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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비츠 역에서 아주 천천히 걸었는데도 10여분이면 신사에 도착한다.

가장 먼저 보이는건 손을 씻으라고 물이 있다.

우리도 손을 씻는다.

 

 

 

신사로 오르는길은 보수공사중이어서 평소엔 어떤 모습인지 모르겠다.

무지하게 가파른 오르막 계단이다.

 

 

계단을 올라와 회랑으로 가는데 그 길이가 400m나 된다고 한다.

엄청 긴 회랑이고 약간 내리막처럼 되어 있어서 회랑끝이 보이지도 않는다.

 

 

 

 

회랑을 걷고 있는데 관리하시는분이 이쪽으로 가보라고 한다.

나와보니 회랑 바깥쪽을 한눈에 볼수 있는곳이었다.

멋진 인증도 남기고 그 분이 아니었다면 놓쳤을 회랑의 또 다른 모습이다.

 

 

 

 

회랑 중간에서 잠시 바깥쪽으로 나와보니 어제와 달리 날씨가 정말 좋다.

파란하늘에 하늘 하늘 흐르는 구름들 정말 멋지다.

 

 

 

 

다시 회랑을 걷다가 신사로 오르는 길같은 걸 만났는데

오르막 계단 잘 못 오르는 친구들 덕분에 포기하고 회랑만 걷는다.

 

 

조금 더 걷다 회랑을 나오니 다른 부속건물로 이어지는 길이 나왔다.

도로 건너편에 다른 건물들이 있어 그곳으로 간다.

 

 

연못에 커다란 잉어들이 헤엄치며 놀고

 

 

 

우린 이 작은 다리를 건너 돌아본다.

파란 하늘과 연분홍빛 다리가 조화를 이루어 더 아름다워 보인다.

 

 

 

 

 

 

 

 

 

 

 

건물앞에 소나무는 옆으로 너무 길게 자라서

나무 기둥에 의지한채 자라고 있다.

전지를 해서 이렇게 가꾼것이겠지?

 

 

 

다시 회랑으로 돌아와 끝까지 걷는다.

 

 

 

 

 

신사로 오르는 길이 있지만 여기까지도 못 온 친구들덕분에 

오던길로 되돌아가며 천천히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즐긴다.

 

 

가면서 놓쳤던 곳에서도 인증을 남기고.

 

 

 

 

이미 신사를 나가버린 친구들 뒤로 하고 

혼자 신사안으로 들어왔더니 특이한 형태의 신사건물이 있다.

더 세세히 돌아보고 싶지만 기다릴 친구들을 생각해 이만 나도 내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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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룸메이트와 둘이서 새벽 산책을 나섰다.

호텔앞에 수로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좋았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편의점에 들러 드디어 달걀 샌드위치를 샀다.

얼마나 맛있기에 그렇게 인기있는지 궁금하다.

 

 

 

 

 

 

 

 

 

 

샌드위치 정말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

 

 

오늘은 키비츠에 있는 신사를 간다.

오카아먀 역에서 전철을 타고 이동한다.

 

 

 

 

 

 

 

 

키비츠역에 내리니 정말 아주 시골에 있는작은 역이다.

역사도 역무원도 없는 작은 간이역이다.

 

 

그래도 열차 시간표는 있어서 돌아가는 시간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신사가는사람이 많이 오는지 안내판이 있다.

화살표를 따라 가다보니 기차에서 내린분들 대부분 같은 방향으로 간다.

 

 

 

 

 

이 댁은 집앞의 작은 공간을 아주 사랑스럽게 꾸며 놓았다.

 

 

 

신사가는길 소나무길이 인상적이고 운치있다.

 

 

 

들녘은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와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누렇게 익은 벼들을 보니 흰 쌀밥이 생각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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