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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한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너무나 한적하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들은 서로 탄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하얀 구름아래 한라산 정상 백록담이 보인다.

 

 

 

 

 

 

 

너무 좋아서 가던길 멈추고 자꾸만 뒤돌아보며 찰칵한다.

언제 다시 이렇게 환상적인 설경을 볼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 . .

 

 

 

 

 

 

 

 

간혹 내 뒤에 오던 사람들은 나를 앞질러 서둘러 내려간다.

 

 

 

 

하산길에 볼수 있는 여러 오름들.

 

 

 

 

 

 

 

 

 

 

여기서 버스 시간을 확인하니 30여분후에 도착한다.

아직도 탐방지원센터까지 가려면 멀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부지런히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서둘러 걸었다.

일부구간은 거의 뛰다시피 걷기도 하고 열심히 걸었더니 다행히 버스보다 일찍 도착했다.

ㅠㅠ그렇게 서둘러 내려왔는데 정작 버스가 1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그래도 예상보다 일찍 하산하여 버스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시간이 여유로웠다.

 

 

 

 

 

일찍 호텔에 도착해 씻고 내일 산행준비 완벽하게 하고

저녁은 근처 맛집에서 옥돔구이를 먹었다.

갈치조림 먹고 싶지만 혼자라서 조림은 꿈도 못꾼다.

밑반찬이 맛있어서 잘 먹었다.

내일의 긴 산행을 위해 일찍 꿈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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