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이면 소귀천계곡의 단풍을 보러옵니다.
올해는 조금 늦게 왔더니 단풍이 예년만큼 예쁘지가 않아서
그냥 산행이나 하려고 백운대까지 갔지만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오르는건 포기하고 산행만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예쁘게 물든 나무들도 있었고 가을 분위기는 맘껏 즐겼습니다.
내년엔 일주일 더 일찍 와야겠습니다.
혼자서 호젓하고 편안한 산행을 마쳤습니다.
장소 : 북한산
일시 : 2023년10월28일
코스 : 북한산 탐방관리소 . . . 소귀천 계곡 . . . 대동문 . . . 용암문 . . . 백운대 아래 . . . 탐방관리소
높이 : m
시간 : 4시간 10분
가을 내음 물씬 풍기는 숲으로 들어가는 분들이 아름답습니다.
멀리 바위절벽을 오르는 암벽등반자들이 보입니다.
정말 아찔하고 무서워보이는데 어떻게 오르는 것일까요?
우와 백운대를 오르기위해 길게 줄지어 선 사람들.
저 바위아래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하산합니다.
백운대는 언젠가 평일에 다시한번 와야겠습니다.
인수봉을 오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마치 점처럼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