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간장 만든기념으로 두부조림을 하려고 합니다.
평소 두부조림을 할때는 팬에 두부를 지져서 하는데
tv에서 그냥 하길래 저도 그냥 해봅니다.
뚝배기에 두부와 양파,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생두부를 그냥 바로 하니 번거롭지 않고 아주 편하네요.~~
만능간장 2스푼을 넣고 고추가루와 물을 조금 더해 끓입니다.
저희가족은 매운걸 싫어해서 고추가루를 조금 넣으니
색감은 좀 안이쁘네요.
더 맛있어보이기위해서는 고추가루가 좀 더 필요하지만
전시용이 아니고 가족들이 먹어야 하니 그냥 해봅니다.
완성품인데 두부의 부드러움이 살아있었고
간혹 씹히는 고기도 맛있습니다.
단지 너무 부드러워서 쉽게 부서져 담을때 조심해야합니다.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 . . ~~~
아뭏든 덕분에 손쉬운 두부조림을 만들었습니다.
팁하나 : 만능간장의 설탕량은 각자 식성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달콤한 음식 좋아하시는분들은 래시피대로 하고
아닌분들은 설탕량을 많이 줄이면 됩니다.
저도 다음에 만들때는 좀더 줄여서 넣어야겠습니다.
두부조림이 약간 달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