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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내일이 결혼기념일인데 둘다 약속이 있어서 미리 밥을 먹었다.

타이타닉 영화보고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쌀국수로 점심 먹고

정약용 유적지가 있는곳으로 드라이브 겸 산책을 나왔다.

산책 후 전통찻집에서 난 맛있게 달인 대추차 옆지기는 한방차를 마셨다.

커피를 안마시기 때문에 카페가면 마실것 찾는게 고민인데

가끔 들러 마시고 싶을만큼 맛있는 찾집을 찾았다.

 

 

 

한강은 꽁꽁 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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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날씨에 어울리는 따끈한 대추차를 만들었다.

추운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은 마음을 평안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집에 있는 대추를 깨끗하게 씻어 압력솥에 넣고

30여분쯤 푸~~~욱 끓인다.

 

 

 

 

 

 

바구니에 씨와 껍질만 남도록 걸러준다.

 

 

 

 

 

 

그러면 진한 대추차가 완성된다.

아주 쉽게 집에서 만들수 있는 대추차.

먹을때마다 조금씩 데워 잣을 띄우고 꿀을 약간 타면 아주 맛있는 대추차가 된다.

차잔에 담긴것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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