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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어서 오랜만에 버스가 샨객들로 북쩍였습니다.

친구랑 제 옆지기도 함께  ~~~

무녀도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네요.

5년전에는 유람선을 타고 와야 했는데

이제 무녀도까지 오는 다리가 완성되어 차로 들어올수 있어서 그런지 참 차가 많네요.

 

 

장소 :   고군산도 (선유도)

일시 :   2017년3월 1일

코스 :  무녀2구 . .  무녀초교 . .  선유대교 . .  옥돌해수욕장 . .  선유봉 . . 장자봉 . . 명사십리 , , 망주봉 . .  선유대교 . .  무녀2구

높이 :  선유봉 . .112m . 장자봉 . . . 141m

시간 :  5시간 30분

 

바닷물이 빠져서 바다의 속살이 환히 들어났습니다.

 

 

 

 

 

 

오늘 일정중 마지막에 오를 망주봉이 멀리 보입니다.

오늘과 반대로 5년전엔 망주봉을 처음에 오르고 그다음 선유봉 ~~~

 

 

 

 

 

 

 

 

 

 

 

 

전에는 없었는데 해안을 따라 이런 데크가 있어서 섬을 한바퀴돌아볼수 있습니다.

 

 

 

 

 

 

 

 

 

 

 

 

 

 

 

포장도로 걷는것이 제일 싫은데 이제사 산으로 들어섭니다.

 

 

 

선유봉 오르는길에 뒤돌아보면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망주봉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정말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예전엔 없었던 저 높은 탑이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내려가서 보니 스카이라인을 탈수 있는 시설이었습니다.

 

 

 

 

 

 

 

 

 

 

 

 

 

 

 

 

 

 

 

 

 

초분입니다.

 

 

 

 

 

 

 

 

 

 

 

 

장자대교를 건너 장자봉으로 가는길입니다.

 

 

 

 

 

 

 

 

 

남쪽이라 벌써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산자고같습니다.

 

 

 

 

 

 

 

 

 

 

 

 

 

 

 

 

 

 

 

 

 

장자봉을 내려와 다시 오던길로 돌아와서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지나 망주봉으로 갑니다.

 

 

 

 

 

 

가운데 까만 점처럼 보이는 것은 사람들이 스카이라인을 타고 가는 모습입니다.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않네요.

 

 

 

밧줄을 잡고 한참을 씨름하고 급경사의 질척하고 위험한 구간을 지나

드디어 망주봉 정상에 도착해 바라본 선유도의 모습입니다.

수고하지 않은 사람은 볼수 없는 풍광입니다.

옆지기 힘들다고 오르기 포기해서 이렇게 좋은 풍경 놓쳤습니다.

 

 

 

 

 

 

 

 

 

 

 

 

 

 

 

 

 

 

 

 

 

 

 

 

 

 

 

 

 

 

 

 

 

 

 

 

오전에 지날때문 물이 빠져서 볼품이 없었는데 지금은 물이 들어왔네요.

이제야 바다에 온기분이 듭니다.

 

 

 

 

 

 

 

 

 

오전엔 왼쪽으로 갔다가 나올때는 이 굴다리를 통해 나왔습니다.

코스를 잡을때 이 굴다리로 가면 같은길을 왕복하니 잘 선택해야 합니다.

 

 

 

 

 

 

역시 물이 있으니 저 섬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5시간 30분의 선유도 등정과 트레킹을 마치면서 너무 오랫동안 아스팔트길을 걷는것이 흡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무녀도와 선유도는 섬 전체가 온통 도로공사중이어서 어수선했습니다.

여기저기 널부러진 쓰레기와 곳곳이 파헤쳐진 공사장

호젓한 섬여행을 기대한다면 올곳이 못됩니다.

도로가 완공되고 정리가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5년전과는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꼭 이렇게 다리를 놓아 아름다운 섬을 망쳐야 하는지 의아했습니다.

섬은 섬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있는 관광지인데 ~~~

버스에 타고 주차장을 빠져나오는것도 힘들었습니다.

개념없이 차를 주차해서 버스가 빠져나오는데 애 많이 먹었습니다.

기사님 말씀이 점심때는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불법주차차량때문에 도로가 완전히 마비되어 서로 언성을 높이고 싸우는 사람때문에 ~~~

비록 주차장은 좁고 아직은 관리자가 없으니 그런것 같습니다.

다시는 오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선유도여행을 마쳤습니다.

군산에서 하산식으로 먹은 바지락 칼국수는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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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를 나와서 순천으로 갑니다.

순천만 갈대숲은 몇번 가봤지만 국가정원은 아직 가보지 못해 어떨지 조금 궁금하네요.

 

 

 

 

 

 

정원안으로 들어서자 인공적으로 꾸며진 다양한것들이 눈에 띄네요.

다른곳과는 뭔가 좀 다른 분위기가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세계각나라의 정원을 재현해 놓아 나라마다 특색있는 정원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넓고 산책하기좋아서 하루쯤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수 있을거같습니다.

전체를 천천히 돌아보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리니

방문하려면 여유를 갖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관람을 마치고 시내로 나와 맛있는 쌈밥정식을 먹고

서울로 오는데 우와~~~고속도로 정말 많이 막혔습니다.

단풍철이라서 그런지 버스전용차선도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네요.

장장 7시간만에 사당에 도착했습니다.

늘 주중원정산행만 하다 모처럼 주말여행을 했더니 도로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그래도 처음 방문한 여수와 순천 국가정원 안가본곳이어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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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에서 내려와 버스로 이동하여 요즘 여수의 명물이 된 해상케이블카를 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엘리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타는곳으로 이동하는 다리입니다.

해가 짧아져서 벌써 어둠이 내립니다.

몇장의 사진을 담았지만 흔들려서 ~~~

엘리베이터와 케이블카를 타려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합니다.

다행이 케이블카는 늦은시간이라 줄이 길지않았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시내를 나오는데 길이 너무 막혀서 고생했습니다.

모여든 차량들이 엉킨데다 도로가 좁아 엉망이었습니다.

간신히 시내로 나와  저녁식사후 숙소로~~~

 

 

 

두번째날 이른아침 오동도에 갔습니다.

날도 흐리고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오동도를 한바퀴 산책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계단을 오르자 먼저 누군가 솔방울로 만들어놓은 하트가 눈길을 끄네요.

 

 

 

산책로는 대부분 이렇게 정비가 되어있습니다.

편안히 산책하기에 좋은 길입니다.

 

 

 

용굴을 가려면 오른쪽으로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거기에 가면 바다를 조망할수 있습니다.

 

 

 

 

 

 

 

 

 

 

 

 

 

 

 

 

 

 

 

 

 

등대도 올라갈수 있으니 거기서 조망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시작해 오동도를 한바퀴 산책하는데는 1시간이 채 안걸립니다.

산책을 마치고 일행중 한명이 이 동백열차 티켓을 샀다해서 조금 기댜렸다 탔습니다.

이 기차는 주차장까지 운행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 열차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오동도산책까지 마치고 이제 순천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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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과 23일 이틀동안 여수와 순천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시즌이라 서울에서 출발해 고속도로에 접어드는 순간부터 도로가 막힙니다.

이제 주말에는 버스전용차선도 제 몫을 다하지 못합니다.

계속 막히는 도로사정때문에 예정보다 2시간쯤 늦게 여수에 도착해

점심식사로 장어탕을 먹었는데

추어탕처럼 갈아서 하지않고 장어모습이 보이고 좀 느끼해서 야채만 다 먹었네요.

 

 

 

식사후 향일암으로 가는길인데 도로옆에 노랗게 피어있는 이꽃은

지난봄 쓰구냥산가는길에 곰취하고 생각했던 것고 너무나 흡사해서

카메라에 담아봤는데 잎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가을에 이리 노랗게 피어있는 꽃을 보니 날씨도 그렇고 봄처럼 느껴집니다.

 

 

 

도로를 따라 1km쯤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목에

이런 향일암이정표가 있어 찾아가는길이 쉽습니다.

 

 

 

향일암으로 오르는 길 양옆으로 대부분의 가게에서 돌산 갓김치와

마른 해산물등을 팝니다.

 

 

 

 

 

 

향일암을 가려면 두 갈래길이 있는데

이 계단을 이용하면 좀 빠르게 오를수 있지만 조금 힘들고

오른쪽길로 오르면 좀 편한길이지만 거리가 좀 더 길어 시간이 더 걸립니다.

 

 

 

 

 

 

전망대에 잠시 멈춰 남해 바다를 바라봅니다.

 

 

 

 

 

 

 

 

 

향일암에 오르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있네요.

경내를 잠시 둘러보고  관음전으로 올라갑니다.

 

 

 

 

 

 

관음전 오르는 길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관음전에 도착하니 특이하게도 경내를 온통 거북이 모형들로 장식되어 있네요.

사전지식이 없어 어떤 의미인지 몰라 좀 아쉬웠습니다.

 

 

 

전망대에 서면 원효스님 좌선대가 있습니다.

커다랗고 평평한 바위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

 

 

 

 

 

 

 

 

 

본당옆 바위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며 동전을 붙여놓았는데

저도 기원할게 많아 하나를 붙여보았습니다.

그 기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본당에서 왼편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바다를 조망하며 쉴수 있는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함께 여행중인 모녀인듯한데 부러운 마음에 살~~짝 한장 담아봤습니다.

딸이 없는 저는 평생 해 볼수 없는 일중 하나네요.

여기서 일출을 본다면 정말 환상적일듯하네요.

 

 

 

 

 

 

 

 

 

내려갈때는 계단길이 아닌 다른길로 갑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뒤돌아보게 되네요.

 

 

 

 

 

 

 

 

 

 

 

 

향일암을 돌아보고 이제 여수의 명물이 된 해양케이블카를 타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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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에 도착했는데 어찌나 날이 더운지 부석사까지 가는길에 땀이 줄줄 ~~~

하필이면 이렇게 더운날 이곳에 오게되다니요.

그나마 그늘은 좀 나아 양산쓰고 천천히 이동합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우리나라 목조건물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배흘림기둥을 사용했고 국보 18호입니다.

배흘림기둥도 좀 자세히 찍어야 하는데 더워서 움직이는것이 싫어 그냥 건물만 담았습니다.

그리고 왔다간지 얼마되지않았기도 하구요.

 

 

 

그늘만 찾아다니다 가끔  중요부분만 한장씩 담아왔습니다.

이렇게 더울때는 산행이 최고인듯합니다.

이렇게 관광을 하려면 시원한 계절에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조사당에는 원효대사가 꽂았다는 선비화가 있는데 너무 더워서 올라가지도 않고

부석사관람을 마쳤습니다.

다행히 고속도로가 막히지않아 예상보다 집에 일찍 도착했다는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한 시간이지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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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협곡열차타는 상품을 옆지기가 미리 신청해서 지난 일요일 다녀왔습니다.

협곡열차를 타러 철암역으로 가는도중 구문소에 들렀습니다.

작년에 근처에서 산행후 식사를 하고 들렀었는데

한번 들르니 기회가 자꾸 생기네요.

주변산책도 하는데 더워서 더둘러 지나갑니다.

 

 

 

 

 

 

 

 

 

 

 

 

 

 

 

 

 

 

 

 

 

 

 

 

 

 

 

 

 

 

철암역에 왔습니다.

여기서 협곡열차를 타고 분천역까지 가는 여행열차입니다.

 

 

 

 

 

 

 

 

 

관광열차로 개조한 기차에 탔습니다.

그런데 에어콘이 없고 선풍기만 돌아가고 있네요.

오늘 날씨 35도가 넘을거 같은데 ~~~

 

 

 

 

 

 

 

 

 

승부역에서 10분간 정차하면 잠시 내려 주변을 볼수 있는데

특별한것은 없으니 그냥 기념으로 사진만 담습니다.

 

 

 

 

 

 

 

 

 

 

 

 

 

 

 

 

 

 

두번째로 정차한 양원역입니다.

정말 작은역이네요.

 

 

 

 

 

 

여기서도 10분간 정차하는데 마을분들이 농산물을 팔고 있습니다.

 

 

 

 

 

 

 

 

 

 

 

 

 

 

 

 

 

 

 

 

 

 

 

 

분천역에 내리니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주하십니다.

 

 

 

 

 

 

 

 

 

 

 

 

너~~~무 더워서 잠시 이동해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분천역옆 다리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나마 물이 있으니 다른곳보다 조금 나았지만 정말 더운하루였습니다.

산행을 즐기는 저는 이런 여행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지없이 실망스런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날 에어콘도 없는 기차를 타고 겨우 1시간 10분(정차시간 20분포함)을 가는데

창밖풍경도 특별할거 없는데 협곡열차라니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옆지기가 원하던 여행이어서 즐거운척 했습니다.   ㅎ

점심식사후 부석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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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폭우로 산행대신 해파랑길 45코스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기사님의 배려로 양수리를 지나는 구도로로 속초로 갑니다.

한강의 풍광은 몇년만에 흙탕물이 되었지만 물안개가 아주 멋있었습니다.

미시령터널을 빠져나갔을때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속초로 접어들자 비 그치고 걷기에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합니다.

 

 

장소 :  해파랑길 45코스

일시 :   2016년7월 6일

코스 :   속초 해맞이 공원 . . . 대포항 . . . 아바이마을 . . . 영금정 . . . 장사항(영랑호 반바퀴)

위치 :   강원 속초  

시간 :   4시간30분

 

파도가 좀 높았습니다.

 

 

 

언제 생겼는지 덴마크의 코펜하겐도  아닌데 인어공주가  ~~~

 

 

 

대포항 몇년만에 와 보니 완전히 달라졌어요.

지저분하던 거리가 잘 정비되고 너무 깨끗해져서 다른곳인줄 알았네요.

특히 반대쪽에서 본 모습은 마치 어느 수변도시에 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닷가에 새로운 호텔이 들어섰네요.

그곳에 있는 조형물 ~~

 

 

 

 

 

 

 

 

 

이 다리밑에서 엘리베이터로 다리위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갯배를 타기 위해 가다가 잠시  ~~~

 

 

 

처음 타 보는 갯배.

거리도 가깝지만 요금도 아주 착하네요. 편도 200원입니다.

 

 

 

갯배를 타면 저처럼 선원이 되어볼수도 있습니다.

별로 힘들이지않고 체험해 볼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파도가 거세 백사장은 걷지 못했습니다.

dslr 카메라 가져갔는데 바닷물 물보라를 피하느라 멀리서 걸어야했습니다.

아바이마을에서 간단히 점심먹고

영금정에 도착하니 1시가 조금 지났습니다.

올 새해일출 이곳에서 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을 일출이었습니다.

반년반에 다시오게 되었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파도가 만들어낸 폭포입니다.

거센 파도가 몰아칠때만 물이 넘쳐 이런 폭포가 되었습니다.

이걸 보기위해 한참을 기다려야했지만 ~~~

 

 

 

 

 

 

 

 

 

 

 

 

 

 

 

 

 

 

 

 

 

영랑호에 도착해 1시간 20분쯤 걸을 시간이 주어져서 한바퀴 다 돌지는 못하고

범바위가다가 중도에 돌아왔습니다.

 

 

 

 

 

 

 

 

 

 

 

 

 

 

장사항까지 걸은후 영랑호로 들어와서 왕복 5km를 걸으니 4시간 30분걸렸습니다.

속초중앙시장 그집에서 맛있는 회로 하산식까지 ~~~

많은 비때문에 일정이 달라졌지만 취소하지 않고 행사를 해주신

대장님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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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아마도 영화 서편제를 촬영했던곳인것같습니다.

주변을 아름답게 잘 꾸며놓았고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꽃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지금이 청산도여행의 성수기인듯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우리처럼 산행과 여행을 병행하는 팀도 있지만

트레킹여행을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어떤여행을 선택하든 청산도는 나름대로 모두를 만족시켜줄만큼

아름다운 한번은 가야할 여행지였습니다.

 

 

 

 

 

 

 

 

 

그 길위에서 멀리 내려다 보이는 해변마을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 길위에 있는 사람들조차 그 길위의 풍경으로 스며듭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헬리켐으로 촬영을 하고 있네요.

지나가다 하마터면 제 머리에 부딫칠뻔 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두 분이 그 주인인데 길위로 그걸 날려서

마침 지나가던 제가 잽싸게 피하지 못했다면 다칠뻔했습니다.

 

 

 

 

 

 

 

 

 

 

 

 

 

 

 

 

 

 

 

 

 

 

 

 

그 길을 지나오면 주막이 있어 잠시 여유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메밀묵과 부침개가 있고 막걸리도 있었어요.

유채나물도 주는데 ~~~

아뭏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시 항구로 돌아갑니다.

이 내리막길 전망도 좋습니다.

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

 

 

 

어느새 길가에는 각양각색의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네요.

벌써 이곳은 봄을 떠나 여름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민들레가 홀씨되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해변에서 바라본 아까 머물던 그곳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자꾸만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사진을 담아봅니다.

 

 

 

 

 

 

그 길위에 선 일행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지 몰랐습니다.

 

 

 

 

 

 

마을 골목길엔 마음에 새겨둘만한 그런 글귀도 있네요.

 

 

 

 

 

 

 

 

 

완도행 배를 승선할 항구가 저 멀리 보입니다.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청산도 트레킹을 모두 마치고

완도행 여객선을 승선할수 있는곳에 도착했습니다.

2시 30분배로 완도로 돌아가기 위해서 ~~~

 

 

 

배위에서 다시본 청산도는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청산도여해을 이제 마칩니다.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풍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먹는것도 보는것도 모두 만족스런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만약 청산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4월 유채꽃이 활짝 피는 지금이 최적이라는걸 참고하시면 좋을듯싶습니다.

 

 

 

 

 

 

 

 

 

 

 

 

완도에 도착해 늦은 점심?아님 이른저녁으로 이렇게 풍성한 회와 매운탕을 먹고

달리고 달려 서울에 도착했지만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네요.

1박 2일동안 아주 만족스럽게 달마산과 청산도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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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으로 피어있는 이 보라색꽃이 무었일까요?

범바위로 가는 내리막길은 온통 이꽃이 군락으로 피어있습니다.

 

 

 

 

 

 

샛노란 유채꽃이 멀리서도 선명하게 색칠한 것처럼 보이네요.

 

 

 

 각시붓꽃도 수줍게 미소짓고  ~~

 

 

 

걸어온길 뒤돌아보니 저 멀리 보적산이 보입니다.

 

 

 

해안가 소나무가 다 죽어갑니다.

이상하게 이 주변은 대부분 이렇게 말라죽었습니다.

무슨병인지 아니면 바닷물때문인지 ~~~

 

 

 

샛노랗게 물든 유채밭입니다.

아주 절정으로 피어난 유채꽃밭옆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지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향기도 맡으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유채꽃향기를 처음 맡아봤는데 향기로운 냄새가 납니다.

오늘은 여유로운 느림의 여행이니까요.

청산도에 오면 누구나 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쉬어가는 여행을 할수 있습니다.

 

 

 

 

 

 

자생란인듯 한데 꽃이 정말 특이하고 색감도 고와서 탐났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이런 야생화들이 얼마나 많은지 ~~~

 

 

 

이 해안길도 정말 운치있고 아름다워요.

걷기 편하고 전망은 좋고 바다향기를 맡으며 ~~~

 

 

 

 

 

 

아 ~~몽돌해변도 걷고

 

 

 

줄맞춰 꽃길을 걷는 남성회원들 모습도 보기 좋네요.

 

 

 

꽃밭도 지나고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은 그냥지나치기 어려우니

 

 

 

인증은 기본이지요.

이 사진은 카톡 프로필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청산도 가기전 다들 청산도가 좋다고 했는데

직접 와서 걸어보니 정말 힐링하기 좋은 곳이네요.

이렇게 걷기좋은 길이 많아서 며칠 묵고 싶어집니다.

운치있고 편안한 길 누구라도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이 돌담길도 정말 좋아요.

벌써 여름처럼 우거진 수풀사이로 일행들의 걷는 모습이 경쾌해 보이네요.

 

 

 

 

 

 

 

 

 

 

 

돌담길을 지나니 커다란 유채꽃밭이 반겨줍니다.

밀로 경계를 만들어 하트문양을 만들었네요.

 

 

 

 

 

 

 

 

 

 

 

 

 

 

 

서편제촬영장소로 향하는 일행들의 모습을 앞서와서 담아보니

유채꽃밭과 구불어진 길을 한없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걷고 있네요.

 

 

 

서편제 촬영장소입구로 들어서니 붉게 핀 꽃잔디가 마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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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멀지않은곳에 숙소를 정한것은

새벽 6시 30분 첫배로 청산도로 들어가기 때문이었습니다.

5시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티켓팅하고 드디어 승선을 하는데 예전같지 않게 승선절차를 정석으로 합니다.

주민증을 일일이 대조하고 승선할수 있습니다.

세월호이후 강화되었다는데 원래 이렇게 했어야 하는걸 그동안 대충한것이었습니다.

6시 30분 출항한 배는 50분쯤후 청산도에 도착합니다.

 

 

장소 :   청산도 보적산

코스 :  읍리큰재 . . . 보적산 . . . 전망대 . . . 범바위 . . . 권덕리 . . . 해변 . . . 갯돌밭 . . . 돌담길 . . . 서편재촬영길 . . . 당리

높이 :  330 m

시간 : 5시간 30분

 

청산도행 여객선에서 본 아침풍경입니다.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오늘도 심상치 않은 날씨를 예감하게 하네요.

화창해야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텐데  ~~~

 

 

 

짙은 먹구름아래 섬의 모습이 어둠속에 묻혀갑니다.

이른 아침이니 일출을 볼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이렇게 어두운 하늘만 보이네요.

 

 

 

 

 

 

제발 하늘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을 아는지 햇살이 잠시 보이네요.

다행히 청산도에 도착하니 구름은 사라지고 날씨가 맑았습니다.

 

 

 

 

 

 

청산도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식사로 전복죽이 나왔습니다.

양도 엄청 많고 죽인데 반찬도 넉넉하고 맛있으며 계속 리필을 해주네요.

죽 양 정말 많아서 맛있는데 다 먹지못했네요.

 

 

 

식사후 버스로 읍리큰재까지 이동해서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청산도에 도착하자 날씨는 활짝개어 화창하고

따스한 태양빛에 산행할때는 조금 덥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고개에서 언덕길을 잠시만 오르면 예쁜 산책로처럼 걷기좋은 길이 나오네요.

 

 

 

오늘일정중 가장 높은곳에 있는 보적산이 금방손에 닿을듯 합니다.

 

 

 

길양옆으론 온갖 야생화들이 서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있었지만 카메라에 다 담지는 않고 그냥 지나칩니다.

 

 

 

걷는 길이 너무 예뻐서 콧노래가 나와요.

 

 

 

여기부터 보적산까지는 오르막인데 나즈막하게 계단처럼 길이 잘 닦여있습니다.

 

 

 

 

 

 

오르다 뒤돌아보면 평화로운 시골마을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구불구불한 마을길도 이쁘고 어느새 파랗게 변한 논밭도 아름답네요.

어제 흐린날씨탓에 눈이 즐겁질 못했는데

오늘 그 보상을 다 받는듯 합니다.

 

 

 

 

 

 

 

 

 

뒤따르는 일행들도 한폭의 그림속으로 들어갔네요.

 

 

 

 

 

 

 

 

 

정상에 오르니 저 멀리 작년에 다녀온 보길도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보적산 정상 330m밖에 안되지만 오르는 내내 조망도 좋고

풍광도 좋아서 즐거웠습니다.

 

 

 

 

 

 

범바위로 가는길에서 뒤돌아본 보적산 정상인데

평일이어서인지 인적이 없네요.

 

 

 

 

 

 

 

 

 

전망대에서 본 후미들모습인데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전망대 창문을 통해본 일행들의 모습이네요.

 

 

 

 

 

 

 

 

 

여기 정말 이상한 돌이 있어요.

정말로 자석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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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머리가 미황사였습니다.

후미가 좀 늦어져서 미황사에서 많은 여유시간이 주어졌지만

운무속에 쌓인 암릉이 보이지 않으니 아쉬움만 컸습니다.

경내를 두루두루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지만 안개는 걷힐 기미도 보이지 않으니

미련버리고  떠납니다.

 

 

 

홍매화가 예전에 있었던곳이 아닌것같습니다.

자리를 이동해 옮겨심은듯해요.

이미 졌을줄 알았는데 만개한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잠시 아주 조금 달마산 암릉능선이 희미하게 보였지만

너무 순간적이었습니다.

 

 

 

다시 달마산 정상능선은 여전히 안개에 휩쌓여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반대편 하늘은 맑아서 환한데 ~~~

심지어 햇살이 비치네요.

 

 

 

 

 

 

시간이 많아 이곳저곳 구석구석 다 기웃거려봅니다.

 

 

 

 

 

 

 

 

 

 

 

 

 

 

 

 

 

 

주차장으로 내려와 개울물에 신발씻고 잠시 머무르는데

갑자기 하늘이 열리더니 암릉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즉시 카메라메고 달리기선수라도 된듯 한달음에 미황사로 뛰어올랐습니다.

거짓말처럼 맑게 개인 하늘에 달마산암릉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이번에도 이 광경 못보고 가는줄 알고 다음을 기약했는데

정말 운이 좋았지요.

다리에 쥐난 일행이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기다리느라 오래 머물다 이런 풍광을 볼수 있었으니 ~~~

이렇게 세상은 늘 양면성이 있나봅니다.

안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일이 따라오는 일같은 ~~~

본인은  다음날 비타 500과

상행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까지 사며 미안한 마음을 대신했지만

그 친구 덕분에 전 이런 전경을 볼수 있었으니 오히려 고마운 마음만 드는군요.

 

 

 

 

 

 

 

 

 

 

 

 

마지막 일행이 도착한후 완도로 이동해서

맛있는 저녁식사로 마무리를 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오랜만에 이번 여행에 합류한 친구랑 셋이서 한방에 묵었는데

잠시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 회센터에서 또 회를 떠다

숙소에서 담소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오붓화고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5시 기상이니 너무 늦지않게 12시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30분후 잘 못 찾아온 배달온 사람의 노크에 잠이 깨어 밤새 잠못 이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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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1박 2일 동안 해남 달마산과 청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주말 청산도 여행을 하실계획이신분 이번주가 유채꽃 절정이어서

만족스런 여행을 하실수 있습니다.

미리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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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산행후 하산종점이 상천리마을이면

오래된 산수유가 많은 마을길을 걸으며 즐길수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고목이 된 산수유들을 볼수 있는데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들정도로

아름답고 나무들이 큽니다.

 

 

 

 

 

 

 

 

 

 

 

 

 

 

 

 

 

 

이곳 산수유는 군락을 이루지는 않았지만

한그루씩 있는것들이 다 고목이어서 꽃이 풍성하고 아주 곱습니다.

 

 

 

 

 

 

 

 

 

 

 

 

 

 

 

 

 

 

 

 

 

 

 

 

 

 

 

 

 

 

 

 

 

 

 

 

 

 

 

 

 

 

 

 

 

 

 

 

서울로 오는길에 벚꽃이 만개한 도로로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이곳은 좀 더 늦게 핀다는데 올해는 날씨때문인지 일찍 핀 덕분에

제천벚꽃명소를 다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벚꽃터널에선 버스를 멈추고 인증까지 남기게 해주었습니다.

 

 

 

 

 

 

 

 

 

원래는 묻혀있던 바위산이라네요.

좀 특이하긴 했습니다.

 

 

 

 

 

 

 

 

 

 

 

 

 

 

 

 

 

 

산행후에 즐긴 시간은 마치 관광여행을 하는듯했습니다.

덤으로 주어진 이 시간이 아주 기억에 남을것이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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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양 백운산을 다녀왔습니다.

100대명산인 백운산을 가려는데 대부분이 쫓비산만 가고 백운산코스는 없는데

다행히 한곳에서 두코스를 행사하는곳이 있어  따라나섰습니다.

광양에선 매화축제가 한창이라서 그런가봅니다.

쫓비산은 작년에 다녀온 곳이라 이번에는 백운산코스로 올랐습니다.

6시간에 걸친 긴 산행후 산행종점인 관동마을로 내려오는데

이곳도 매화꽃이 아주 많았습니다.

홍쌍리 매화마을에만 그렇게 많은 나무가 있는줄 알았는데

이곳 관동마을도 농장이 아주 컸습니다.

얘기치않게 마주한 매화꽃이 덤 같았습니다.

산행도 하고 꽃도 보고 ~~~

많은 사람들이 홍쌍리에서 쫓비산으로 올랐는데 하산말미 함께 만나게되었네요.

아뭏든 생각지도 못한 매화를 접하고 보니 더 즐거웠습니다.

따뜻한 날씨때문인지 꽃은 완전히 만개했고 주말엔 조금씩 질것같았습니다.

매화축제에 가실분들은 이번 주말에는 꼭 다녀와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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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영국사로 하니 잠시 산사에 들러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곳을 찾기는 쉽지않은데 이렇게 산행후

잠시 들러 경내를 둘러보는것도 참 좋습니다.

 

 

 

 

 

 

절 마당에 봄꽃이 피어났습니다.

성큼 봄이 왔다는 징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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