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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식사는 현지식을 먹을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패키지여행의 단점중 하나가 현지한인식당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해외에서조차 한식을 먹어야 하는것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만족스런 음식입니다.

그리고 모든음식이 어찌 이리 다 맛있는지 ~~~

 

 

 

 

 

 

점심후 자유시간이 주어져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시가지와 전통시장도 두루두루 둘러보았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열에

대리석 보도블럭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 정말 덥습니다.

 

 

 

 

 

 

가게 윈도우가 어찌나 투명한지 마치 거울같아

친구와 둘이서 사진촬영놀이중입니다.

 

 

 

 

 

  

 

 

 

 

 

 

 

 

 

 

 

  

 

 

 

 

 

 

 

 

  

 

 

 

 비록 작은도시이지만 정갈하고 깨끗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 우리와는 참 많이 달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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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버스를  매일 기본 몇시간씩 탑니다.

그래도 깊어가는 봄 때문에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오흐리드 가는길도 어김없이 또 다른 풍경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좀 더 아래로 내려와서인지 봄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들녘마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하늘거립니다.

 

 

 

 

 

 

오흐리드에 도착했습니다.

이 마을도 참 아름답습니다.

유럽의 여느나라 못지않게 정갈하고 잘 정돈된 도시입니다.

특히 호수가에 위치해 있어 붉은 지붕과 파란 호수가 정말 조화롭습니다.

 

 

 

 

 

 

이제 성 소피아 사원과 성 판텔레이몬 수도원으로 향합니다.

 

 

 

오흐리드호는 유럽 남동부 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국경선에 걸쳐 있는 호수로 발칸반도에서 가장 깊습니다.

남동쪽에 있는 프레스파 호와 지하물길을 통해 연결되어 있고

 아름다운 경관과 낚시로 유명하며 물가의 여러곳이 마치 해변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호수는 마치 바다처럼 끝이없습니다.

 

 

 

 

 

 

돌 터널도 지나고

 

 

 

잘 정돈된 마을 지나면

 

 

 

성 소피아 사원이 나오는데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지는 못하고 다시 구시가지 마을길을 오릅니다.

 

 

 

 

 

 

뒤에서 보고

 

 

 

골목에 올라서 보고

 

 

 

 

 

 

예쁜 돌담길과 잘 단장된 가게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쁜 마을길을 계단을 따라 계속 오릅니다.

 

 

 

계속 오르다

 

 

 

뒤돌아보면 그림같은 호수와 빨간 지붕의 집들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거기에 활짝 핀 꽃까지 더하여....

 

 

 

 

 

 

신시가지의 고층빌딩과 호수와 구시가지의 집들이 묘하게 어울리네요.

 

 

 

 

 

 

 

언덕을 따라 층층이 지어진 집들이 동유럽의 여느 도시를 연상케 합니다.

오르다 힘들면 저렇게 의자에 앉아 잠시 숨 돌리며 여유도 즐기면서 ~~

 

 

 

 

 

 

반듯하게 정리된 빨강지붕이 곱기도 합니다.

 

 

 

수도원 가는길에 만난 아이들이 우리를 보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흥겹게 춤을 춥니다.

세계가 하나라는 생각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놀라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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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예에 도착해서야 테레사수녀가 이곳에서 태어나셨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무지한지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생가터에 마련된 전시관에 들렀습니다.

 

 

 

 

 

 

 

 

 

 시내관광을 하는데 특별히 기념할만한 건축물같은것도 없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에 만들어진 다양한 조각상만 많습니다.

조금 황당하기는 했지만 오죽하면 그러겠나 싶으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서 건물에 조명도 설치하고

 

 

 

 

 

  

 

 

 

 근처에 있는 산 정상에 거대한 십자가가 설치되어 있는데

밤이라 얼마나 먼지 실감은 나지 않습니다.

 

 

 

발칸반도 최대의 터키탕인 다우트 파샤 목욕탕입니다.

 

 

 

목욕탕 내부모습입니다.

 

지금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만큼 완벽하네요.

 

 

 

 

 

 

 

 

 

 

 

 

 

 

 

 

 

 

 저녁식사인데 이 음식도 맛있습니다.

 

 

 

 

 

 

이른아침 친구랑 아침산책에 나섰는데 호텔정원에 자목련이 곱게 피었습니다.

그런데 꽃잎이 우리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특이하게 비비꼬여서 꽃이 피었습니다.

 

 

 

  

 

  

마케도니아 2층시내버스입니다.

이른아침이어서 출근하는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아주 이른시간이어서 거리가 정말 한적합니다.

도시같지않아서 더 정감이 가고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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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도니아의 오흐리드 호수가를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던중

호수 가운데로 이어지는 길에서 데이트중인 연인.

참 행복해 보이고 부러웠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날처럼 그런 날들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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