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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정기산행일 점심으로 단호박죽을 가져가려고 미리 만들었습니다.

새벽 6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아침에 쑤면 바빠서요.

 

준비물  :  단호박 반통.    찹쌀 약간.   설탕 1티스푼. 소금 약간

 

 

 

우선 단호박을 반만 씨 발라내고 잘라

찜솥에 준비합니다.

호박이 꽃처럼 예쁘네요.

 

 

 

10분 쯤 쪘어요.

김이 서려 사진이 뿌옇지요.

 

 

 

쪄진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불려둔 찹쌀과 같이 믹서에 곱게 갈았습니다.

 

 

두가지를 갈았더니 이리 고운 빛깔이 나오네요.

이대로 불에 올려놓고 끓여줍니다.

참고로 저는 죽을 쑬때 찹쌀을 조금 사용합니다.

그냥 단호박만 해도 되지만 농도를 조금 진하게 하고

산행시 덜 배고프기도 하려고요.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이렇게 끓고 있을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해서 죽방울이 튀면 넬수 있으니

불을 줄여서 끓여줍니다.

그리고 소금 1티스푼과 같은양의 설탕으로 간을 합니다,

거품처럼 보이는 방울이 튀니 조심하세요.

 

 

 

완성된 죽이네요.

색감도 그렇고 농도도 적당하게 잘 끓여졌습니다.

입맛에 맛도록 간만 잘 하면 맛있는 단호박죽이 됩니다.

단호박이라서 설탕은 조금만 넣어도 달콤합니다.

아주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내일 산행에서 기운을 북돋아줄 점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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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나물을 좀 해 왔는데 조금 쇤듯해서 친구가 알려준 분말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생각을 못해서 준비과정을 담지 못했습니다.

 

우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씻지 않은 나물을 삶아서 깨끗이 씻어

3일을 말렸더니 아주 바삭바삭하게 잘 말랐네요.

오늘 분말을 만들었습니다.

이 분말은 여러가지 요리나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넣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평소 나물을 싫어하는 아들도 많이 먹일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요건 떡취조금과 참취말린것입니다.

 

 

 

 

이건 청옥취인데 많이 쓰다고 해서 오늘은 그냥 그대로 보관해두고 나중에 갈아서 먹든지

아니면 묵나물고 해 먹어야겠습니다.

 

 

 

 

 

잘 말린 나물을 분쇄기에 넣고  갈아주니 아주 곱게 갈리네요.

잘 갈린 가루를 깨끗이 씻어둔 꿀병에 담아 보관하기 전에 먼저 시식으로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검은깨 간것과 함께 얹어서 시식했습니다.

 

 

 

 

 

말렸음에도 나물향이 향긋하게 납니다.

그냥 먹을때와는 다른 웬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렇게 해 먹으면 많은양의 나물을 먹을수 있어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자그마한 병에 가득한 분말 잘 두고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랫동안 나물향을 느낄수 있어서

봄나물이 사라진 계절에도 좋을듯합니다.

또 이 분말을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나물향을 맛볼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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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메르스 여파에 얼어붙는것 같습니다.

다니던 문화원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휴강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깅을 오랫동안 방치해오다

지난주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이것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저의 일상을 돌아보는 의미에서라도 ~~~

일주일에 두번씩 다니던 문화원 영어교실이 휴강이다보니 시간이 많아졌어요.

예습할게 많아서 늘 바빴는데~~~

갑자기 하던일이 없어지니 무료한 생각이 들어

도서관에서 칙을 대여해 읽기도 하고

그러다 밖에 나가는것도 안심이 안되니

집에서 그냥 늘상 만들어 먹는 음식을 블로깅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저녁메뉴로 강된장 찌개를 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그낭 만들었습니다.

 

먼저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냈습니다.

호박. 양파. 고추.두부. 감자. 새송이 버섯이 있네요.

 

 

 

작년에 직접 메주를 쑤고 띄워서

간장을 담고 60일후에 된장을 갈랐는데

오늘 맛도 볼겸 끓여보려고 합니다.

 

뚝배기에 된장 한숫갈을 가져왔습니다.

며칠전 김치찌개 끓이고 남은 고기가 조금 있어 같이 넣으려고 합니다.

 

 

 

 

감자. 호박. 양파. 고기를 작게 썰어 된장에 넣고

끓여둔 육수를 조금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된장이 골고루 잘 섞여졌네요.

자 ~~이제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네요.

 

 

 

 

 

재료가 이제 다 익었습니다.

 

 

 

여기에 나머지 재료를 넣어줍니다.

두부와 새송이, 고추도 같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끓고 있는 강된장에 넣어줍니다.

 

 

 

완성된 강된장 맛있게 잘 되었어요.

된장이 아주 맛있게 숙성된것같아요.

오랜만에 강된장 끓였더니 다들 맛있다고 밥 한그릇씩 뚝딱하네요.

강된장은 뜨거운 밥에 한숟가락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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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온 식구가 함께 점심을 먹게 되어서 삼겹살을 준비했습니다.

겨우 3식구인데도 함께 식사하기가 쉽지 않아요.

우선 지난번 산행때 한줌 뜯어온 곰취와 참취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쳤습니다.

씻지 않고 바로 삶는것이 비결입니다.

바로 찬물로 3번 헹굽니다.

 

 

 

 

 

싱그러워보이지요.

줄기가 보기엔 질겨보이지만 깊은 숲에서 자란거라 아주 부드러워 다 먹을수 있습니다.

삶은 취나물 가지런히 하려면

씻어 건지면서 납작한 접시에 펴진채로 건져서 물기를 제거하면

쉽게 펼수 있습니다.

물기를 짠후에 펼치려면 잘 안되거든요.

 

 

 

 

 

냉장고에 있던 깻잎,아삭이 고추, 파프리카도 준비했습니다.

결국  취때문에 고추외에는 먹지 않아서 그대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지만요.

 

 

 

 

 

마늘. 양파와 양송이도 고기와 같이 구우려고 준비했습니다.

작년에 담아둔 마늘장아찌도 있는데 생마늘이 좋다고 해서 생마늘로 준비했습니다.

 

 

 

 

 

1인당 200g은 먹어야 하는데

아들이 넘 많이 먹을까봐 고기를 500그램만 샀습니다.(3인분)

좀 뚱뚱해서~~~

미안2

그런데 기름가장 많은 부분이 사진에 담겼네요.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맛있게 구웠습니다.

양송이와 마늘이 고기보다 더 맛있는걸 어찌 표현해야 할지 ~~

 

 

 

 

취잎에 골고루 얹어서 쌈을 싸 한입에 쏘~~옥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향긋한 산나물(거기다 귀하기까지 한 곰취까지)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아뭏든 오랜만에 가족이 다같이 식사하니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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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뽕잎 한줌을 구해왔습니다,.

뽕잎이 너무 크고 양도 적어 차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물에 깨끗이 여러번 씻은후

채반에 널어 물기를 말립니다.

 

 

 

물기가 마른 뽕잎을 냄비에 담고

은근한 불로 덖었습니다.

 

 

 

 

1번 덖은후 바람에 식혀줍니다.

연한 초록빛이 맛깔나 보이네요.

연하면 나물로 먹어도 맛있다는데

좀 쇤거라서~~~

 

 

 

 

첫번째 사진은 3번 덖은것이고

옆사진은 5번 덖었습니다.

양이 적어 그만 덖으렵니다.

바람에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완전히 건조된 뽕잎을

깨끗한 빈병에 담아두고

생각날때마다 차로 마시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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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에 만들어둔 두릅장아찌가 맛있게 되어서 만드는법을 올려봅니다.

여행갔다가 우연히 아직 남아있는 두릅을 조금 체취해왔습니다.

식구들이 함께 식사할 시간을 놓쳐서 장아찌로 담습니다.

준비한 두릅을 깨끗히 씻어 바구니에 건져물기를 빼고 작은병에 넣었습니다.

간장.물을 1:1,  입맛에 적당할만큼 설탕과 식초를 넣어주면 되는데

식초대신에 저는 매실발효액을 넣었더니 더 맛이 있네요.

올해는 이미 두릅구하기는 늦었으니 내년엔 좀 많이 사서 담아야겠습니다.

 

이렇게 작은병으로 한병입니다.

그래도 장아찌니 당분간은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두릅장아찌.

옆지기랑 아들 둘다 맛있게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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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한테 막걸리식초 만드는법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담아봅니다.

아주 쉽네요.

우선 맛보기로 조금만 담아보려고 생막걸리 두병을 샀습니다.

반드시 생막걸리여야 합니다.

 

 

 

깨끗히 씻어말린 도자기 단지에

준비한 막걸리를 붓고

사과식초를 소주잔 두잔 부어줍니다.

막걸리 한병당 식초 소주잔 한잔 비율로 합니다.막걸리 색깔이 아주 투명하네요.

유리병이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릇 색이 하얗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뭏든 이렇게 단지에 부은후

 

 

 

창호지로 덮어야 하는데 없어서

우선 키친타올로 대신하고 나중에 사다 덮어야겠습니다.

이렇게 3일쯤 지나면 위에 하얀막이 생기는데

단지를 살살 흔들어

그 막을 없애줍니다.

매일매일 같은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날 더 이상 막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그때부터는 흔드는 작업을 멈춥니다.

그 상태로 70일이 지나면 맛있는 막걸리 식초가 된답니다.~~

완성될 날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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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보관해 오던 천원짜리 전지가 있는데

오늘 옆지기가 새로나온 1,000원권 전지를 59.500원에 한국은행에 가 줄서서 사왔습니다.

1인당 3통까지 살수 있었다며 2개를 사왔네요.

1,000권 45장인데 포장비(보관용 통에 들어있습니다.) 부가가치세와 판매실비가 포함되었다네요

예전에 있던거랑 구색맞추려 그러는듯 한데 여자인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지금 있는것도 둘곳이 마땅치 않아 귀찮은데 다시 구해왔으니~~~

다행히 액자는 구입하지 않고 그냥 통에 담긴데로 가져왔습니다.

나중에 비싸진다는데 글쎄 그게 언제가 될런지 ..~~~!!!!!!!!

보관하고 있는 전지 액자입니다.

 

 

 

 

 

 

 새로 구입한것은 둥그런 통에 들어있습니다.

 

 

 

 

 

 

 

 

 

 

 

예전돈과는 색감이 아주 다릅니다.

사진이 웬지 잘못 찍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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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작년 가을에 만들어둔 은행식초를 열어봤습니다.

아직도 은행본연의 모습이 여전한데

언제 다 삭아서 식초가 될수 있을지 궁금하여 보다가

사진찍어둔것이 있어 블로깅합니다.

 

방송에서 은행식초가 좋다는 얘기를 들은 며칠후

 가까운곳에 있는 산으로 산행을 갔다가

우연히 은행나무아래 떨어져있는 은행을 보고

주워왔는데 지저분한것들도 같이 왔네요.

꼭지와 잎 잡동사니를 잘 골라냅니다.

 

 

 

손길하니 깨끗해졌네요.

과피에 보이는 하얀 성분이 독성이 있어서

2년이상 두어야 독성이 없어진다네요.

 

 

손질한 은행을 물로 몇번 씻었습니다.

물기를 제거한후 통에 담고

과육이 나오도록 일회용장갑을 끼고 으깬후

밀봉해 보관했습니다.

 

 

 

 

5년정도 지나야 약효가 좋다는데

그때까지 기다릴일이 걱정이 되네요.

아뭏든 처음 시도해본 은행식초

성공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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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발효액을 만들기위해 살구를 조금 구했습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니

양이 많지 않아 씨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많이 익어서 씨 제가하기 쉬웠습니다.

깔끔하게 잘 되었지요?

 

 

 

씻어 건조한 병에 손질한 살구를 넣어줍니다.

 

 

 

매실과 같은 방법으로 한켜씩 살구와 설탕을 넣어줍니다.

이제 다 되었으니 발효되기만 기다리면 됩니다.

새콤달곰한 살구 발효액은 어떤 맛일지

처음 담아보는것이라 궁금합니다.

살구쥬스처럼 먹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완성되면 물과 희석해서 시원하게 마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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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한 사돈댁에서 보내온 개복숭아로 발효액을 만들려고 합니다.

힘들게 농사지으신것을 보내주셨으니 잘 담가야겠습니다.

매실과 달리 개복숭아는 표면에 털이 많아 만지니 간지러워 씻는걸 잘해야겠습니다.

꼭지있는것이 많아 하나하나 이쑤시개를이용하여 깨끗히 땄습니다.

 

준비물  :   개복숭아  약 8kg.    설탕    약 7kg

 

 

 

 

꼭지를 따고 깨끗히 손질하니 한결 탐스럽습니다.

이제 씻어야겠습니다.

확대해서 찍어보니 개복숭아 표면 털이 정말 많네요.

이 보송보송한 털을 제거하는일이 어렵습니다.

 

 

 

 

 

털을 쉽게 씻기위해 보관해둔 망을 이용합니다.

망에 개복숭아를 넣고 빨래하듯이 비벼 씻습니다.

 

 

 

 

깨끗해졌습니다.

10번 가까이 씻고 샤워기로 다시 물을 뿌려줍니다.

털이 많아서 많이 씻었습니다.

이제 반질반질 윤기가 나네요.

바구니에 담아두고

밤새 물기를 뺏더니 보송보송 잘 건조되었습니다.

 

 

 

 

털이 아주 잘 씻어졌습니다.

정말 이쁘죠?

 

 

 

 

개복숭아 달아보니 8kg쯤 되어

설탕 10kg을 샀습니다.

집근처 마트에는 설탕이 품절되어

청량리에 있는 대형마트까지 다녀왔네요.

 

 

 

 

 

개복숭아 한켜 설탕 한켜 이렇게 넣고 마지막에 설탕으로 잘 덮었습니다.

설탕 5kg를 넣었더니 가득차서 2~3일후 설탕 녹이기 위해 저어줄때 조금 더 넣어야겠습니다.

매실을 많이 담아 항아리가 없어 김치통에 담았네요.

2~3일에 한번씩 저어주어 가라앉은 설탕을 녹여주면

맛있는 개복숭아 발효액이 될것입니다.

매실처럼 개복숭아도 100후에 건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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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항에서 걷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도로에서 바로 오르막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면 거진항이 이런모습입니다.

 

 

  

장소 :   해파랑길 49코스

일시 :   2013년 11월 20일

시간 :   약 4시간

코스 :   거진항...등대...해맞이 능선...응봉...김일성 별장...화진포...초도항...대진등대...마차진

위치 :   강원도 고성 

 

지금은 어딜가나 이렇게 오르기 편하도록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가끔은 그냥 자연그대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대나무숲과 소나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때문인지 바닷물이 정말 푸르고 아름답습니다.

햇빛에 반짝이는 물빛이 어찌나 오묘한지요.

구채구물이 생각났습니다.

 

 

눈이 시리게 푸른 동해바다의 물~~~

 

 

 

 

능선을 오르내리며 바다를 보고 걷는 이 길이 참 좋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는 오솔길도 맘에 듭니다.

 

 

 

 

 

 

삼삼오오 지인들과 함께 하는 일행의 뒷모습도 자연과 하나가 됩니다.

 

 

 

 

 

 

 

 

 

  

 

 

응봉은 전망이 참 좋습니다.

확 트인 시약도 그렇고 호수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날은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오래머물수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코스는 소나무숲길이 많아 더 좋았습니다,

 

 

 

 

 

 

 

 

 

 

 

 

화진포 해수욕장 .

참 오랜만에 와봅니다.

 

 

 

 

 

 

 

 

 

김일성 별장입니다.

옥상에 올라 해수욕장을 보니 시원합니다.

 

 

 

 

 

 

  

 

 

 

 

 

 

 

 

 

 

 

 

 

 

 

 

 

 

 

 

 

 

 

 

 

 

 

 

 

 

 

 

 

 

 

 

 

 

등대에 오르니 전망이 훨씬 좋습니다.

 

 

 

 

 

 

 

 

 

 

 

 

 

 

 

 

 

 

금강산 콘도.

금강산 관광이 가능했을때는 이곳에서 관광객들이 하루를 묵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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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들어가 천천히 그 향기에 취해 자꾸만 하늘도 보고

땅도 보고 마냥 즐겁웠습니다.

 

 

 

 

 

 

 

 

 

 

 

 

 

 

 

  

 

 

 

 

 

 

 

 

 

 

  

 

 

  

 

 

   

 

 

 

 

 

이제 하산합니다.

 

 

 

오늘 산행은 그야말로 힐링코스여서 다 같이 이렇게 무리지어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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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동경하던 자작나무숲

드디어 그곳에 발길 닿았습니다.

가까운 거리여서 10시도 되기전에 입구인 초소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여름 백두산에서 많이 보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떤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백두산의 자작나무는 곧게 자라지 않았는데 여기는 아주 쭉쭉 날씬하게 품격있습니다.

한꺼풀 껍질이 벗겨지니 이렇게 고운 색감을 숨기고 있습니다.

 

 

장소 :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시 :   2013년 10월 40일

코스 :   초소...임도삼거리...자작나무길...자작나무숲...임도...초소

위치 :   강원 인제

시간 :   10시부터1시 40분까지

 

 

 

오늘은 산행이 아니라 힐링입니다.

임도를 따라 3.2km 주변 숲과 나무들을 보면서 산책하듯 오르니

일반인 누구라도 쉽게 보러갈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쉬어갈수 있고 기념사진도 남길수 있도록 이렇게 의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금 오르니 자작나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삼삼오오 지인들과 함께 하는 뒷모습이 곱게 물든 단풍과 잘 어울립니다.

 

 

 

  

 

 

 

하얀 자작나무가 아름답습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을 기대하고 왔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이미 많은 나무들이 겨울채비를 마쳤습니다.

 

 

 

그래도 아직 단풍옷을 입고 있는 나무도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 길을 따라 곧장 가면 능선을 걷는듯 한데

우리는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숲에드니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숲으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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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역에서 남이섬을 가기위해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길이 많이 막힌다고 승차를 거부합니다.

포기하고 샛길로 걸어가는데 정말 차가 많아서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걸어가는 사람들이 훨씬 빠릅니다.

 

 

 

오랜만에 이런 논둑길도 걷고 논으로 들어가 볏짚도 밟아보았습니다.

 

 

 

 

 

 

 

 

 

 

 

 

 

 

 

 

 

 

 

 

 

 

 

 

 

 

 

 

 

 

 

 

 

 

 

 

 

 

 

 

 

 

 음악회가 있어 잠시 앉아 음악을 들으며 가을을 온몸으로 느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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