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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삼일절연휴기간에 독립문에 있는 서대문형무소도 들르고

비록 미세먼지는 있지만 안산자락길을 지인몇분과 걷기로 하고

독립문역에 내렸는데 형무소 입장하려는 사람들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통과하고

안산 자락길로 가기위해 도로를 따라 오른다.

 

 

자락길로 들어가는 계단 이 계단만 오르면 그냥 편안한 둘레길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어서 괜찮은것같다.

 

 

 

 

 

 

 

 

봉수대에 올라 인왕산을 보니 뿌옇게 보여 미세먼지가 정말 심하다는걸 실감한다.

 

 

 

 

멀리 남산인데 타워는 보이지도 않을만큼 서울하늘이 미세먼지로 덮여있다.

 

 

내려올때는 데크길을 버리고 저 능선을 따라 걷기로 한다.

 

 

 

 

 

 

 

 

 

 

 

 

2시간 30분쯤 걷고 이제 광화문에 있는 맛집으로 가는중이다.

거기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서울 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농각옆에 있는 전통찻집에서 오랜만에 쌍화차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다시 나와서 광장시장까지 걸어 빈대떡 먹고 가려고했는데

줄이 어찌나 긴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특별하진 않았지만 하루 즐겁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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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바뀌면서 삶의 방식도 참 많이 변한다.

명절이면 음식준비하느라 며칠동안 장보러다니고 또 만들고 고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설명절은 큰아이가 회를 떠오고 밖에 나가서 외식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나물몇가지와 갈비찜이 전부였다.

편하고 좋긴 한데 어쩐지 명절같지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엄마 편하게 해주겠다고 하는일이니 고마울뿐이다.

오랜만에 빕스에 가서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우리만 그런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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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오늘아침 중랑천둑방길을 걸었다.

아직 절정에 이르진 않았지만 곱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은 떨어진 낙엽을 치우지않아 더 분위기있어 좋았다.

집 근처에 이런길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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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있는 예식장에서 지인자녀의 결혼식이 있었다.

참석후 바로 옆에 있는 서울숲 산책을 나섰는데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서 좋았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주변에 이렇게 큰 공원이 있다니 근처에 사는사람들이 부러웠다.

아무튼 산책하기 좋은 날씨에 단풍까지 있으니 더할나위없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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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지인이 초대해 무조건 따라나섰는데 마장호수에 데리고갔다.

거기에 출렁다리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지

관광버스까지 와서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다행이 일찍 도착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나오면서 보니

주차할곳이 없어 고생할것같아보였다.

맛있는점심에 농사지은 김치거리까지 아주 풍성한 대우를 받은 하루였다.

오랜만에 나선 외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더 즐겁고 행복했다.

 

 

 

 

 

 

 

 

 

 

출렁다리가 희미하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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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화창해서 나들이를 나섰다.

남양주에 있는 영화촬영소를 가는데 길이 막혀 두시간이나 걸려도착했다.

화창한 날씨에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 조록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도착해서 보니 이곳은 이달 말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며

입장료도 받지 않았다. 자칫했으면 한번도 와보지못하고 문닫을뻔 했다.

촬영소를 구석구석 한바퀴 돌아보았다.

 

 

 

 

 

 

 

 

 

 

 

 

 

 

 

 

 

 

 

 

 

 

 

 

 

 

 

 

 

 

 

 

 

 

 

 

 

 

 

 

 

 

 

 

 

 

 

 

 

 

 

 

 

 

 

 

 

 

 

 

차창밖 풍경

 

 

 

오는길에 동치미국수와 떡만두국르오 점심먹었는데

먹다가 생각나 찍은사진이라 보기엔 이래도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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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시인 :  나호열님

갑자기 앞이 어두워진다. 한꺼번에 정적이 밀려오기때문이다.

날 목숨 한 마리가 제자리를 돌고 솟구치는 순간

눌려있던 풀들이 일제히 정적을 벤다.

문득 어깨가 좁아진다, 산 것들의 온기와 죽은것들의

썩어가는 냄새가 사다리를 위로 올린다. 여전히 무거운

고개는 땅으로 처박히려고 기우뚱거린다.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산길이다, 똑바로 걸어왔다고,

 눈 맑게 살아왔다고 믿고 온 길의 끝이 변방이다. 짐승만도

 못한 놈 같으니. 아무도 없는데 모난 돌멩이 하나가

비탈길을 험하게 구른다.

산은 산길로 다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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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로 이동해서 점심은 바다정원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먹었다.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많은 차에 놀랐다.

사람이 어떻게 알고 이런곳을 다 다니는지 놀라울뿐이다.

바다전망도 좋고 음식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오므라이스 함박스테이크 ??

 

 

 

양이 많아서 빵은 먹지도 못했다.

가격대비 만족도 아주 높다.

치즈 함박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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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제2롯데월드에 있는 빌라드 샬롯에 다녀왔다.

친구들이랑 처음 갔는데 런치메뉴로 부담없이 스테이크를 먹을수 있었다.

아주 맛있게 ~~~

 

 

 

 

 

 

오징에 샐러드 이것도 특이한데 괜찮았다.

 

 

 

오늘의 메인요리 스테이크.

정말 오랜만에 스테이크 먹었는데 맛있었다.

최근엔 고기는 그냥 집에서 먹자주의였는데 가끔은 이렇게 먹어도 좋은것같다.

친구들이랑 함께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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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시인 : 나호열님

녹고 다시 얼어붙은 빙판길을

오늘은 내가 간다

네가 넘어지지 않으려고 잡았던

나뭇가지를 오늘은 내가 잡고

네가 뒤우뚱거리며 엉덩방아를 찧었던 그 자리

나도 덩달아 미끄러지며

네가 힘들어하며 혼자 걸어갔던 눈길을

오늘은 내가 혼자 걸어간다

언제 우리가 손 한번 따스이 잡아보았던가

 

눈 몇 송이 눈물로 떨어지고

눈 몇 송이 꽃으로 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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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어떤지 궁금해서 지난 토요일 옆지기랑 다녀왔다.

공덕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여 1시간쯤 후 도착하니 바로 제2여객터미널과 연결되었다.

맨 처음 반기는건 캡슐호텔의 이 작은 로봇 신기했다.

 

 

 

 

 

 

 

 

 

새로 개항한 터미널이라 모든 시설이 정말 깔끔하고 멋지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정말 너무 좋다는것이었다.

아직은 탑승객도 그리많지 않아 붐지지 않아 어느 호텔에 온듯했다.

 

 

 

 

 

 

 

 

 

 

 

 

 

 

 

이 안내판은 터치스크린으로 모르는 곳을 직접 찾아볼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곳에서 식당을 검색해서 찾아갔다.

아주 편리했다.

 

 

 

 

 

 

 

 

 

 

 

 

 

 

 

 

 

 

전망대로 가는길에 본 면세구역.

출국하지 않으니 들어갈수 없는곳.

이곳도 한산하다. 1터미널은 많이 붐빌것같은데 ~~~

 

 

 

 

 

 

 

 

 

한바퀴 다 둘러보고 지하1층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으로 오늘 일정 끝내고

다시 전철타고 집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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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시인 : 나호열님

 

산을 오르다 보면 알게 됩니다.

가파른 언덕을 만나면 절로 고개 수그려지고

때로는 누구나 땅을 기어야 한다는 것을

높거나 낮거나 산은

땀 흘리며 가는 산은 산이라는 것을

 

산을 오르다 보면 알게 됩니다.

날짐승, 들짐승 잡초 한뿌리, 풀 한포기도

넓은 품으로 받아주는 산은

정작 자신의 몸은 하나도 없는 산은

산이라는것을

 

산을 오르다보면 알게 됩니다.

멀리서 보이던 산이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모습 보이지 않고

오르막 내리막 그 길이 하나라는 것을

그저 산은 산이라는 것을

 

오늘 그 산은 매화 한송이 피웠습니다.,

푸른 쪽물 하늘이 뚝뚝 떨어지는

센 바람 사시사철 불어대는

그 봉우리는 매화나무 한 그루를 키웠습니다.

 

향기는 바람에 실어 어느 그윽한 마을의

책 읽는 가난한 선비에게 봄을 알리고

정작 매화꽃에는 향기가 없습니다.

종이 제 몸을 때려 울리는 종소리를 끝내 잡지 않듯이

매화는 자신의 향기를 붙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오늘

산을 만났습니다.

매화를 만났습니다.

꿈인듯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그 너머에

늘 그렇게 서 계십니다..

변함없이 서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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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날씨에 어울리는 따끈한 대추차를 만들었다.

추운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은 마음을 평안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집에 있는 대추를 깨끗하게 씻어 압력솥에 넣고

30여분쯤 푸~~~욱 끓인다.

 

 

 

 

 

 

바구니에 씨와 껍질만 남도록 걸러준다.

 

 

 

 

 

 

그러면 진한 대추차가 완성된다.

아주 쉽게 집에서 만들수 있는 대추차.

먹을때마다 조금씩 데워 잣을 띄우고 꿀을 약간 타면 아주 맛있는 대추차가 된다.

차잔에 담긴것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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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롯데백화점 지하에 가마골이 있는데 갈비탕대신 사골우거지탕을 먹었다.

부추를 얹어주는게 좀 특이했는데 그 향때문에 좋았다.

추운날 먹으니 온 몸이 따뜻해지고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깔끔한 반찬도 마음에 들었다.

맛있는 한끼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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