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국장은 늘 엄마가 해 주시는걸 먹다가

처음으로 혼자 만들어봤습니다.

아주 쉽고 간편하게 만들수 있었고

맛도 처음했는데도 정말 좋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청국장입니다.

 

* 집에서 쉽게 청국장 만드는법 *

 

우선 메주콩을 깨끗이 씻어서 푹 불려줍니다.

저는 열두시간쯤 불렸습니다.

불린콩을 냄비에 담고 아주 푹~~~삶습니다.

(압력솥에 삶으면 빨리 삶을수 있는데 메주 쑬때 해 보니 여차하면 넘치더라구요.)

저는 3시간쯤 삶았습니다.

 

 

 

 

이렇게 폭 삶아진 콩을 베보자기에 담고 짚을 넣어줍니다.

짚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저는 예전에 메주쑬때 구한 짚을 사용했습니다.

다음에 혹시 시골가면 좀 구해다놓아야겠습니다.

짚도 깨끗이 씻어 말려두었다 쓰세요.

 

 

 

양이 적어서 이렇게  두개 꽂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운김 나가기전에 꼭 싸서 담요로 한번 더 쌌습니다.

이걸 집에 하나쯤은 있는 스치로폼에 넣고

아이스팩을 뜨거운물에 넣어 끓여 1개 넣어줍니다.

뚜껑은 환기만 될정도로 살짝 덮어두었습니다.

 

 

 

아랫목이 없으니 안방 제일 바람안통하고 따뜻한곳에 이틀을 두었더니

청국장이 아주 잘 떴습니다.

 

 

 

 

 

 

소금과 고추씨가루를 넣고 절구에 빻았습니다.

지난번 고추살때 고추씨가루를 좀 부탁해서 구했습니다.

그리고 작은통에 넣어 보관합니다.

 

 

 

처음 만들어본 청국장

어려울거라 생각하고 안 만들었는데 아주 쉽게 만들수 있네요.

앞으로는 자주 만들어야겠어요.

이번엔 처음이라 시험삼아 아주 조금 만들었습니다.

절구씻은물에 청국장 더 넣고 김치 조금넣어 끓였더니 냄새도 그리 심하지 않고

 짜지 않게 했더니 청국장 많이 넣을수 있어 훨씬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콩도 많이 먹을수 있고 내손으로 깨끗하게 만들어먹을수 있네요.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청국장입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비찜 만드는법  (0) 2015.12.15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0) 2015.12.12
송추 가마골 갈비탕  (0) 2015.11.23
단호박,고구마라떼 만드는법.  (0) 2015.11.21
맛있는 생선회  (0) 2015.11.17
반응형

 

날씨도 우중충하고 찬바람이 불어오니 뭐 따끈한 음식이 없을까 생각하다

엄마 모시고 송추 가마골에 가서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이곳 갈비탕은 다른곳과는 다르게 아주 커다란 갈비가 통째로 나오니

더 푸짐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몇번 와서 먹었는데 올때마다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비온뒤라 약간 쌀쌀해진 날씨라 더 맛있게 먹었네요.

오랜만에 갈비탕 드신 엄마도 맛있게 잘 드셔서 행복했습니다.

엄마집이 넘 멀어서 자주 찾아뵙기 힘들어 가끔 가는데

모처럼 옆지기랑 같이 가니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오늘은 무우 장아찌가 나왔는데 달큰하고 아삭한게 별미였어요.

집에서 담아먹어도 될것같은데 오래두고 먹기엔 좀 아닌거 같아요.

식당도 엄청 크고 깨끗하며 음식도 정갈합니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구요.

지난번 본점에 갔을때는 갈비를 먹었는데 다음엔 정식도 먹어봐야겠어요.

참고로 오늘 저는 은평점을 갔습니다.

이곳이 다른점보다 갈비탕이 더 푸짐한것 같아요.

다음에 분당에서 먹어보고 다시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분당엔 왕갈비탕이 이 사이즈같았는데 확실하지 않아서요.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0) 2015.12.12
집에서 쉽게 청국장 만드는법  (1) 2015.12.05
단호박,고구마라떼 만드는법.  (0) 2015.11.21
맛있는 생선회  (0) 2015.11.17
분당 두마레 한정식  (0) 2015.11.16
반응형

 

평~~생 아침을 밥먹고 살았는데

몇달전부터 작은아이가 아침을 먹지않습니다.

그덕에 어느순간 저희 부부도 밥대신 다른걸로 대체해서

아침을 해결하는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어 먹습니다.

오늘은 요즘 풍성한 고구마와 단호박으로 라떼를 만들어 먹었네요.

고구마의 달콤함이 조금은 덜 단 단호박을 더 달게 해줘서

호박으로만 만들었을때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 어디서나 쉽게 구할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단호박과 호박고구마라떼 맛있게 만들수 있습니다.

 

우선 단호박반개와 고구마가 커서 것도 반개만 준비합니다.

호박은 엎어놓고 쪄야 하는데 사진 예쁘게 찍으려고 이렇게 쪘습니다.

 

 

 

찜솥에 10분쯤 쪘더니 이렇게 아주 잘 익었네요.

그냥 먹어도 맛 있을것같아요.

 

 

 

뜨거울때 바로 껍질까서 믹서에 적당량의 우유를 넣고

잘 갈아주니 이렇게 고운 라떼가 완성되었습니다.

고구마의 달콤함이 더 맛있게 하네요.

단호박만 했을때보다 훨씬 당도가 높아서 꿀이나 설탕첨가하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아침식사로 아주 적당해서 옆지기도 대만족이라네요.

여기에 과일조금이면 아침식사대용으로 정말 좋습니다.

이제 가끔 해 먹어야겠습니다.

단호박은 주로 죽을 쑤어서 식사대용했는데

앞으로는 이걸로 대체해야겠습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쉽게 청국장 만드는법  (1) 2015.12.05
송추 가마골 갈비탕  (0) 2015.11.23
맛있는 생선회  (0) 2015.11.17
분당 두마레 한정식  (0) 2015.11.16
중랑천 둑방 단풍  (1) 2015.11.13
반응형

 

 

큰아이 생일날인데 특별한거 먹을거 없나 생각하다가

가락시장에 가서 신선한 회를 떠와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수족관에서 날쌔게 돌아다니는 녀석들중 한마리가 우리식탁에 올랐네요.

가락시장내 강동수산에 있는 회집인데 5번라인으로 들어가면 바로 첫집인듯 해요.

회도 맛있고 싱싱한 활어들이 활개를 치고 있었습니다.

 

 

 

 

 

 

 

 

 

위의 길쭉한 농어를 한마리 잡았습니다.

 

 

 

농어와 연어 그리고 한가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다금바리종류라고 한거 같아요.

두툼하게 썰어주니 더 먹음직스럽고 한입 넣으니 입안 가득합니다.

회집에서 아주 얇게 썰어준 회와는 급이 다르더라구요.

정말 회를 먹는건지 고기를 먹는건지 ~~~

회가 두꺼워서 보기보다 양이 훨씬 많더라구요.

 

 

 

이렇게 두접시를 5명이서 먹었더니 밥도 못먹었습니다.

회로 배를 채워서 매운탕도 못먹었구요.

오랜만에 정말 배 부르게 회 실컷 먹었네요.

이 집이 도매집이라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주인분이 친절하셔서

다른집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첫집에서 사 버렸네요.

그집에서 낙지도 팔아서 낙지까지 좀 샀어요.

낙지는 살짝 데쳐서 먹었더니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생일이라고 늘 밖에서 사 먹다가 처음으로 시도해 봤는데

이렇게 회떠다가 집에서 먹으니 편안하고 훨씬 가격도 저렴하게

푸짐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거기서 드신다면 자리도 마련해주고 매운탕까지 끓여주는집으로 안내도 해 준다더라구요.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추 가마골 갈비탕  (0) 2015.11.23
단호박,고구마라떼 만드는법.  (0) 2015.11.21
분당 두마레 한정식  (0) 2015.11.16
중랑천 둑방 단풍  (1) 2015.11.13
댓잎차 만드는법  (0) 2015.11.12
반응형

 

 오늘 모임을 분당 두마레에서 했습니다.

매달 한번씩 만나서 밥먹은지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12월에 친구가 딸만나러 미국간다해서 망년회를 미리 한셈이지요.

두마레에서 25,000짜리를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정말 배불렀습니다.

기본은 20,000인데 평소엔 가끔 이걸먹는데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첫음식으로 녹두죽이 나오는데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여러가지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주 비싼것도 있으니 모임에 따라 적당한 코스를 드시면 될듯합니다.

이곳에서 상견례도 많이 한답니다. (20,000~100,000까지)

 

 

정갈하고 깔끔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해파리냉채는 특이하게 약간 붉게 무쳤는데 것도 아주 맛있었어요

우엉생채도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했는데 담백한게 맛있더군요.

 

 

 

 

 

 

 

 

 

모듬 활어회와 녹두전을 담지 못했네요.

사진에 담기전 친구들이 먹어버려서 ~~~

회는 싱싱했고

녹두전도 바로 붙여서 나오니 따뜻해서 좋았어요.

 

들깨죽과 쭈꾸미도 최고~~~

들깨죽에 있는 조랭이떡도 맛있고,

 

 

 

이건 닭강정입니다.

채썬 양파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식사.

오늘 돌솥밥은 정말 맛있어서 밥만 자꾸 먹었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것이 어찌나 맛있던지.

법반찬은 별거 없었지만 밥이 맛있어서 다 좋아보입니다.

5,000 더 비싼거 먹었다고 양이 많아서 정말 배가 불렀습니다.

마지막에 누룽지와 숭늉을 다 먹지 못한것이 조금 아쉬워서

다음엔 평소대로 기본을 먹기로 했습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호박,고구마라떼 만드는법.  (0) 2015.11.21
맛있는 생선회  (0) 2015.11.17
중랑천 둑방 단풍  (1) 2015.11.13
댓잎차 만드는법  (0) 2015.11.12
청계천 빛초롱축제  (0) 2015.11.06
반응형

 

 일주일에 4일정도 매일걷는 중랑천 둑방길입니다.

봄에 벚꽃필때도 예쁘지만

오늘아침 단풍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그 아름다움 유지할듯한데

지금 밖에 비가 와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휴대폰카메라성능이 좋지 않아 제대로 담지못했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곱고 아름답습니다.

너무 예뻐서 몇장 담아왔는데

색감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날씨가 흐려서 좀 더 어둡게 나왔네요.

일요일쯤 절정에 다달을듯 합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생선회  (0) 2015.11.17
분당 두마레 한정식  (0) 2015.11.16
댓잎차 만드는법  (0) 2015.11.12
청계천 빛초롱축제  (0) 2015.11.06
순무김치만드는법  (0) 2015.11.03
반응형

 

 

지난번 지리산에 갔다가 산죽이 너무 싱싱하고 좋아서 조금 체취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그냥 오기엔 너무 아까워서 ~~~

댓잎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깨끗이 씻어 건집니다.

좀 더 작게 잘라야 하는데 너무 크게 잘랐습니다.

다음에 만들때는 좀 작게 잘라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물기를 제거한후 냄비에 넣고 약한불로 덖습니다.

녹차 만들듯이 여러번 하면 됩니다.

면장갑끼고 하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 3번 덖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찻잎을 냄비에 넣고

다른차 끓이듯이 끓이면 됩니다.

아주 은은하고 예쁜 댓잎차가 완성되었습니다.

 

 

 

 오늘 차를 끓였더니 이렇게 고운 빛깔의 차가 되었습니다.

댓잎향이 은은하게 코끝을 스칩니다.

부드럽고 연해서 마시기에 정말 좋습니다.

혹시 어디가서 깨끗한 댓잎 만나거든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오늘처럼 을씨년 스런운날 마시기에 정말 좋네요.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 두마레 한정식  (0) 2015.11.16
중랑천 둑방 단풍  (1) 2015.11.13
청계천 빛초롱축제  (0) 2015.11.06
순무김치만드는법  (0) 2015.11.03
매그놀리아 컵케익  (0) 2015.10.27
반응형

 청계천 빛초롱축제가 오늘부터 22일까지 청계천에서 열립니다.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구간에 걸쳐 축제가 열립니다.

2011년에 다녀오고 못갔는데 올해는 꼭 다시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어제 밤 tv로 보니 예전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아름다웠습니다.

 

2011년 그때는 등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렸는데

이제는 빛초롱축제라고 이름도 바뀌었네요.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랑천 둑방 단풍  (1) 2015.11.13
댓잎차 만드는법  (0) 2015.11.12
순무김치만드는법  (0) 2015.11.03
매그놀리아 컵케익  (0) 2015.10.27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  (1) 2015.10.22
반응형

 

 어제 옆지기가 강화에 다녀오면서 순무를 한봉지 가져왔네요.

전날 똑같은 강화에 간 저는 식구들이 무김치 별로 좋아하지않아 그냥왔는데

지인이 주었다며 가져왔으니~~~

모처럼 하루 쉬려고 했는데 이른아침부터 김치를 담갔습니다.

푸른봉지와 보라색순무가 참 조화롭네요.

 

 

 

먼저 잎사귀는 아주 여린잎만 남기고 나머지는 우거지를 만들려고

따로 떼어서 말리려고 삶았습니다.

껍질 다 벗겨서 채반에 널어 말려두었다 나중에 맛있는 나물 만들어 먹습니다.

색감이 참 곱지요.

요즘 보라색채소가 많이 나오는데 순무도 같은 색이네요.

깨끗이 손질한 순무

 

 

 

많아서 오래두고 먹으려고 좀 두껍게 썰었습니다.

4등분해서 깍두기 썰듯이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계량하는걸 잊고 습관처럼 눈대중으로 김치를 담그네요.

작년에 산 갈치액젓이 아주 맛있어서

갈치액젓과 새우젓으로 간을 하려고 했는데

순무는 절이지 않고 그냥하기 때문에 싱거울까봐 소금을 약간 넣었습니다.

준비한 쪽파, 대파,마늘 생강 다진것, 그리고 찹쌀풀 조금, 고추가루

아 그리고 개복숭아 액기스를 조금 넣었습니다.

설탕을 쓰지 않고 김치를 담는데 순무는 좀 매운맛이 나서 조금 넣었어요.

다른김치 할땐 양념을 따로 준비하는데

오늘은 약식으로 그냥 곧바로 무치려고 다 함께 넣었습니다.

 

 '

 

그렇게 버무렸더니 먹음직스럽습니다.

햇고추가루로 담았더니 색감이 더 곱네요.

 

 

 

무우가 단단해 물이 많지 않아

김치담근 그릇을 생수로 헹궈 그 국물을 넣었습니다.

익으면 맛있을거 같습니다.

처음 담아본 순무김치 다른김치처럼 담았는데

맛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보기엔 맛있어 보이는데 ~~~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댓잎차 만드는법  (0) 2015.11.12
청계천 빛초롱축제  (0) 2015.11.06
매그놀리아 컵케익  (0) 2015.10.27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  (1) 2015.10.22
세계거리 춤축제  (0) 2015.10.10
반응형

 

 판교현대백화점에 입점한 매그놀리아컵케익이 유명해서 백화점 문열자마자 가도

줄을 길게 서야만이 살수 있다네요.

전 맛있는거 먹는다고 그렇게 줄을 서서 산기억이 별로 없는데

작은 아이와 여자친구가 백화점에 가서 선물이라고 컵케익을 사왔어요.

당일날 집에 너무 늦게와서 변할까봐 냉장고에 넣어두었더군요.

얼마나 맛이 있어서 그렇게 줄을 서서 먹는지 궁금해서

어젯밤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사온지 만 하루가 지났어요.

 

 

 

하얀크림이 얹어진 것은 유명한 레드벨벳이고

검은것은 초코???컵케익인데 한정판이라네요.

무슨 옷도 아니고 켑케익도 한정판매라니 웬지 상술같아 씁쓸하네요.

아뭏든 먹어야 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크림은 굳었고 빵도 단단해져서 제맛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결론은 무엇이든 만든후 바로 맛있게 먹는것이 최고같습니다.

아무리 맛있는것이라도 오래두니 제맛이 안나나봐요.

가격을 검색해 보니 이렇게 작은 컵케익두개가  한끼 식사값이네요.

과연 길게 줄서서 먹을만한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일반빵집에서 산 신선한 빵이 더 맛있습니다.

물론 다 개인취향이지만 ~~~

유명하다니 한번 맛보는걸로 만족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천 빛초롱축제  (0) 2015.11.06
순무김치만드는법  (0) 2015.11.03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  (1) 2015.10.22
세계거리 춤축제  (0) 2015.10.10
영화 사도  (0) 2015.10.09
반응형

 

 춘천에 가면 늘 샘밭막국수를 먹고 오는데

이번엔 더 맛있는집이 있다고 해서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을 갔습니다.

주말엔 번호표받고 족히 1시간은 기다려야 먹을수 있다는군요.

다행히 평일이고 저녁으론 좀 이른시간이어서인지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습니다.

쌀쌀한 날씨 때문에 동치미국수 대신 비빔국수를 먹었지만

그것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샘밭막국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날씨만 춥지않았다면 동치미국수를 먹었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엔 꼭 동치미막국수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춘천에 가면 한번 들러서 맛보십시요.

 

 

 

 

 

 

 

 

 

 김치도 아주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비비기전에 찍어야하는 데~~~

보기엔 이래도 정말 맛있습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무김치만드는법  (0) 2015.11.03
매그놀리아 컵케익  (0) 2015.10.27
세계거리 춤축제  (0) 2015.10.10
영화 사도  (0) 2015.10.09
한강 선유도 공원  (0) 2015.09.28
반응형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장안동에 가시면 세계거리춤축제를 즐길수 있습니다.

벌써 4회째가 되었습니다.

춤으로 하나되어 거리에서 즐길수 있는 축제입니다.

비도 그쳤으니 참여해서 함께 춤추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먹거리장터에서 맛있는것도 사 먹으며 휴일을 보낼수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며 축하공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잠시 후 7시부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니 미리 나와서 저녁도 사 먹고

여러가지 공연을 즐길수 있습니다.

 

 

 

 

 

 

 

 

장안동 춤축제장 가는법 :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에서 하차해서 2 .3 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축제장입니다.

도로를 완전히 차단하고 축제를 합니다.

버스는 우회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그놀리아 컵케익  (0) 2015.10.27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  (1) 2015.10.22
영화 사도  (0) 2015.10.09
한강 선유도 공원  (0) 2015.09.28
영화 에베레스트  (0) 2015.09.25
반응형

 

 드라마로만 접했던 사도세자의 불운한 일생을 영화로 봤습니다.

오래전에 봤던 이야기라 그져 뒤주에 갇혀 죽은 불운한 세자였다는것만

기억하고 자세한 내용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관객이 든다는 얘기에 그냥 한번 보자는 마음으로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영화를 보고난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단순히 어떻게 아버지가 아들을 뒤주에 가두어 죽일수 있는지 잔인하다는 생각만 했던 제게

아버지의 사랑이 지나쳐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물론 죽인것은 너무 과했지만요.~~~

별 기대없이 본 영화인데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도세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 좋은 영화였습니다.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을 갈망하는 사도세자의 모습에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  (1) 2015.10.22
세계거리 춤축제  (0) 2015.10.10
한강 선유도 공원  (0) 2015.09.28
영화 에베레스트  (0) 2015.09.25
백합죽  (0) 2015.09.19
반응형

추석명절날 특별히 할일도 없고

집에 온 아들내외와 같이 선유도공원에 갔습니다.

오래전 가본곳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했어요.

다행이 양화대교옆 한강에 주차하고 선유도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강을 건저기 위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아니 그런데 한강에 누가 이렇게 초록물감을 풀어놓았을까요.

뉴스에서만 보던 현상이 눈앞에 보이니 믿을수가 없네요.

비도 왔고 무더위도 웬만큼 갔으니 녹조는 사라졌는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주 심하더군요.

서울 한강이 이정도로 심하게 녹조가 끼어있을줄 몰랐습니다.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녹조가 정말 심하네요.

 

 

 

 

선유공원 입구에 공원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냥 한강의 섬인줄 알았는데 예전엔 섬이 아니고

작은 봉우리였다니 놀라웠습니다.

 

 

 

 

 

 

 

 

 

 

 

 

천정을 철거하고 기둥만 남겨두었는데

그 기둥옆에 나무를 심어 기둥이 마치 나무처럼 보입니다.

 

 

 

많이 넓지는 않지만 숲이 우거져 있어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초록 잔디밭으로 놀러나온 참새떼가 정말 많았습니다.

시원한 스프링쿨러물에 목욕하러 나온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유도에서 본 한강 본류도 이렇게 녹조가 심했습니다.

언제쯤 저 녹조가 사라지게 될런지~~~

그래도 가족들과 오붓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갈곳도 마땅치않고 식당들도 놀아서인지

젊은 커플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거리 춤축제  (0) 2015.10.10
영화 사도  (0) 2015.10.09
영화 에베레스트  (0) 2015.09.25
백합죽  (0) 2015.09.19
가오리찜  (0) 2015.09.18
반응형

오늘 아침 조조로 에베레스트 영화를 보았습니다.

1996년 에베레스트 등반도중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실화를 다룬 작품이었습니다.

에베레스트 등반이 상업화 하면서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등정을 하게되고

등반을 위해 몰려드는 등반대들때문에 등정에 차질이 생길만큼 정체가 되었습니다.

상업적인 등정이어서 위험요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등정은 계속되지만

다행히 서로 양보하고 도우며 등정을 계속하게 됩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정상등정을 마치고 하산을 시작하는데

마지막 1명이 두번째 등정마저 실패하고싶지않은 욕심에

대장의 하산몀령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등정하겠다는 욕심을 내게되고

차마 거절하지 못한 대장의 마지막 결정이 안타까움으로 남았습니다.

평소의 소신으로 하산을 강행했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

이 영화를 보고 산행을 즐겨하는 저로서는 산행시 늘 겸손한 마음으로 욕심부리지 않고

주어지는 여건에 순응하며 산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많은 희생자를 낸 그날의 사고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자연앞에 인간은 너무나 무력한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사도  (0) 2015.10.09
한강 선유도 공원  (0) 2015.09.28
백합죽  (0) 2015.09.19
가오리찜  (0) 2015.09.18
법성포 굴비정식  (0) 2015.09.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