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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일상을 무너뜨린 요즘 거의 매일 집근처를 산책하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가까이 있는것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살아온걸 알게 되었다.

문만 나서면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 둑방을 걸을수 있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높지않지만 매일 올라도 괜찮은 용마산이 있으며

연계산행이 가능한 망우산과 아차산이 있으니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가.

그동안은 그것들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다.

오늘 문득 내가 얼마나 좋은 환경속에서 살고 있는지 새삼 느꼈다.

그 소중함을 기억하기 위해 몇장의 사진을 담아봤다.

어제 아차산은 철쭉꽃이 아주 많이 피어 있었다.

용마산과 아차산에 철쭉이 이렇게 많은줄 정말 몰랐다.

 

 

 

 

 

 

 

 

오늘 아침 벚꽃 지고난 둑방길.

 

 

 

 

 

 

 

 

 

둑방길과 이어지는 배봉산.

 

 

 

 

 

 

 

 

 

 

 

 

 

다만 오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시내는 먼지속에 묻혔다.

남산타워도 롯데월드타워도 북한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배봉산엔 토끼가족들이 많이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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