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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17일 구파발역에서 출발하여 어디까지 걷게될지 모른다.

구파발역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니 바로 천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선림사까지 2.1km라니 그때까지는 이길을 따라 걸어야할듯하다.

 

 

 

 

 

건너편에 인공폭포가 있다.

 

 

 

숲으로 접어드는 길목에 스탬프함이 있는데 스탬프를 찍는게 무척 즐겁다.

이게 없었다면 훨씬 지루하고 밋밋한 걷기가 되었을것같다.

 

 

 

이제부터는 북한산둘레길구간을 걷게되니 산행이 많아질것이다.

평지보다 산으로 들어오는게 좋다.

특히 둘레길은 편안한 숲길이어서 힐링이 된다.

 

 

 

 

향로봉 오르는길.

 

 

 

 

 

 

 

기온이 뚝 떨어져 춥긴하지만 대신 사라진 미세먼지 덕분에

날씨가 화창해서 가시거리가 아주 좋다.

 

 

 

멀리 엄마가 사는 아파트가 보인다.

이렇게 멀리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설렌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하시지 못하니 건강이 안좋아져서 걱정이다.

 

 

 

 

 

오르락 내리락 엄청 많은 계단을 걸어 전망이 확 트인곳에 오르니

북한산 능선이 시원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이런 즐거움 때문에 산행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하게 된다.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나 그때까지 쭈~~~욱 이어질것이다.

 

 

 

 

 

 

 

 

 

 

 

 

옛성길 구간이 끝나고 이제 포장도로를 걷는 평창 마을길구간으로 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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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오늘은 낙성대역에서 걷기를 시작했다.

석수역에 도챡했는데 끝내기엔 너무 시간이 일러 구일역까지 가기로 했다.

그런데 석수역부터 구일역까지는 지루한 안양천을 걸었다.

밋밋한 평지를 걷자니 힘들고 지루해 몸이 훨씬 힘들었다.

하지만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어 견딘다.

 

 

 

 

 

 

 

 

 

 

 

 

 

 

 

 

 

 

 

 

 

 

 

 

 

 

 

 

 

 

 

 

조금전에 스탬프를 찍었는데 석수역을 넘어오자 또 있다.

 

 

 

 

 

 

 

 

 

 

 

 

 

 

 

오늘도 3만보를 넘게 걸었다.

무리하게 걷지말자고 하며 시작하지만 코스를 걷다보면

중간에 끝내기가 쉽지않다.

집으로 가는 교통편을 고려해야해서 ~~~

오늘도 별일없이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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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보전지역에서 인증을 하고 이제 올림픽공원으로 간다.

 

 

 

 

이 길로 계속가면 올림픽공원역인데

시간이 넘 이르니 수서역까지 가자는 의견이다.

오늘도 아주 긴 긷기가 될듯하다.

 

 

 

 

 

 

 

 

작은아이 집에 갈때마다 이 다리밑을 통과했는데

 이 고가도로가 어디로 가는길인지 몰랐는데 걸으니 알게 된다.

구리판교간 외괵순환도로다.

 

 

 

 

 

 

 

 

 

 

 

 

 

 

 

 

 

 

저 멀리 작은아이가 사는 아파트가 보인다.

 

 

 

 

 

 

 

여기부터 장지천을 걷는데 수서까지 아직도 멀었다.

여기서 멈추고 장지역으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 . .

 

 

 

 

 

 

 

 

 

끝없이 이어지는 지루한 천길을 따라 걷자니 피곤해지고

다들 힘들어하기 시작한다.

 

 

 

 

 

 

 

 

 

거의 5시간만에 수서역에 도착했다.

오늘도 너무 많이 걸었다.  수서역까지 3만보가 넘게 걸었으니

예전같으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 걸었는데 최근엔 체력이 떨어졌는지

이렇게 오랜시간 걸으니 약간 피곤하다.

오늘도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나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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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입구에서 다시 스탬프를 찍고 인증을 남기기 시작한다.

그런데 오늘의 목적지 고덕역까지 10km나 된다.

벌써 1시 30분이 다되어가는데 . . .

 

 

 

 

 

 

광진교인도는 걷기 좋은길이다.

걸으면서 심심치않게 볼것도 많고 휴식공간도 많아서.

 

 

광진교를 내려와 한강에 들어서니 여긴 더 좋다.

흙길에 우뚝선 나무들도 아직은 단풍이 남아있다.

 

 

 

 

 

저 안이 선사유적지인데 예전에 그곳으로 걸었는데

이번엔 리본따라오다보니 밖으로 걷게되어 그냥 지나친다.

 

 

올림픽도로 다리밑도 통과한다.

 

 

 

 

 

점점 지쳐가는 친구들 계속 이어지는 산길에 험겨워한다.

 

 

 

엄청 걸은듯한데 아직도 고뎍역은 3km나 남았다.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이런 산길을 걸으니 거리가 줄어들지 않는다.

그리고 거의 쉬지도 않고 오랜시간 걷다보니 지루해지려한다.

 

 

 

 

고덕역 1.5km남았는데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언제쯤 고뎍역에 도착할수 있으려나???

첫날 너무 짧게 걸은대가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아주 힘겨운 일정이다.

 

 

 

 

 

 

 

 

오늘은 일기예보 너무 정확하여 3시에 비온다더니

정말 3시가 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많이 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산을 써야한다.

 

 

 

 

 

 

 

 

5시간 40분만에 고덕역에 도착했다.

예전같으면 이정도는 힘들지 않았을텐데 최근에 많이 걷지않아서 그런듯하다.

3시 40분에 도착해서 인증을 남기고 고덕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

 

 

 

다음주에 걷기를 시작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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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너무 너무 늦게 만나 걷는시간이 짧아서 오늘은 10시에 만났다.

먼저 도착한 나는 주변을 잠시 돌아봤는데

서울에 열악한 지역이 많다는건 알지만

직접 보는것 쉽지않은데 여기도 그런곳중 한곳인듯하다.

 

 

 

 

 

 

 

 

 

지하철역에서 마을을 잠시 지나 이곳부터는 본격적인 둘레길이다.

폭신하게 쌓인 낙엽을 밟으며 걷는 기분이 정말 좋다.

 

 

 

 

불암산 코스로 접어드니 아직 남은 단풍과

그 길을 걷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다.

이런 길은 하루종일 걸어도 지루하지 않을듯하다.

 

 

 

 

 

 

 

 

불암산에서 내려와 화랑대역으로 가는길은 도로를 걷는다.

둘레길 걷기중 이런길이 가장 불편하고 지루하다.

 

 

 

 

 

 

화랑대역에서 스탬프를 찍고 바로 묵동천으로 내려간다.

사람들이 많지않아서 둘레길걷기에 좋다.

 

 

 

햇빛잘드는 공원 양지바른곳에 앉아 가져온걸 펼치니 진수성찬이다.

겨울같지않게 아주 따뜻해서 앉아 있지좋다.

 

 

 

 

 

 

 

 

 

 

 

 

아주 긴 코스였다.

전주에 못다해서 오늘 전철역가까운곳까지 걷다보니 여기까지왔다.

3만보가 넘게 걸어서 친구들도 조금은 힘들어한다.

더구나 망우리에서 내가 좋은길 안다고 길안내를 자처했는데

잘못해 알바까지 하다보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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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산행하던 습관때문에 이번에도 수요일에

서울 둘레길걷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11월4일 10시 30분 도봉산역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들이 많이 늦어

혼자 창포원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낸다.

 

 

 

 

 

 

11시 둘레길 스탬프북과 지도를 챙겨서 드디어 출발~~~.

 출발전에 우선 스탬프부터 쾅 찍고.

 

 

서울 둘레길은 이정표도 있지만 주황색리본을 따라 가면 쉽게 갈수 있다.

 

 

 

 

 

 

첫코스인 도봉산길은 난이도가 조금 있다.

계속 산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걸으니 지루하지는 않다.

조망이 좋은 바위앞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돌아본 풍경.

 

 

 

 

 

오늘은 너무 늦게 만나 화랑대역까지 가기엔 무리인듯해

두시간 남짓한 걷기를 하고 당고개역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이날 늦어진 일정이 다음 2주동안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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