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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오후 일정을 위해 경냥호로 간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경냥호의 댐 모습.

버스로 잠시 이동해 경냥호로 가는 꼬마 열차를 타고 입구로 이동한다.

 

 

 

꼬마열차에서 내리자마자 커다란 동상이 먼저 보인다.

 

 

 

호수에 관광객을 태울 많은 배들이 있다.

 

 

유람선을 타고 경냥호를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다.

날씨가 맑다면 멀리 동태항산을 한눈에 볼수 있을것 같은데.

 

 

호수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도 보인다.

다리아래로는 호수둘레길로 이어지는 잔도가 보인다.

 

 

 

 

 

 

 

호수위 절벽아래로 길게 이어지는 잔도가 보인다.

우리도 저 길을 걸을까???

 

 

물이 조금 불어난나면 잠길듯한 잔도모습.

 

 

 

 

 

 

 

유람선에서 내려 멀리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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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앞서가던 가이드와 일행들이 되돌아오며 

공사중이던 케이블이 떨어져 통제해서 더 이상 갈수 없다고 한다.

이제 겨우 몇 키로 온것같으니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는데 . . .

정말 지지리도 운도 없지 케이블까지 떨어질 줄이야.

날씨가 안좋은것도 불운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불상사까지.

위험하다니 다들 되돌아오고 있다.

아쉽고 아쉬운 동태항산이다.ㅠㅠ 

언젠가 꼭 다시한번 오고 말리라고 생각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왔던길을 다시 가는데 느낌은 다른 길을 걷는듯이 느껴진다.

반대방향으로 가기 때문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주차장에 있는 버스를 타러 가는길이다.

올라갈때 뒤쳐져서 찍지 못했던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다.

 

 

뒷사람들 기다리는 동안 다시 코스모스꽃밭에 들어가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사진을 찍었다.

여기까지 와서 코스모스 사진을 찍을 줄 몰랐다.

 

 

 

 

 

 

 

 

 

중도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점심을 먹기엔 이른데 벌써 식당에 왔다.

식당에서 바라본 호수인데 기와지붕들은 댐위에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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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는 볼수 없지만 거대한 절벽에 놓인 잔도를 걷는건 실감할수 있다.

고개들어 위를 보아도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높은 절벽이다.

그냥 잔도를 걸으며 이거나마 즐긴다.

 

 

 

절벽틈새마다 작은 나무들과 예쁘게 꽃을 피운 들국화들이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날씨가 맑다면 이 다리아래 절벽이 얼마나 깊은지 볼수 있을텐데 . . . 

어쩌면 안개 때문에 아찔한 절벽이 안보여 무서운줄 모르고 걸을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안개 짙어 풍경이 보이지 않지만 일정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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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도길을 조금 걸으니 유리잔도가 나왔다.

유리잔도를 걸으며 아래를 보니 바닥이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다.

날씨가 맑았다면 얼마나 멋진 풍경일까 정말 아쉽다.

 

 

 

 

 

수직절벽에 어떻게 이런 길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ㅠ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만큼이어서 고어텍스를 입은 나는 그냥 간다.

 

 

비록 날씨는 받쳐주지 않지만 그래도 다들 지금 순간을 즐긴다.

열심히 포즈를 취하고 사진도 찍으며 신나게 신나게 ~~~

옆지기는 사진도 찍지 않고 벌써 사라지고 혼자 셀카라도 찍는다.

 

 

 

 

 

 

날씨가 맑다면 저 잔도가 얼마나 아찔하고 무서울까?

 

 

 

 

 

안내판인데 지워져서 지금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커다란 바위에 동태항이라고 빨강색으로 쓰여있다.

여기에서 사진찍으라고 한참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그런데 안개에 휩쌓여 동태항산의 모습을 전혀 볼수 없다.

 

 

 

 

이번 트레킹에 부부팀은 셋.

 

 

동태항이 쓰여있는 바위 앞인데 이런 조형물이 있다.

글이 있어도 읽지를 못하니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바위뒤로 가면 커다랗게 남천문이라는 글이 새겨진 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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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도착해서 주변이 아주 컴컴해 어떤 곳인지 감도 안 왔다.

아침 식사후 잠시 호텔 주변을 보니 아무것도 없는곳이다.

일찍 도착했더라도 나가 볼수도 없는 곳이었다.

 

 

 

호텔 조식이 어땠을까 사진도 없네.

이제 신동태항산을 가기 위해 버스로 이동한다.

버스에서 본 차창밖 마을 모습이다.

 

 

앞에서 정차한 버스에서 내린 어르신인데 장을 봐오시나?

 

 

동태항산이 가까워지는데 아 날씨가 왜 이렇까?

화창한 날씨에 트레킹을 해야하는데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볼수 없을것 같다.

여행은 날씨가 좌우하는데 이번 여행은 출발부터 심상치 않다.

제발 낮에는 하늘이 열려 푸른 하늘을 보며 걸을수 있으면 좋겠다.

 

 

버스에서 내려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길인데

다리를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해 놓았다.

역시 빨강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답다.

 

 

 

 

가는 길목에 코스모스 꽃밭이 있어서 들어가 잠시 찰칵.

 

 

 

옥수수가 많이 나는 지역이라더니 이 집은 옥수수로 겉을 장식했다.

 

 

 

케이블카로 오른후 트레킹을 해야 하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안개가 더욱 자욱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어쩌나.

 

 

케이블카에서 내리자 거대한 사진이 걸려 있는데 화창한 날 찍은것이다.

이런 풍경을 보지 못하니 사진옆에서라도 인증을 남기려 한다.

 

 

 

 

가이드랑 트레킹을 시작했지만 안개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ㅠㅠ

 

 

 

 

 

첫 코스로 유리잔도로 간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보이니 뭘 볼수 있을까.

 

 

 

일부는 출발하고 날씨는 흐리지만

조금 보이는 멋진 풍광을 그냥 지나치기 아쉬우니 한장 찍는다.

 

 

 

 

 

 

멀리 볼수 없는게 정말 많이 아쉽다.

겨우 눈앞의 것만 보이지만 이것만이라도 맘껏 즐겨야겠다.

 

 

 

 

거대한 바위아래 엄청나게 큰 말벌집이 메달려 있다.

마치 커다란 공처럼 보인다.

 

 

바위절벽위에서도 꽃은 피고

아래 풍경은 어떨지 궁금한데 안개는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잔도위를 걷는데도 안개 때문에 별로 무서운 느낌도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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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부터 4박 5일동안 중국의 동태항산과 천계산을 다녀왔다.

단체로 가는여행이어서 격지 않아도 될 우여곡절을 겪었다.

공항에서 미팅을 하고 여권을 걷고 있는데

일행중 한명이 신여권 대신 구여권을 가져왔다며 동동거린다.

집에 사람이 없어 가져다줄 사람도 없다며 쩔쩔맸다.

중국이라 단체 비자를 받았기 때문에 한사람이라도 잘못되면 그 팀은 갈수가 없다고 한다.

우리는 인원이 많아서 3팀으로 비자를 받았는데 그 중 한팀이 문제가 된다.

다행히 우리는 같은팀이 아니어서 먼저 수속을 밟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갔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아 걱정했는데 

탑승 직전 다행히 모두 들어와서 함께 할수 있었다.

알고보니 택시를 하는 지인이 가져다 줬다고 했다.

새 여권을 만들면 구 여권을 잘 처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밖에서 마음졸이며 기다렸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다.

 

산악회에서 트레킹으로 동태항산을 날씨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왔다.

여러가지로 실망스러운 여행이었지만 

오랜만에 옆지기랑 함께 할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공항에서 기다리는 동안엔 트레킹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었는데 . . .

 

 

 

저가항공은 기내식이 없는데 산동항공 간단하지만 기내식도 주었다.

 

 

지난(제남) 공항이 가까워지자 꽤 큰 도시인지 고층 건물들이 정말 많다.

쭉쭉 뻗은 도로를 보니 계획도시 같다.

 

 

 

시내로 가는 버스에서 공항을 찍었더니 . . . 

 

 

현지 가이드 만나 공항에서 잠시 이동해 점심식사를 했다.

음식이 아주 푸짐하고 맛있는 집이었다.

 

 

 

 

식당안 천정에 곱게 매달려 있는 화려한 색상의 우산들.

치앙마이 우산마을이 생각난다.

 

 

 

 

 

이제 5시간을 달려 동태항으로 이동한다.

가을이라 해가 짧아서 호텔에 도착하기전 이미 어둠이 내렸다.

 

 

지평선이 보이지 않을만큼 드넓은 들판을 달리는데

대부분 옥수수 농사를 짓는다고 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넓은 평야에 역시 중국은 넓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한다.

어두워서 차창밖이 보이지 않으니 더 지루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길을 달리고 달려 

8시쯤 호텔에 도착해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첫날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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