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부터 정~~말 끝없이 이어지는 천상의 꽃길을 걷는다.
흐드러지게 많이 핀 야생화들 환상적이다.
꽃의 키가 얼마나 큰지 사람의 상채만 보인다.
몽블랑이 야생화가 예쁘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이렇게 다양하고 넓은 지역에서 매일 볼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내가 평생 본 꽃보다 이번 트레킹에서 본 꽃이 훨씬 더 많은것 같다.
사진찍는거 보고 손 흔들어주는 인솔자분 그런데 잘 보이지 않네.
갑자기 소떼를 만났는데 지켜보니 소젖을 짜는중이었다.
시간이 되면 치즈공장을 방문할수 있다고 했는데 이 근처인가 보다.
우리는 예약해둔 택시 시간 때문에 가지는 못했다.
아마 고개에서 너무 오래 시간을 보내서 그런것 같다.
나는 사실 치즈공장 방문보다 자연속에 오래 머무는것이 더 좋다.
소들이 앞에 보이는 작은건물안으로 들어가 젖을 짜고 나온다.
택시 도착시간에 정확하게 맞춰 글래시어스 마을에 도착했다.
이제 두대의 택시에 나누어 타고 부르그 생 모리스마을까지 이동한다.
혼자 온 덕분에 인솔자와 앞좌석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을 정면으로 보며 갔다.
화장실 다녀오는길에 본 탑인데 무슨내용인지 모른다.
택시에서 본 전경.
오늘 묵을 호텔인데 오랜만에 규모가 꽤 큰 호텔이다.
저녁을 호텔식으로 먹었는데 역시 맛있는 식사였다.
트레킹을 하는데 매일 이렇게 맛있는 코스요리를 먹을수 있다니 정말 좋았다.
기억은 안나지만 크기를 복니 칠면조 고기였던것 같다.
'* 몽블랑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블랑 트레킹 6일차 2 (1) | 2024.09.13 |
---|---|
몽블랑 트레킹 6일차 1 (7월6일) (0) | 2024.09.13 |
몽블랑 트레킹 5일차 6 (0) | 2024.09.10 |
몽블랑 트레킹 5일차 5 (1) | 2024.09.10 |
몽블랑 트레킹 5일차 4 (0) |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