

갑자기 길옆에서  멧돼지가 서성이고

끝없이 이어지는 꽃길과 자작나무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늘도 버스 제일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모두들 배려하고 양보해주신 덕분입니다.

 

 

 

자작나무숲 끝 그곳이 서파로 가는 입구입니다.

이 숲길을 잠시 걸어 들어가면 셔틀버스가 기다립니다.

중국 관광지는 대부분 중간에 투어버스를 주차하고

그곳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셔틀버스로 갈아타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다시 들어갑니다.

차창밖은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는데 버스가 너무 빨리 달리고

굽이진 길이어서 카메라에 담기가 어렵습니다. 

키작은 야생화들이 하늘거립니다.

 

 

 

 

 

 

버스에서 내려 이제 1441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양옆으로는 야생화가 피어있고 푸르른 능선길이 아름답습니다.

계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야생화를 더 가까이 보기는 어렵습니다. 난간때문에 ~~~

 

 

 

 

 

 

시간이 일러서 오르는 계단이 아직은 한산합니다.

화장실도 통과하고 부지런히 오릅니다. 구름몰려올까봐....

멀리 보이는 천지가 투명하게 맑은 하늘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융단을 펼쳐놓은듯 푸르른 초원입니다.

저 길을 하루종일 걸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엔 돈을 주면 트레킹이 가능했는데 우리가 간 해부터는 그것도 안된답니다.

저 초원에 앉거나 누워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백두산의 정기를 듬뿍 담아오고 싶은데 ~~~

 

 

 

그래도 자꾸만 발길 멈추고 아래도 보고 위도 보게 되어 발걸음이 더디어 집니다.

이 예쁜 꽃들을 지나칠수 없어서...

 

 

 

 

 

 

 

 

 

푸르른 초원과 파아란 하늘이~~~

 

 

 

나는 새들도~~~~

 

 

 

뒤돌아 보면 또 다른 풍경이 ...

 

 

 

온 평원을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이 활짝 피어서 반짝입니다.

 

 

 

 

 

 

갑자기 맑던 정상부에 구름이 조금씩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1000번째 계단입니다.

갑자기 구름이 저를 따라 올라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어서 지나가거라~~~

 

 

 

거짓말처럼 천지가 있는곳을 구름이 덮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더 어두워지기전에 보기위해 숨차도록 계단을 뛰어 올랐습니다.

다행이 구름아래로 천지가 모습을 보여줍니다.

맑았던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방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파랗던 하늘은 어디로 갔는지 흔적도 없습니다.

맑은 천지를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태양이 순간순간 사라졌다 나타나는 모습이 더 감동적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천지표지석앞에서 촬영하려면 4만원주고 사진사들한테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막아놓고 못들어가게 해서...

지나가는 구름사이로 천지가 모습을 보여줍니다.

 

 

 

돈내고 사진차례기다리는데 잠시 햇살이 반짝입니다.

아주 순간이어서 우리가 찍을때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돈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북한과 경계선에 있는데 반대쪽은 북한인데 조선이라고 써 있습니다.

 

 

 

 

 

 

 

 

 

구름과 햇살이 번갈아 가며 쉬임없이 변화를 줍니다.

 

 

 

 

 

 

우리가 오를때와는 다르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어느새 오르는 사람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이제 정상은 어두운 구름으로 캄캄합니다.

지금 오르는 사람들은 아마도 천지를 못볼듯 합니다.

겨우 1~2시간 차이인데 이렇게 변화무쌍합니다.

 

 

 

점점 많아지는 오르는 사람들.

 

 

 

기어이 천지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가마까지 탔는데

천지를 봐야 할텐데..~~~~

 

 

 

저 많은 사람이 다 오르면 날씨가 좋다해도 천지보기 쉽지 않을듯 합니다.

사람들에 치여서...

 

 

 

구름이 짙어지자 천지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하산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제 구름때문에 바로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방금전에 내려온 계단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어쩜 이렇게 변화무쌍한지요.

거짓말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시 저 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산을 내려오니 전혀 다른 날씨입니다.

하얀구름과 파아란 하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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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에 왔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도로 양옆으로 펼쳐지는 자작나무들이 끝이 습니다.

 

 

 

천지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매표소입니다.

 

 

 

이들은 장백산이라 부릅니다.

 

 

 

매표소를 통과해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곳에

언제 찍어야 이런 풍경이 나오는지 모를 아름다운 천지사진이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자작나무 가로수 길을 40여분 달립니다.

어찌나 무성한지 숲이 보이지 않을정도입니다.

버스 제일 앞자리에 앉아 탁트인 시야를 즐겼습니다.

 

 

 

갑자기 거짓말처럼 백두산능선이 나옵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또 다른 주차장에서 봉고차 비슷한 이곳에서는 짚차라고 부르는 차를 탑니다.

그걸타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곡예운전에 정신을 차리기 힘듭니다.

굽이진 길을 돌고 돌고 수도없이 돌아야 정상아래에 오릅니다.

그래도 굳세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내려 단 몇분만 계단을 걸어오르면 정상 천지가 나옵니다.

백두산 오르기 참 쉽습니다.

 

 

 

저 길은 하산하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내려옵니다.

 

 

 

 

정상에 오르니 천지가 펼쳐집니다.

가슴을 압도하는 풍경에 감탄사가 나오지만

울타리때문에 가까이가서 사진을 찍을수 없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천지를 보기가 쉽지 않다는데 행운이 따라주었습니다.

다음날 점심때 식당에서 만난팀은 하루전에 천지에 올랐는데

비만 쫄딱 맞고 와서 그날 서파보러 다시 왔다고 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흐르고 있어 약간 아쉽지만 천지를 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저 아래 조금전 짚차가 도착했던곳입니다.

천문대에서 머물수도 있다는데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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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백두산 여행

여행기간 :   2013년8월 8~11일

 

3박 4일동안 백두산을 여행했습니다.

여행은 마음을 풍요롭고 너그럽게 해주지만 때로는 실망스런 출발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바뀐일정때문에 실망스러움과 아쉬움을 안고 출발합니다.

 

여행 떠나기전 공항에서는 여행의 설렘으로 탑승을 기다립니다.

 

 

장소 :   백두산

일시 :   2013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스 :   북파.장백폭포.서파.금강대협곡

 

2시45분 비행기라 시간이 어중간해 점심도 먹지 못해 기다림끝에 먹는 기내식입니다.

좀 기름지지만 그래도 쥬스와 두부가 있어 괜찮습니다.

현지시간 3시 20분에 심양공항에 도착해 인솔자 만나니 6시 42분 기차라며

시간이 여유있으니 시내관광을 하자고 했습니다.

 

 

 

심양시내에 있는 쓰러질듯한 빌딩이 차창밖으로 보입니다.  (가분수)

 

 

박물관에 갔는데 5시에 문 닫는답니다.

5신데 지금이....ㅠㅠ

 

 

 

 

 

 

시내의 한인타운과 서가탑을 관광하고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북역에 도착해서 기차를 타러 가는데 에스컬레이터가 3~4층 높이로 운행하는데

하행은 없이 나란히 상행만 두개여서 이상했지만 반대편에 있는줄 알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열심히 인솔자 따라가면 다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이드 갑자기  큰 캐리어들고 에스컬레이터 올라간만큼 계단을 뛰다시피 내려왔습니다.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기차역을 잘못온것이었습니다.

남역인데 북역으로 ...정 반대쪽인데 기차시간은 얼마남지 않고 모두들 정신없이 온길을 되돌아 뛰어

가던 버스 불러 다시타고 남역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기사님.

역주행에 신호위반까지 할수 있는건 다 하며 남역까지 질주했습니다.

남역에 내리자마자 캐리어 끌고 정신없이 앞사람따라 열심히 뛰다시피 걸었습니다.

 

 

 

개찰구 통과해 플랫홈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탔는데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다시 가방들고 계단을 뛰어 간신히 탑승하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지친몸 잠시 쉬고나서 스릴있었던 시간을 되뇌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8시 10분 장춘역 도착하여 저녁식사후 호텔에 10시 10분에 도착.

 

 

 

백두산에 가기위해 새벽에 일어났는데 밖은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천지를 봐야 하는데 걱정이 되었습니다.

 

첫날밤을 보낸 장춘의 호텔입니다.

 

 

 

이쪽지역은 온통 공사중입니다.

심양공항에서부터 가는곳마다 이지경입니다.

무슨 행사가 있다는데 준비하느라 그런가 봅니다.

 

 

 

 

 

 

백두산가는길은 오랜시간 버스를 탑니다.

몇시간을 가도 이런 옥수수밭이 끝나질 않습니다.

산도 없는 광활한 평야에 ~~~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아주 귀여운 아기사과입니다.

이렇게 작지만 사과맛이 나는데 조금 새콤합니다.

 

 

 

여자화장실이랍니다.

뾰족구두가....

 

 

 

두번째 휴게소.

드디어 조선족 자치구입니다.

우리글이 보이니 반갑고 마음이 조금 서글퍼집니다.

이땅의 주인이 될수도 있었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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