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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와 이제 트레킹을 하기위해 이동한다.

 

 

 

 

 

 

 

 

 

 

 

 

왕망령을 돌아보는 트레킹이 예정되어 있는데

안개때문에 통제가 되어 여기도 걷지를 못한다니 통탄스럽다.

아쉬움에 맨 뒤에 남아서 마지막으로 이 사진을  찍는데

여기도 다시 안개로 뒤덮이기 시작한다.

 

 

하행 케이블카을 타고 이동하는중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정말 높은 산의 날씨는 예측하기 힘들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할말이 없다.

그나마 우리가 전망대에 있을때 구름사이로나마 볼수 있었던게 다행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여기는 구름은 많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이 있는 천계산입구로 간다.

다시 앞작리에 탄 나는 차창밖의 풍경이나마 즐길수 있었다.

 

 

 

 

 

 

 

트레킹을 하면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봐야하는데

트레킹은 커녕 저런 산들을 하나도 볼수 없었으니 이번 여행은 꽝이다.

그래도 나는 버스에서라도 볼수 있어 다행인가?

앞자리가 아니면 볼수 없는 전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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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조식은 그져 그렇다. 

 

 

오늘은 천계산 가는날인데 날씨가 역시 안좋다.

안개비까지 내리니 오늘도 화창한 날씨를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천계산 입구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려 이제 안으로 들어가 셔틀을 탄다.

그런데 여전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버스로 천계산입구에 도착했는데 안개에 때문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저 속에 어떤 풍경이 숨어있을까???????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갑자기 구름이 걷히며 

바로 눈앞에 거대한 산이 있다는걸 보여준다.

 

 

 

 

이대로 구름걷히고 날이 화창해지길 바랬지만

기대와 다르게 다시 안개에 뒤덮이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이젠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도 멋진 풍광을 보는것은 포기하고 잔도길을 걸으며 그거나마 즐겨본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여전히 가까운곳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전망이 보이지는 않아도 다들 아찔한 잔도길을 즐겁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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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내려와 셔틀버스 타러가는길인데

여러가지 조형물과 옥수수로 가는길을 예쁘게 꾸며 놓았다.

옥수수 많이 나는지역이라고 어딜가나 옥수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여기도 옥수수.  옥수수가 장식에 꼭 필요한 필수품같다.

 

 

 

 

 

 

 

셔틀버스 앞자리에 탔더니 백미러로 이런 모습이 보인다.

뒷자리 친구도 보이고 

 

 

 

유람선에서 봤던 구름다리 앞에서 셔틀버스를 내렸다.

뒷차를 기다리는 동안 가까이 가서 구름다리를 보았다.

입장료를 받는곳이 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구름다리에서 뒷차탄 사람들을 만나 경냥호 입구까지 걸었다.

 

 

 

점심먹은 식당으로 이어지는 댐위의 길.

 

 

저녁식사는 한식 곱창전골인데 여기까지 와서 전골이라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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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부터 4박 5일동안 중국의 동태항산과 천계산을 다녀왔다.

단체로 가는여행이어서 격지 않아도 될 우여곡절을 겪었다.

공항에서 미팅을 하고 여권을 걷고 있는데

일행중 한명이 신여권 대신 구여권을 가져왔다며 동동거린다.

집에 사람이 없어 가져다줄 사람도 없다며 쩔쩔맸다.

중국이라 단체 비자를 받았기 때문에 한사람이라도 잘못되면 그 팀은 갈수가 없다고 한다.

우리는 인원이 많아서 3팀으로 비자를 받았는데 그 중 한팀이 문제가 된다.

다행히 우리는 같은팀이 아니어서 먼저 수속을 밟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갔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아 걱정했는데 

탑승 직전 다행히 모두 들어와서 함께 할수 있었다.

알고보니 택시를 하는 지인이 가져다 줬다고 했다.

새 여권을 만들면 구 여권을 잘 처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밖에서 마음졸이며 기다렸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다.

 

산악회에서 트레킹으로 동태항산을 날씨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왔다.

여러가지로 실망스러운 여행이었지만 

오랜만에 옆지기랑 함께 할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공항에서 기다리는 동안엔 트레킹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었는데 . . .

 

 

 

저가항공은 기내식이 없는데 산동항공 간단하지만 기내식도 주었다.

 

 

지난(제남) 공항이 가까워지자 꽤 큰 도시인지 고층 건물들이 정말 많다.

쭉쭉 뻗은 도로를 보니 계획도시 같다.

 

 

 

시내로 가는 버스에서 공항을 찍었더니 . . . 

 

 

현지 가이드 만나 공항에서 잠시 이동해 점심식사를 했다.

음식이 아주 푸짐하고 맛있는 집이었다.

 

 

 

 

식당안 천정에 곱게 매달려 있는 화려한 색상의 우산들.

치앙마이 우산마을이 생각난다.

 

 

 

 

 

이제 5시간을 달려 동태항으로 이동한다.

가을이라 해가 짧아서 호텔에 도착하기전 이미 어둠이 내렸다.

 

 

지평선이 보이지 않을만큼 드넓은 들판을 달리는데

대부분 옥수수 농사를 짓는다고 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넓은 평야에 역시 중국은 넓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한다.

어두워서 차창밖이 보이지 않으니 더 지루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길을 달리고 달려 

8시쯤 호텔에 도착해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첫날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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