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갑자기 옆지기 인왕산에 가자고해서 길을 나섰다.
독립문에서 내려 바로 인왕산오름길로 오르니 아주 짦게 인왕산에 오를수 있었다.
아파트뒷길을 따라 등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다.
비온다는 예보때문인지 아님 연휴여서인지 산객이 많지않아서 참 좋았다.
윤동주 문학관으로 하산하여 이제 도로를 따라 청와대 뒷산으로 간다.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알수 없지만 걸어가려고 한다.
여기도 사람이 별로 많지않아서 산행하기좋았다.
나는 두번째지만 옆지기는 처음이라 궁금해하여 같이 오게 되었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유명한 식당은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내가 가끔 가는 안국역옆의 쌀국수집에서 맛있게 먹고 집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