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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적조암쪽으로 내려가는데 개인적으론 은대봉으로 가고 싶다.
하산길은 눈이 많아 쭈욱쭈욱 미끄러지면서 신나게 내려간다.
여기 삼거리에서 적조암으로 가지않고 정암사로 하산한다.
일찍 온분들이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헷갈리신것같다.
다같이 모여 하산하는데 대장님 뒷사람 마중하러 가는길 따라 나섰다.
그 사람들 만나 다시 내려왔다. 오늘은 아주 왔다갔다 신난다.
하산시간까지 여유가 있는데 다들 주차장으로 바로간다.
나는 혼자 수마노탑으로 향한다.
추운데 일찍 내려가서 기다리기 싫어서.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버스가 오지않아 다들 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잠시 이동해 생선구이로 하산식을 먹고
서울에 도착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오늘도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