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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리 예약해둔 마나가하섬 가는날.

약속시간에 차가 호텔로 데리러왔다.

가는길에 미리 준비하지못한 도시락을 사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대부분이 한국인이었다.

하긴 사이판에 관광객이 별로 많지않은데 가는곳마다 마주친건 한국인.

배를 타고 잠시 이동하자 정말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가 반겨준다.

 

 

 

 

 

 

 

나는 배를 탈때마다 항상 2층으로 올라가 풍경을 감상하는데

이날도 내가 2층으로 간다하니 며느리도 같이 올라간다고 해서 셋이서 함께.

2층은 온전히 우리 셋만의 공간이어서 맘껏 즐기고 사진도 찍고 즐겁게 ~~~

저 멀리 마나가하섬이 보인다.

 

 

 

깊이에 따라 다른 짙푸른 바닷물빛이 정말 환상적이다.

 

 

 

 

 

 

 

 

 

 

 

 

 

 

 

바닷물이 어떻게 이렇게 신비로운 빛을 띠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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