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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나와 대기중인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하고

아름다운 비치라는 마이크로 비치에 왔다.

저 멀리 좀 전에 다녀온 마나가하섬이 파아란 물위에 떠있다.

푸른하늘과 파아란 물빛이 아름다운 사이판

지금보니 그립고 다시 가고싶어진다.

 

 

 

 

 

 

 

 

 

 

비치에 가족들이 음식을 잔뜩 싸가지고 피크닉을 왔다.

지나가는 나에게 같이 먹자고 해 거절했는데

잠시 차에 다녀온 손녀가 와서 물어보니 먹고싶다고 한다.

가족들이 권하는데로 바베큐갈비와 닭고기를 담는다.

 

 

맛있게 갈비를 뜯는 손녀.

같이 앉아 먹이려고 했는데 부끄럽다며 멀리 떨어져서 먹는다. ㅎ

 

 

 

 

 

 

 

신발에 흙들어갔다고 바닷물에 씻으러가더니 씻어도 자꾸만 모래들어온단다.

결국은 내가 안고 씻겨서 데리고 나왔다.

아이들은 하는일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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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섬에 도착해 배에서 내리자마자 환경세를 받는다.

환경세?  낯설었는데 청소를 하고 섬을 보호하기 위한거라니 이해가 되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지키기위해서라니 기꺼이 ~~~

섬입구에서 반겨주는 마나가하섬 표지석.

해변으로 가기전 우린 잠시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바다에서 놀기시작하면 시간이 없을테니까.

 

 

 

 

 

 

선착장에서 좀 떨어진 비치인데 사람도 없고 좋은데

안전요원도 없고 우리만 있기엔 좀 그래서 사진만 찍고 다른 비치에서 놀았다.

하얀 백사장과 하늘 그리고 바다가 환상적으로 아름다운곳이다.

섬을 한바퀴 돌아보고 싶지만 아이가 있으니 이것으로 만족한다.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빛을 띨수 있을까?

 

 

 

 

비치에 간다고 10년만에 화려한 원피스를 가져와 입었다.

다행이 몸이 많은 변화가 없어 입을수 있었다는 것이다.

 

 

 

 

 

 

 

 

 

 

 

 

 

전날 아침에 먹고 남은 빵을 가져왔는데 그걸 주니 많은 물고기가 모여들었다.

크기가 엄청나게 큰것도 오고 다양한 고기들이었다.

 

 

처음엔 물이 무섭다고 모래만 가지고 놀던 아이

조심스럽게 달래 물에 데리고 갔는데 나중엔 수영하는 재미에 빠져

4시간가까이  놀았는데도 더 놀다가잔다.  ㅠㅠ

 

 

 

 

 

 

 

 

 

 

아쉬운 마음을 안고 마나가하섬을 떠나며

 

 

 

와 ~~~ 정말 아름답다.~~~

 

 

 

 

 

 

 

 

 

돌아오는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2층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낙싯대가 많이 있는데 고기잡는모습은 보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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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리 예약해둔 마나가하섬 가는날.

약속시간에 차가 호텔로 데리러왔다.

가는길에 미리 준비하지못한 도시락을 사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대부분이 한국인이었다.

하긴 사이판에 관광객이 별로 많지않은데 가는곳마다 마주친건 한국인.

배를 타고 잠시 이동하자 정말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가 반겨준다.

 

 

 

 

 

 

 

나는 배를 탈때마다 항상 2층으로 올라가 풍경을 감상하는데

이날도 내가 2층으로 간다하니 며느리도 같이 올라간다고 해서 셋이서 함께.

2층은 온전히 우리 셋만의 공간이어서 맘껏 즐기고 사진도 찍고 즐겁게 ~~~

저 멀리 마나가하섬이 보인다.

 

 

 

깊이에 따라 다른 짙푸른 바닷물빛이 정말 환상적이다.

 

 

 

 

 

 

 

 

 

 

 

 

 

 

 

바닷물이 어떻게 이렇게 신비로운 빛을 띠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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