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고 기다리던 피요르드를 갑니다.
구드방겐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보낸후에 유람선을 타고 플롬까지 피요르드를 감상합니다.
출발하자 마자 수많은 비둘기들이 뱃길을 함께 떠납니다.
오랫동안 관광객들로부터 과자를 얻어먹는 습관이 들어서 계속따라옵니다.
과자를 주면 손에들고 있어도 다가와 물고 갑니다.
잠시 비둘기와 시간을 보내는 사이 아름다운 풍경들이 다가옵니다.
산아래예쁜 마을과 수없이 많은 크고작은 폭포들이 보입니다.
거대하고 웅장한 산의 모습이 저를 압도합니다.
노르웨이의 산 지형은 참으로 거대하고 웅장합니다.
저는 이런 산들이 참 좋습니다,
높은곳에는 나무한그루없지만 보여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풍경은 장엄하고 그 산자락아래 자리잡고 사는 사람들이 경이롭게 보였습니다.
폭포가 마치 마을을 덮칠듯 흐르네요.
산 위에서 크고 작은 폭포들이 수도 없이 흐릅니다.
저 장엄함은 말로 형언할수 없읍니다.
한참을 가니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바람이 부니 추워서 많은 사람들이 배 안으로 들어갔지만
저는 한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아 가져간 숄을 옷삼아 입고 끝까지 갑판에서 황홀한 풍경들을 감상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외국인들과 담소도 나누고 ...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두시간동안 피요르드에 매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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